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호텔 요즘 인기가 많은거 같아서 올리오. 얼마전에 여친이랑 예약하고 놀러갔다오. 마침 할인기간이라 예약보다 더 싸게 지내고 왔다오. 잇힝~~~!! 갔다가 마침 호모갤 햏들이 생각나서 내부 사진 좀  많이 찍어왔소이다. 위에서부터........ 변기통 - 최신식 비데는 물론 화장실에 전화기를 달아놓는 센스까지~~!! 냉장고, 생수기, 컵살균기계 - 냉장고에는 비타500, 콜라, 물 등등이 있다오. 컵살균기계는 아주 믿음직했소. 호텔외관 - L, I, F, E 4개의 동이 있는데, 그게 대단히 커서 영등포역에서 내려도 보인다오. PDP - 몇인치인지는 몰겄는데, 존내 큰 티비였소. 티비는 디브이비와 컴터가 연결되어 있소. 티비는 케이블 몇개 볼꺼없어서 전차남 다운받아서 보고 왔소. ㅎㅎㅎ 탁자 - 창가 옆의 탁자. 커피 마시면 좋을듯 하오. 커피랑 녹차 제공해 준다오. 풍경 - 밖에는 영등포로 뻗는 철도가 월풀 - 꽤 넓직해서 두 사람 들어가도 충분. 마사지와 알록달록 색깔 나오는 전등도 달려있소. 샤워실 - 사우나 기능도 잘 돌아가더구려. 침실 옆 탁자 천장 인테리어 - 생각보다는 멋지지는 않았음. 전망 - 창가에서 바라보는 영등포공원. 경치가 나쁘진 않소. 샤워실과 화장실 - 왼쪽이 샤워실, 오른쪽이 화장실이오. 밖에서 슬쩍 쳐다볼 수 있도록 야시시하게 만들었소. 침대 - 의외로 침대가 밋밋한 흰색이라 좀 실망했소다. 장점 1. 풍부하고 깨끗하고 만족스런 시설 (없는게 없소이다, 사진 이외에도 음이온 발생기, 공기청정기 등도 있다오) 2. 호텔급 수준의 서비스 (무척 친절하다오) 3. 넓은 주차시설 (지상, 지하 다 구비해 놓았더구려) 4. 다양한 제공품들 (봉다리 하나에 치약 칫솔, CD, 빗, 면도기 등등 다 있다오) 5. 룸서비스 (룸서비스가 있어서 주류나 안주등을 시킬 수 있다오) 단점 1. 호텔 위치가 아주 뷁이오. 길가가 썰렁하고 으스스해서 치한이나 강도가 나올듯한 곳이오. 2.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이 없다오. 3. 주변엔 싸구리 여관하고 여인숙만 잔뜩 있다오. 스스로 가치를 떨어뜨린 격이라고 할 수 있소. 4. 가격이 너무 비싸오. 디럭스가 6만원, 프리미엄 디럭스가 8만원인데다 12시간 숙박기준이오. 이정도 가격이면 24시간 숙박기준인 1급호텔에서 머무를 수 있는 가격이오. 할인기간이 끝나면 과연 저 가격으로 경쟁력이 될지는 아주 의문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