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태푱시 (ㅆㄴ21 인터뷰)

ㅇㅇ(183.101) 2019.06.18 21:25:10
조회 1551 추천 28 댓글 11
														


viewimage.php?id=25a4c528e7db36&no=24b0d769e1d32ca73fee8efa11d02831027538f7794a651c79560564d44e541839ff432f030c75ab2bc79dddbd46bc9dd66139a41e6e6518765d001b8c21


viewimage.php?id=25a4c528e7db36&no=24b0d769e1d32ca73fee8efa11d02831027538f7794a651c79560564d44e541839ff432f030c75ef7e92f4d6b441bf962d4b79a2de75c8f33da46b79f0808112c550


viewimage.php?id=25a4c528e7db36&no=24b0d769e1d32ca73fee8efa11d02831027538f7794a651c79560564d44e541839ff432f030c75ab2bc79dddbd46bc9dd6613ca549626b1d2354001b8c21


김탶 작품 재복습 하면서 인터뷰도 다시 보고 있음ㅋㅋㅋ

오늘은 ㅆㄴ21 인터뷰 오랜만에 다시 봤다


김탶의 그 당시 생각들...




밀려서 그 당시 개봉된 만추에 대해

(중략) 작품이 어느 정도 지나 개봉을 못하면 내 연기도 시기가 지난 연기가 돼버린다.

(중략) 그 당시 연기를 했을 때 느낌에 최대한 가깝게 전달하고 싶은 거다. 빨리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 그래서 절실했다.


만추 시나리오의 첫느낌

훈 캐릭터에 대해서

상대배우 복

촬영장 & 감독과의 에피소드ㅋㅋㅋ

한국어 대본 <-> 영어 대본 : 언어마다 뉘앙스가 달라지니 그 느낌을 조율해가는 과정이 필요

그 남자 음원차트 1위 예견했겠나(질문임)...김탶 대답은 맨 아래 링크로ㅋㅋㅋ

<내 이름은 김삼순> & <시크릿 가든>

정점에 서 있다는 불안이 있지 않나?


삼식이 이후 행보는 이상적인 실장님에서 벗어나기 위한 무수한 노력들의 발로처럼 보인다.

- 해본 걸 다시 하느니 이제 연기자로서 보여줄 수 있는 다른 걸 해보자 싶었다.

현빈이란 배우가 줄 수 있는 이미지를 바꿔봐야지 하고 결심했다.


시크릿 가든 주원을 선택한 이유


로맨틱 멜로 장르의 이상적인 남성이야말로 다른 누구도 아닌 현빈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였다.

- 그런데 난 오히려 인기와 상관없이 다른 고민이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팬들이 원하는 건 하지 않고 말이다.

내가 만족할 작품을 해야 하나, 아니면 팬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작품을 해야 하나, 이런 원론적인 고민에 돌입한 거다.

팬들에게 만족을 주려면 전에 봤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했다.

그게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똑같은 걸 다시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컸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똑같은 역할을 하게 되더라도 그간 내가 배우로서 다양한 경험을 해왔으니 조금은 다른 캐릭터,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던 거다.

생각해보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로 팬들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 이제 밝은 걸 한번 해보자 하는 상황에서 <시크릿 가든>을 만나게 됐다. 시기가 맞은 거다.


어떤 경우도 흥행을 담보할 순 없지 않나. 지금의 인기도 예상외일 텐데.

- 그건 좀 다르다. 난 이 작품이 상업적인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그건 상업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모든 작품이 마찬가지다.

그렇게 생각하고 하더라도 대중이 선택하지 않으면 많이 보지 않으면 아트가 되는 거다.

사람들의 선택, 숫자가 가질 수 있는 영향에 따라 개념 자체가 달라질 수 있는 거다.


tvN의 <택시>에 출연한 건 화제였다. 실과 득을 따질 때 친분이 앞서는 건 이 업계의 매커니즘으로 볼 땐 분명 특이한 계산법이었다. 사람들과의 관계, 특히 선배들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는다.

- 난 내 또래보다 형들과 더 친하게 지내는, 친화력이 있는 편이다.

고등학생 때부터 연극을 하면서 작품은 사람들끼리 만든다는 걸 배운 것 같다. 그 영향이 지금까지 이어진 게 아닐까 싶다.

내가 아는 모든 선배에게 난 연기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많은 걸 배웠다.

그들 각자만의 매력, 각자만의 연기론이 있으니 누구 한명이 멘토가 될 수 없다. 각자에게 다 다른 면들을 보고 배운다.

욕심쟁이 같지만, 그런 면에선 이기적이어야 한다.

선배들이 직접적으로 이야기해주지는 않는다.

그런데 가끔 넌지시 한두번 연기에 대해, 사람들은 대해, 어떻다라고 말할 때가 있다.

그걸 캐치해서 받아들이면 내 거가 되는 거다.


군생활로 인한 2년여의 공백기에 대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친구, 우리들의 전설>부터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 <만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등 그간 무리다 싶을 정도로 쉬지 않고 작품을 해왔다. 강요해서 소화해낼 스케줄은 아니었다.

- 힘들게 연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연기를 진지하게 대할 수밖에 없다.

지금은 일년에 거의 세 작품씩 하고 있다. 신인 시절이 지금보다 작품 수가 더 적었던 것 같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예전에 다른 배우들이 한 작품을 끝내고 또 다른 작품 들어가는 걸 보고 굉장히 신기했었는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내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더라.

욕심이 생겼다. 연기, 작품 모두 놓치고 싶지 않게 된 거다.


현빈이라는 배우의 1막이 끝났다.

-분명한 건 지금이 마침표는 아니라는 거다. 한 작품, 한 작품 모두 다 조금씩 배워왔다.

그동안 쌓아올린 많은 것들이 <시크릿 가든>을 통해서 표현된 것 같다.


******* 입대 사흘 전 ㅎㅂ인터뷰에서

김탶 인생이 총16부작이라면 6부쯤이라고 말했던 것도 생각남...

16부작 드라마에서 6부란...

초반에서 약간 재미 느꼈을 때

한두 번쯤 앞 내용 까먹어서 다시보기 볼 때다...라고 김탶이 말함 *******



<프.라.이.멀. 피.어.>에서 에.드.워.드. 노.튼.이 연기한 다중인격자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지금도 비슷하다. 다만 그건 내 연기가 어느 정도 됐다 싶었을 때 하고 싶은 연기다. 그냥 쉽사리 도전하고 싶지는 않다.

군대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연습해 올지에 따라 달라지겠지.


입대 전이라면 정리의 시간이 필요할 텐데. 당장 홍보 스케줄과 베를린국제영화제까지 숨쉴 틈이 없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정리한다면 무얼 정리할 건가.

-스케줄이 정말 꽉 차 있다.

나 혼자, 가기 전까지 단 며칠이라도 잠깐 떨어져 있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

잠깐이라도 그런 시간이 허락된다면 좋겠다.




정말 그 당시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한 김탶이었지...

인터뷰 다시 읽어도 참 좋다


인터뷰 전문은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64830






추천 비추천

28

고정닉 6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공지 현빈 갤러리 이용 안내 [1203] 운영자 05.09.01 109871 252
공지 ★★★★★ 현빈 갤러리 통합공지(New) ★★★★★ [80] ㄴㅇㄹㅇㄹ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7 63051 360
공지 ■■■■■■■■■■ 현빈 갤러리 갤가이드 Ver.1 ■■■■■■■■■■ [77] 현빈갤러리(1.233) 17.02.11 39410 972
373521 영화 하얼빈 첫스틸 [8] 현갤러(223.38) 08:10 1133 68
373519 [2024 JAKOMO CALENDER] 5월 월페이퍼 [6] 현갤러(152.99) 05.02 1552 84
373517 베스트 업 [5] 서얼렘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800 105
373516 하얼빈 곧 뭐라도 풀릴까 [3] 현갤러(223.39) 04.17 1295 3
373515 크로커 다일 2024 S/S COLLECTION 인터뷰 [4] 현갤러(223.39) 04.17 1847 105
373514 자코모 화보 비하인드씬 깜짝 공개 [5] 현갤러(223.39) 04.16 1760 102
373513 스노우피크 새짤 [5] 현갤러(152.99) 04.13 1667 100
373512 모든 순간이 A컷 | 현빈 x 자코모 [5] 현갤러(115.137) 04.08 1762 105
373511 [VAST MAKiNG] 현빈이 함께한 스노우 피크 촬영 현장 메이킹 [5] 현갤러(152.99) 04.04 1847 109
373506 스노우피크 뉴짤 (+) [7] 현갤러(115.137) 03.29 1948 105
373505 VAST POST 현빈 포스팅 사건 [5] 현갤러(106.101) 03.28 2141 107
373503 스노우피크 New [11] 현갤러(115.137) 03.26 2049 106
373502 [2024 JAKOMO CALENDER] 4월 월페이퍼 [4] 현갤러(152.99) 03.26 1527 80
373499 크로커다일 2024 SS LOOKBOOK [5] 현갤러(115.137) 03.20 1912 103
373498 베스트리 인별업 [6] 현갤러(115.137) 03.20 1932 105
373495 현빈과 함께 하는 온전한 휴식 | JAKOMO [5] 현갤러(115.137) 03.18 1871 104
373493 스노우피크와 현빈의 봄 24SS New Collection [5] 현갤러(152.99) 03.14 1873 104
373492 t*N STORY 편성표 [3] 현갤러(115.137) 03.09 1371 50
373491 지난 인터뷰: Calling You [현빈] [5] 현갤러(115.137) 03.09 1664 80
373490 남성크로커다일 2024S/S MAKING [7] 현갤러(223.39) 03.07 1850 105
373488 [Behind Film] 그대의 세계(ㅌㅂㅇㅈㅇ) [8] 현갤러(115.137) 03.01 2316 115
373486 베스트 인별업 [8] 서얼렘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131 113
373485 [2024 JAKOMO CALENDER] 3월 [5] 현갤러(152.99) 02.27 1615 93
373484 자코모 라디오 광고 [5] 현갤러(218.239) 02.23 1728 95
373483 스노우피크 New (사진추가) [10] 현갤러(61.253) 02.22 1930 117
373482 크로커다일 24SS 봄 컬렉션 미리보기 [7] 현갤러(61.253) 02.22 1650 102
373481 남성 크로커다일, 전속 모델 현빈과 함께한 2024 S/S 컬렉션 공개 [5] 현갤러(152.99) 02.21 1856 102
373479 스노우피크 NEW [9] 현갤러(115.137) 02.20 1805 116
373477 티르티르 인별업 [7] ㅇㅇ(223.39) 02.19 1696 98
373475 크로커다일(24ss New컬렉션) [8] 현갤러(175.201) 02.16 1983 104
373474 차기작 기사 중에서 [6] 현갤러(115.137) 02.16 2079 103
373473 현빈 차기작 메이드 인 코리아 1970년대 근현대사 물 임 [6] ㄴㄷ(220.74) 02.16 2062 104
373472 ott드 메이드 인 코리아 캐스팅 기사 떴네 [12] 현갤러(49.167) 02.16 2690 153
373471 베스트 메이킹 인별업 [5] ㅇㅇ(223.39) 02.15 1633 94
373470 티르티르 인별업 [6] ㅇㅇ(223.39) 02.15 1671 95
373469 스노우피크 뉴짤 (+추가) [7] 현갤러(115.137) 02.15 1691 98
373468 스노우피크 기사속 화보 [5] 현갤러(152.99) 02.15 1605 96
373467 스노우피크와 현빈의 봄 [5] 현갤러(115.137) 02.15 1719 101
373466 Snow Peak with HYUN BIN!! [5] 현갤러(115.137) 02.14 1573 98
373465 하얼빈 하반기 검토중? [5] ㅇㅇ(218.150) 02.13 1650 74
373464 스노우피크도 COMING SOON! [5] 현갤러(115.137) 02.13 1498 90
373463 크로커다일 2024 SPRING [7] 현갤러(115.137) 02.13 1559 101
373462 핑.계.고 언급 [10] 현갤러(180.68) 02.09 2201 112
373461 OSIM 인사 영상 [5] ㅇㅇ(223.62) 02.08 1671 93
373460 남성 크로커다일 고객님들에게 전하는 현빈의 명절 인사 [7] 현갤러(218.239) 02.08 1906 106
373459 스노우피크 [6] 현갤러(115.137) 02.05 1955 97
373458 OSIM [6] 현갤러(115.137) 02.05 1759 9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