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떡밥도 틈틈이 있었지만 흰상을 너무 기다려서
더 헛헛했었나봐


흰상에서 큰 상 받는것보다
세계 이목 끌고 국내외 광고 줄줄이 잘 되고 있어서
그 어려운 걸 이뤄가고 있는 지금이 더 좋은 일이라는거 알지

우리 갤러들 ㅌㅂㅇ ㅌㄷㄹㅁ 깎아내릴 생각 전혀 없고
인기에 연연하지 않으려 한다는 갤주 닮아서
상 하나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려고 하는 샛들인데

내심 그간 고생한 갤주에게 별 거 아니어도 보상이 되면 좋겠었고
인기보다 연기를 고민하는 배우니까 연기의 보상이길 더 바라서
거기다 이런저런거 다 따져서 충분히 그럴만했던 상황이니까
그게 좀 아쉬운거 같아 (갤주도 갤주가 헌신한 작품도)

연연안하려고 했는데
우리에겐 이변같은 일이 기사에 이변이 없었다고 하니까 연연했네ㅋㅋㅋㅋ

1부 끝부터 아마도 ㅋㄹㄴ로 진지해져서 그런 것 같지만
ㅇㄱㅅ 받을 때 웃는 모습을 더 못 봐서
우리가 좀 더 안타까운 맘이 든 거 아닐까

충분히 애썼고 넘치게 멋있었고
모두에게 못잊을 정혁이를 남겨줬고
오늘 ㅅㅅㅅㄱ에 우리 손가락까지 챙겨줘서
더없이 고마운 갤주
오늘 좀 먼 길 갈 것 같은 정혁이도 사는 내내 행복하자

대숲에 있다가 새벽부터는 오늘의 갤주짤들이랑
현충빈 보고 힘내자
갤러들 튭부터 대숲까지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