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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바리) 서울 바 기행 2편앱에서 작성

코리브레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5 10:35:10
조회 23860 추천 77 댓글 77

위바리) 서울 바 기행


이틀 동안 서울의 여러 바를 돌아다녔다

추천 받았던 바 중 벼르고 있던 곳을 쭉 가봤다
추천은 대부분 이전에 바텐더분들한테 받음

서부만 다녀서 서울이라고 뭉뚱그리기는 좀 그렇지만 걍 서울 바 기행이라고 하자 (난 촌놈이기 때문)

위스키보다 칵테일을 더 많이 마셨다
칵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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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옴)
처음으로 간 바는 하이드아웃


칵테일이 맛있다고 추천 받았던거 같은데 몰트바였음
몰트 종류가 굉장히 많고 라인업도 상당함
근데 가격을 보고 칵테일로 소문난 이유를 이해했음..


뜬금없는 TMI지만 내가 가본 바 중에 화장실이 가장 JOAT같다
업장은 지하 1층에 있는데 화장실은 2층에 있음
나같은 물중독자에겐 최악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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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 올드 패션드

달달하고 맛있다
시나몬 훈연해서 주시는데 향은 좋다만 이 칵테일이랑 잘 어울리는 지는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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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 수박 주셨는데 진짜 미쳤음 개맛있음
내가 평소에 수박 알러지 있어서 많이 안먹는데 다 먹어치웠다
갈 생각 있는 사람은 수박 떨어지기 전에 빨리 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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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락

주문하니깐 여기가 원래 사제락으로 유명하다고 하시더라
그리고 그렇게 말씀하신게 이해가 되는 맛이었다

리치시럽을 넣어서 엄청 단게 특징이라 하심
원래 단거 안좋아하는데 사제락은 걍 달게 만드는게 정답인 것인가
그리고 향도 일반에 비해 훨 좋은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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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고 있으니까 맛보라고 조금 주신
산시바 19년

내가 이때 컨디션이 안좋았어서 잘 기억이 안남
노트 적어놓은거 보니 나름 맛있었던거 같음

쌉싸레한 야채, 셰리 뉘앙스가 강하다, 매력적이고 마시기 편하다... 라는 식으로 적어놨는데...

뭐 다음에 또 마셔보던지 해야겠다

산시바 20년도 보여주셨는데 컨디션 좋았으면 마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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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메뉴판에 있길래 조심스래 여쭤봤더니 당연히 해주신다고 하심

라모스에 미친 바라서 시그니처가 딸기맛 라모스임ㄷㄷ 할머니 침대 어쩌구 이상한 이름이었음

나는 라모스 첫경험이라 일반 라모스로 시켰음
맛은 딱 상상하던 그 맛이었고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착한 위붕이들은 카이칸 피즈를 마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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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간 바는 페더

추천을 많이 들었던 곳이라 기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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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니컬 가든

진 샤르트뢰즈 압생트 무화과리큐르 라임즙
뭐 재료는 이랬던거 같음

재료에서 맛을 예상할 수 있었고 그 예상과 기대를 충족하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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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4

창수 처음 먹어봄

​N: 라프로익 PX캐스크(홍삼향, 셰리, 피트느낌), 쌩나무
P: 셰리, 약품계 피트, 강한 자극, 알싸한 나무
F: 한약재, 길게 가는 알싸한 나무, 약품계 피트​


왜.. 피트가 느껴지는가....

이거에 대해 바텐더분이랑 얘기를 나눠봤는데
바텐더분은 퍼스트필에서 뽑힌 강한 맛을 피트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하심
피트감이 오래 가지 않은걸 생각하면 맞는거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내 코랑 입에선 걍 피트였음...

갠적으로 라프로익 PX와 매우 유사했다
셰리+한약+약품계 피트라는 메인 캐릭터를 공유함

그 바텐더분은 엄청나게 고평가하시던데 나는 그 정도는 아니어도 걍 꽤 맛있다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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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빌리지 재즈 클럽

아드벡 10  스윗 버무스(안티카+친자노)  카시스  물

맛있는거+맛있는거+맛있는거 인데 생소한 조합

이거 먹으러 다시 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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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메뉴판에 굉장히 정성을 많이 들이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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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간 바는 시호
페더 근처에 있으니 페더 간다면 같이 가는 것을 추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테이블이 바텐더를 둘러싸고 있는 특이한 형태이고 백바도 없는 상당히 유니크한 분위기의 바다

이런 인테리어에 대해 사장님이랑 여러 대화를 나누었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구성하셨다고 느껴짐

그 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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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위스키 3종 + 버무스 2종(친자노, 마티니)
위스키는 1776 라이 밖에 기억이 안남

마셔본 맨하탄중에 가장 구성이 완벽하다고 느껴졌다
메이킹에서 바텐더분의 강한 강박이 느껴졌고 그 모든 과정이 이 한잔에 녹아있는 느낌이랄까

내가 써놓고도 뭔소린지 모르겠지만 암튼 맛있었음
맛이 굉장히 강하고 뚜렷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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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니

탱커레이 헤이먼스 노일리프랏 특제?비터스
였던거 같음

이것 또한 맛이 매우 강한걸로 보아 바텐더분의 지향점인가 봄
꽤 맛이 좋았다

사실 이쯤 되면 상세한 맛은 잘 기억 안남
숏드링크만 이만큼 마셨는데 토 안한게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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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저녁..
쓰라린 속을 부여잡고 '그 곳'으로 갔다

속이 너무 안좋고 컨디션도 십창나서 가지 말까 생각했지만 기왕 서울 온거 함 가보기로 했음

분위기가 정말 특이했다
동네 술집도 아니고 바도 아니고 뭐
인싸핫플 느낌이라 살짝 눈꼴시리긴 했음
동네에 이런 술집 있으면 맨날 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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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칠12 하이볼

하이볼은 당연히 가장 좋은 기주로 시켜야지

실력빨인지 ​기주빨인지는​ 몰라도 꽤 맛있었음
다만 탄산이 약했는데 의도하신 건지는 몰?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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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뱅 18

15 시키려고 했는데 없다고 하시길래 아싸리 시켜봄

향 딱 맡아보고 후회함
내 코랑 혀와 뇌는 전날의 과음으로 망가져 있었음
그래서 특별한 향과 맛이 캐치가 안됐다

살구향이 강하고 엄청 화사하긴 했는데 그 외엔 별 기억이 없음
다음에 다시 와서 마셔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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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블 글렌스페이 11년 60.7%

꽁술로 받음

어이 없을 정도로 요거트 향이 강하다
포도 요거트를 쏟은듯한 NPF임
그나마 좀 걷어내면 셰리 느낌도 느껴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과일 듬뿍 넣은 요거트 맛이다

나름 재밌고 먹을만 했음


여담으로 사장님 진짜 미칠듯이 바빠 보이시더라
위붕이들은 간다면 나처럼 간단한거 마시지 말고 라모스를 시키도록 하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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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네 곳 모두 정말 좋았다
다 재방문할 예정



위바리) 서울 바 기행 2편


바 대충 리뷰
이번엔 꽤 장기간에 걸쳐 다닌 곳들 모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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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입구 원포더로드
첫잔 조엽수림

메뉴판이 없어서 뭐 마실까 고민하던 중 백바에 말차 리큐르가 눈에 띄어서 시켜봄

우롱차를 직접 우리시고 얼음 넣어서 식히고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꽤 오래 걸린다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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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커 올드패션드

시그니처 같은건 어떤게 있냐고 여쭤보니 이런게 있다고 하시길래 바로 주문해봄

특이한 비터?와 메이플시럽이 들어가고 위에 후추가 뿌려져있음

꽤 맛있다 거의 완벽한 피트 올드패션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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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제르맹 피즈였나...
옆 손님이 시키길래 따라 시켜봄

생제르맹 피즈에 바이올렛이랑 로즈 시럽이 들어갔던걸로 기억함 아마도?

너무 강렬한거 다음에 먹어서인지 걍 그저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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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르챔버
아시아 베스트 바 25위라길래 가 봤다
분위기는 내가 가 본 바 중에 최고인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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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굉장히 특이함
책장 뚫고 들어가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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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에이지드 맨해튼

원래 배럴 에이지드 칵테일에 일종의 환상?이 있었는데 깨짐
도수도 약하고 오크 느낌이 너무 많이 났다

생각해보면 버무스 대충 대량으로 스까서 오래 쟁여놓으면 맛이 별로인게 당연한건데 난 왜 그렇게 기대를 했을까..

뭐 맨해튼이 내 최애 칵테일이라 평이 야박하긴 하지만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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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친구가 시킨건데
내 살다살다 이런 잔은 처음 봄

맛은 걍 주스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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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제스트
아시아 베스트 바 5위라길래 가봤다

손님이 워낙 많아서 1시간 넘게 웨이팅해야 됐음(금요일 저녁이긴 했지만)

그리고 내가 가본 바 중에 가장 시끄러움
귀 떨어질뻔 함

칵테일 맛은 좋은데 손님이 계속 이렇게 많다면 다시 가 볼 일은 없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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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키리 변형?

대체 뭔지 모르겠음
참기름 키위 오이 뭐 이런거 들어갔던거 같은데
진짜 내가 뭘 마시고 있는건지 헷갈렸다

애초에 왜 다이키리 변형인지도 모르겠음
럼이랑 라임이 느껴지긴 했지만..



근데 저 반대쪽에 있는게 친구가 시킨 진토닉인데
먹어본 진토닉 중에 가장 맛있음
먹어본 롱드링크 중 가장 맛있는 축에도 들어갈듯

직접 제철과일로 침출한 진으로 만든다고 했는데 진짜 최상의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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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변형

라이 위스키에 아일라, 셰리와인, 버무스가 들어간 맨해튼
가니시로 밤을 줬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던 것이 진짜 밤 같은 맛이 난다

마셔본 시그니처 칵테일 중 손꼽히는 맛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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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입구 테일오브테일스

걍 가봤다

자체 블렌딩 위스키로 만든 하이볼인데 탈리스커 맛 났음
조니레드에 탈리스커 조금 스깐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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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렛

고든스 김렛 맛이다

여긴 진짜 특기할 말이 없네
손님은 되게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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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는 가던 길에 지하철에서 갑자기 기절할 뻔 했던지라
술 조금밖에 못 먹고 나옴
허약한 몸뚱아리가 정말 원망스러웠다

그래서 다음 날 또 감ㅋ

시음한걸 다 찍지는 않은지라 칵테일만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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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바 숙희
무화과 올드패션드

무화과 인퓨징 버번에 디사론노 엘더플라워였나
내 최애과일이 무화과라서 맛있었다

근데 가니시로 올려준 무화과는 별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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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바 참
제철 진토닉

참 제철의 가을 메뉴라고 했던가
얘도 무화과인데 그냥저냥 맛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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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바 어디더라

에그노그 변형인데 개맛있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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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과 고기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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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터스였나 거기서 이벤트로 주던 올드패션드

얘도 디사론노 들어갔던거 같은데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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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바 어디더라

이름이 천안 호두였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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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질뻔했는데 코엑스 지하에서 초계국수 먹고 부활해서 무사히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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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는 아니지만 모두가 좋아하는 산프몰
삼각지역 야키토리집에서 팝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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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위스키 먹을 바에 나마 원샷 때리는게 낫다

뒤에 오켄토션 보고 하는 소리임
오켄도 빔산토리인가? 왜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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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코라고 했던가
보이다시피 부드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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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아게와 야키토리

가성비는 별로지만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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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바밤바
유튜버의 고양이카페다

앉아서 메뉴판 읽고 있는데 떼껄룩이 와서 메뉴판 밟고 지나가더라
위생 중시하거나 털 날리는거 싫어하면 가면 안됨

참고로 본인은 매우 극심한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
근데 여기는 괜찮더라?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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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버그 뮬
저 언더버그라는 허브 리큐르로 만든 모스코뮬이다

바텐더가 호불호 갈리는 맛이라고 주의를 주셨지만 나는 봄베이와 주유소맛 럼 빼고 다 잘먹는 누렁이이기 때문에 걍 달라고 했다

라임 넣은 까스명수 맛이었음
박카스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먹을만한 맛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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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 스콜치  

크리미하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아드벡  
10의 그 화사한 느낌의 연장선이라고 해야하나  

맹렬하게 차링한 캐스크인데 왜 부드러운지는 진짜 전혀 모르겠다  
재 같은 느낌이 강하긴 한데.. 물을 많이 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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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여움



헉 사진 제한  
3편은 언제 쓰려나  



위바리) 대구 약전 (약스압)

위바리) 대구 바 기행

위바리) 대구 바 기행 2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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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5 7년간 존버한 수제 커피만들기.coffee [223] 끾뀪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39718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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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2 추석 .MANHWA [421] ..김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116003 1988
17801 대충 히로시마 갔다온 사진 [2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59849 186
17800 쿨타임 찬거 같아서 오랜만에 달리는 sooc 모음집 [79] ㅃㄹ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28283 46
17799 메이플 콜라보 기념 디맥콘 DIY 제작기 [143] 빚값(211.220) 23.09.27 32547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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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94 GBA SP 수리 및 개조일기 [168] 서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5558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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