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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대] 힛갤기대? 우리나라 넓게한바퀴? 여행ㄲㄲ [직찍]

들이대 2006.02.27 09:41:48
조회 41054 추천 1 댓글 208

본 햏은 차갤에서 눈맞은 햏 1명과, 함께, 전국여행을 준비하였으니, 군대가기전, 추억거리를 만들겸, 새로운 각오로 한달간 알바한 돈으로 올인한다는 각오로,, 전국여행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으니,, 그 첫번째날은 포항을 갔다.. 포항 가기전, 므흣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샷. 나는 차갤러라 차없으면 난감하다. 최소한 첫샷은 차와함께.-_-;; 앗 바다다, 너무좋삼. 참고로 차갤에선 저 휠보고 불판휠이라고 부른다.-_-;; 같이간 햏자도 저거때서 삼겹살 꾸워먹자고 설레발친다.훗. 주차장을 떠날려고하니, 나의 눈을 사로잡는, 마쯔다 유노스 로드스터와, 볼보 s시리즈. 포항 호미곶을 알리는 무대와, 광장. 오른쪽으로 눈을돌리니, 헉? 신의손.. 실로보니, 너무 멋진 자연과 조형의 어우러짐이였다. 등대 박물관으로 이제 가보자. 사실, 너무큰기대를 하면, 볼것이없지만, 박물관이다 생각하면 그냥 볼만하다. 아쉽게도, 박물관 실내에서는 사진촬영 금지라. 말그대로 존나 아쉬웠다.ㅠ 그냥가기뭐해서 바다로 달려갔다. 허나, 먹을만한건 보이지않았다.-_;; 그래도 관광지라 그런지 사람들이 좀 있었다. 동해로 방향을 옮기고, 가는중에 해가지는바람에, 버로우탈수밖에없었다. 그 다음날 아침, 차안에서 보는 일출 드디어 무릉계곡이다. 훔, 물이많이적었다.ㅠ 계곡이라 말그대로 대부분 계곡사진이다.-_-;; 알수없는 한문.-_ㅠ 산신령이라도 앉아있을것만 같다. 서울로 가는길에 정동진에 잠시들렸다. 오빠달려!! 정동진은 구경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ㅠ 정동진이 모래시계때문에 유명해졌다지만, 온통 모래시계밖에안팔드라.-_-;; 서울 가는길에 배고파서 라면을 끓여먹기로하고, 갓길로 차를 대고 -_-;; 여행은 이런맛이 아니던가?;;=+='' 밤늦게 서울에 도착했는데, 온통 시내고, 도시니, 차에서 잘수가 없었기에, 찜질방을 찾았는데, 강남쪽에는 없더라.-_- 강북 잠실대교 바로 아래, 해피뭐시기 찜질방을 갔다.-_-; 그리고 다음날 서울시내를 들어서는데, 역시 서울이다. 정체의 압박. 인사동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앞, 청계천을 들렸다. 훔 낮에봐서 그냥 그랬다.-_-;; 물이 그닥 깨끗하다곤 못느꼇다..음음, 그래도 서울한복판에 이런것이 있으니, 여유를 즐길만한 공간인거같다. 서울에 햏자집에 하루 신세를 졌다. 그 햏자가 찍어준 사진이다. 내차엔 바세린이 있다.-_-; 이유는 말하지않아도 알것이다.므흣. >. 세차 한번시원하게하구,~ 서울에서 서해고속도로를 따라, 안면도로 향했다. 안면도가는 지방도에서 분위기샷.-_- 훔,,, 차갤러라 차사진 특히 다른차들이 없어서 내차만 무진장 찍는다.-_- 저녁이라 싸늘했다. 꽂지해수욕장입구 조그마한다리, 이름이생각이안난다.-_;; 다음날 아침 다시한번.-_- 안면도 꽂지해수욕장 입구 오전이라 그런지 날이 흐리다. 바지락을 캐내고, 그것을 파는 아주머니들, 저곳은 할매,할배바위인데, 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길이열리고 닫히는곳이다. 하얀것이 바지락이다. 호미나, 곶갱이로 껍질을 벗겨먹지만, 없을땐 날카로운돌로 깨먹을수있다. 바지락을 먹어보니, 정말 짭잘한게 맛있었다. 할매바위 할배,할매바위. 해변도로를 가다가 헉, 불에타버린 덜덜덜한, 차.-_- 세피아인데, 사람이 없었길 바랄뿐이다. 안면도를 나가면서 지키고있는 독수리두마리. 담양으로 가던중 산골자기를 가다가 빙어를 만날수있었다. 너무 팔짝거리길래, 기절시켰더니, 입이벌어졌다.-_-너무 잔인한가?;; 그래도 초장에 발린 빙어는 너무 덜덜이라 자삭했다.-_ㅠ 그 가게를 지키고있는 사자개? 담양으로 향했다. ,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말그대로 뭔가 있어보이고, 분위기하나는 끝내준다. 차들도 없어서 갓길에 차를 대고 사진찍기 좋다. 담양에서 대나무숲과, 다나무박물관도 있다. 아쉬운건 대나무박물관을 도착할즘엔, 박물관이 끝나버려서 지지.ㅠ 보성을 가는길에, 광주와, 고인돌무덤을 들렸다. 덜덜 아스트랄한, 입구 광주비엔날레. 조형물. 시원한 약수 광주사람들 운전너무 무섭게하드라.-_ㅠ 고인들무덤으로 향했다. 아직 완전히 계발이안된거 같았다. 화순군은 최대한 복원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말그대로 예술이 아닐수없다 엄청나게 큰 돌들과, 그 당시의 생활을 엿볼수있었다. 간김에, 닉하나 남기고왔다. 지금도 있을까?-_- 이제 여행의 중반을 넘어서서, 남쪽으로 향했다. 보성역시 볼것이많았다. 제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_- 다른사진들처럼, 녹차밭이 멋지게 나오진않았다.-_-;;ㄷㄷㄷ다른세상인가.. 캬~ 탄성이 절로나온다. 남해다~~ 와~~ 사실 이번여행을 다니면서 바다,들,계곡,산,강,수도없이다녔지만, 계속봐도 자연은 언제나 위대하다. 방파제에서 바로 빠질것만 같은 순간에도 자연과함께 찰칵! 남해에는 남해대교부터, 볼것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여행에서 아쉬운건 메모리부족현상으로 사진을 다담지못한것, 사진의 내공도 부족함이 실로 많이느껴졌다.ㅠ 남해를 뒤로하고, 거제를 향하던중 공룡박물관과, 발자국을 향해,!~ 공룡을 떠올리기엔 너무 만화같은 상상뿐이다. 발자국이 보이지만, 믿어지진않는다. 신비함과, 자연의 경이로움에 놀랄수밖에.,!! 물이 참 맑았다. 한번쯤 가봐도 괜찮을 곳이다. 생각보다 짧은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거제도에서 남해고속도로를 타지않고, 바로 배를타고 집으로 버로우했다. 피곤한 자동차. 도착해서 마무리 세차!!잇힝! ---------------------------------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여행의 모든것을 이곳에 남길수는없다. 하지만, 나의 인생에 있어서, 이번여행이 나의 인생에 한편의 영화가 된다면, 그것만큼 보람된것은 없을것이다. 사진에 미처남기지못했지만, 수도없이 많은것을 보았고, 깨달았고, 느꼇다. 한달간 힘들게 번돈으로 한번의 여행에 소비한다는것은 쉬운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만큼 한번쯤 경험해보지못했던것을 경험하고 보고 느낀다면, 그보다 더 큰 이익은 없을것이다. 차에서 잠도 실컷자보고, 길에서 밥도 먹어보고, 가보지못했던 관광지나 박물관도 가보고, 여러도시를 동시에 접함으로서 문화도 알수있다. 이제 곧 군대를 가면 추억이되겠지만, 군대전역 후에도 다시한번 도전할것이다. 그때는, 차없이 자전거로 한번 가보지못했던 또 다른곳을 향해 계획할 것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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