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루나... 정말 내 애증의 드라마 ㅠ 내가 제일 아끼지만 제일 다시보기 힘든 드라마...

특히 겨울에는 델루나 정주행 하는게 너무 힘들어ㅠㅠ 썸네일만 봐도 슬퍼ㅠㅠ

작년 겨울에 종강하고 델루나 정주행 했는데 후유증 너무 심하게 도져서 ... 시도를 못하겠음. 다른 때도 슬픈데 겨울에는 뭔가 만찬 둘이서 떠나기전에 눈 맞던 장면 떠오르는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만찬이 정말 원했지만 결국 현생에서 함께 하지못하고 떠난 계절인지라 겨울에 델루나는 특히 너무 슬퍼ㅠㅠ

여름에도 델루나 리뷰하면 슬프긴 한데...그래도 여름은 만찬이 함께 한 계절이라 조금 덜한데 (그래도 생각 자체는 여름에 특히 더 많이 남) 뭔가 겨울에는 되게 아련하게 슬픈 감정이 생겨

요즘 유투브 스트리밍 하는데 사실 볼 시간은 있었는데 감당이 안 될것 같아서 못보겠더라

다른 드라마들은 볼때는 재밌어도 이렇게 여운이 길게 가지는 않는데 뭔가 델루나 만찬커플은 진짜 현실세계에 존재한 커플 같고 너무 그냥 현실의 한 조각처럼 내안에 자리잡혀 있어 ㅠㅠ 

결론은 우리 귀하고 소듕한 만찬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