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조식 먹은거 올라오길래 걍 심심해서 글쌈

1. 4성급이면 니네들 다 완제품 먹는거임

호텔로고 처박힌거도 특히 디저트류 대부분 다 걍 완제로 옴 직접 만드는건 막 유리병 같은거에 담기고 사기그릇에 담겨있는거 그런거임

근데 그런건 존나 만들기 쉽기에 직접 내놓는거임

초밥류도 연어같은 단가 낮은건 걍 연어 통살을 완제로 파는걸 잘라다간 초밥 위에 붙이는거임.. 다른 생선은 잘 못보긴 했다

소스도 완제 막 타르타르 소스 두반장 나가사키 짬뽕 원액 쌀국수 원액 등등.. 대부분 원재료에 요리만 셰프가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2. 조식에 내놓은 소스는 대부분 다 어제 있던거임

만약에 땡처리가 안된다? 그러면 볼갈이라고 해서 볼(그릇)만 갈고 랩핑해서 컨디라는 전용 냉장고에 고히 넣어둠

사실 생각해보니 조식만 그런건 또 아님 ㅋㅋ;

그래도 메인 요리들은 최소한 다 버린다 그건 ㄹㅇ 재활용 절대 안함

3. 4성급에서 니가 청결한 요리를 먹을거라 생각하지 마셈

4성급이면 급식들 알바도 오고 그런다.. 물론 대부분 조리고 다니는 특성화고 애들이라 조리 전혀 모르지는 않고 위생관념 없진 않지만

호텔 사정이나 자기 위치 때문에 위생에 대해 뭘 요청한다거나 (ex : 특히 행주.. 존나 쉽게 더러워지고 존나 쉽게 씀, 도구류)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자기도 뭐 하는척만 하고 돈 빼가는게 제일 맘편하기 때문에 위생에 대해 크게 신경 안쓴다

5성급 정도 되면 위생 철저하고 알바 거어어의 안쓴다 연회장이면 몰라도

결론 : 5성급 호텔아닌 조식은 ㄹㅇ 호텔 서비스에 낑겨있는게 아닌이상 고려하지마셈, 제값 못함

기분을 낸다는거에 의의를 둬야지 음식퀄리티에 중점을 둬봐야 의미가 없음

런치, 디너는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서 가성비를 잘 모르겠긴 한데 솔직히 내가 일했던 4성 호텔 디너가 10만 얼만데 완제쓰고 그러는거 보니 실제 가격으론 3만원도 안나감

무조건 가심비임.. 전망 좋은데 가서 서비스 좋은지나 봐보셈

음식이 아주 병신같이 나온다는 뜻은 아닌데 니가 막 아주 퀄리티 높고 위생 철저한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 하지 말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