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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공에 어제 방송 후기 올라와 있는거 가져 왔읍니다.

세계로 2005.12.30 15:18:49
조회 596 추천 0 댓글 14


안녕하세요. 오늘 연기대상 기다리는 시간 초조하시죠? 잠깐의 여유를~~~~ 어제 MBC 방송연예대상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있을 MBC 연기대상에는 참석하시는 많은 분들이 넘쳐나는 감성으로 화려한 글솜씨를 자랑하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으니, 오늘은 후기가 조금은 적을 듯한 어제 연예대상 후기를 간단하게 남길까 합니다. 사실 짧은 글이 될지 주저리주저리 긴 글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상식이 열리는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우선 현빈씨가 앉을 테이블부터 찾았습니다. 2번이라는 푯말이 세워져있는 테이블에 ‘현빈’.‘다니엘헤니’라는 이름표가 있더군요. 이름만 봐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곳이 잘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 앞과 옆, 뒤 모두 기자분들이 다 자리를 잡고 앉으시더군요.  열심히 사진찍고 인터넷으로 바로 바로들 올리시더라구요. 혼자 여기가 명당이라고 생각하고 흐뭇해했습니다. 2번테이블에는 려원씨가 가장 먼저 도착했고, 방청객의 엄청난 함성소리와 함께 다니엘헤니씨가 하얀정장을 입고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며 나타나시고, 현빈씨는 시작시간이 다되어가는데 들어오지를 않아 제눈은 계속 출입문쪽에 고정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방청객들의 함성이 들리며 출입문에 서있는 많은 사람들을 뜷고 현빈씨가 등장했습니다.  처음에는 앞머리가 얼굴의 반을 가린다고 생각될 정도였는데, 정말 목까지 올라오는 하얀색 셔츠와 검은색 정장의 조화로움을 발산해주는 현빈씨의 모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윗옷이 조금 불편해 보인다고 하셨는데, 보통 정장과는 달리 조금 앞여밈을 많이 하는 옷이라서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겠지만, 천소재로 보았을때도 그렇고 본인도 별로 불편해 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앞을 가리는 앞머리로 인하여 계속 손가락으로 앞머리를 넘기기는 했어도, 정말 머리결은 너무 찰랑거리고 반짝 반짝 빛이 났습니다.  물론 앞, 뒷머리를 조금 다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구요. 현빈씨가 앉은 테이블이 출입구 쪽이어서 선배,후배,동료 연예인들이 지나갈 때 마다 현빈씨는 모두에게 인사를 참 열심히도 하더군요.  김제동씨와 서로 얼굴을 마주치며 인사를 하고 얼른 악수도 나누었어요.  같은 테이블에 앉은 려원씨, 다니엘헤니씨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려원씨는 행동,몸짓으로 보아 분명히 다니엘헤니씨와 영어로 대화를 나눈다는 것을 금방 알겠는데, 현빈씨는 다니엘헤니씨와 영어로 대화를 하는지, 한국어로 대화를 하는지 전혀 알아챌 수가 없더군요.  현빈씨의 귀에 대고 귓속말로 이야기하고, 현빈씨는 대답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웃고,.... 저는 개인적으로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보다 과연 두사람은 영어로? 아니면 한국어로? 대화를 하는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려원씨는 중간중간 앞에 놓인 오늘 시상식관련 대본자료를 보며 현빈씨에게 말을 건네고 함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모습중에 하나는 TV를 계속 시청하신분은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방송시작전 광고방송에서 지리산 생녹차 선전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때 현빈씨가 고개를 푹 숙이고, 대본 자료를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뚫어지게 아래쪽만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본인의 광고가 끝나자마자 바로 고개를 빳빳이 들고 대형스크린 광고화면에 다시 집중하더군요.  정말.. 그 모습을 본 순간.. 정말 정말 정말.................. 너무 귀엽더군요..^.^  정말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오늘 혀내미는 버릇이외에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행동을 종종 보이던데,,, 또다른 버릇으로 자리잡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생수통을 들고 열심히 물을 마시더군요..^^ 그래도 작년보다는 덜 마시더라구요..-_-;;; 중간에 개그맨분들이 성대모사를 선보일때 스탭한분이 려원씨와 현빈씨를 불러 시상하는 쪽으로 데리고 나가는데, 바로 제가 있는 쪽이었습니다. 테이블에서 일어나 카메라 뒤쪽으로 해서 제가 있는 쪽으로 걸어오는데, 와.... 정말 제가 이성이 있는 걸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옆에 기자분이 이쁜 현빈씨 모습을 많이 찍도록 유도하기 위해 ‘빈아 너무 멋있어’를 작게 외치며, 뚫어져라.. 현빈씨만 쳐다봤습니다.  현빈씨는 스탭분을 따라가면서 계속 손가락으로 네모를 그리며, 본인에게 그게 없다고 계속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있는 쪽을 스쳐갔고, 잠시후 시상자로 무대에 섰습니다.   시상식장면은 방송에서 보셨겠고, 하나의 시상이 끝나고 다음 시상을 위해 시상대로 올라갈 때 려원씨가 먼저 가도록 한팔을 내밀어 안내하는 사려깊은 모습에 역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신중현선생님께서 인사말씀 하실 때 출연자들이 전원기립을 했는데 현빈씨 또한 시상대에서 정자세로 반듯하게 서있더라구요.  현빈씨가 맡은 시상식이 끝나고 나서 저는 다시 제앞쪽으로 돌아와 본인의 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계속 다시 돌아올 문쪽으로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었는데 현빈씨의 모습이 제눈에 비치는 그 순간에 누군가와(현빈씨만 보여서..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야기를 마치더니 다시 시상식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그대로 복도를 지나쳐 가버리더군요.  그래서 허걱!! 설마 이대로 안들어오는건가..하는 불안함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다 들어오지 않을 것을 확신하고 저도 자리를 떠났습니다.-_-;;;   집으로 가기위해 정문쪽으로 가는 복도휴게실에 서 있는 스탭에게 물어보니 바쁘게 뛰어갔다고 하더군요.  복도 휴게실에 있을걸 그랬나 생각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 그러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음 1시간정도 현빈씨랑 같은공간에 있었네요.  제 눈이 보이는 거의 모든 시간을 현빈씨의 모습에 고정시켰습니다.   오늘 현빈씨를 본 소감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초절정 아름다움을 간직한 순수 미소년이었습니다.!!! 오늘밤을 기대합니다..^^   현빈씨 VICTORY!!!!                                          고은K씨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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