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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의 현빈 [추가]모바일에서 작성

ㅎㅎㅎ(59.149) 2020.07.07 22:41:41
조회 1443 추천 30 댓글 14

														
못 본 인터뷰여서 가져왔어

배우 유해진이 상대 배우이자 후배인 현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의 고난이도 액션을 극찬하는 한편, 건강이 상할까 우려하며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유해진은 12일 오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빈에 대해 “비주얼부터 생각, 행동까지 모든 게 바른 친구다. 배우로서는 열정이 굉장한 욕심쟁이”라며 치켜세웠다.

“당연히 워낙 유명한 친구니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친분이 없었던 터라 이미지만 있었죠. 처음 만나 한참 서먹할 때 먼저 와서 술을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남자들끼리 술 한 잔 하면 끝난거죠 뭐. 하하! 예의 바르고 밝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천천히 스며들듯이 다가오는 게 정말 괜찮은 친구더라고요.”

그는 “겉으로 풍기는 이미지나 외모부터 생각, 행동 하나 하나가 정말 올바른 친구”라며 “술을 마실 때 마저도 바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게 건강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촬영장에서 보는 그는 달랐다. 정말 걱정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했다.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크고 작은 부상이 축적되면 결국 건강이 많이 상하기 때문에 수시로 조심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일종의 직업병이죠. 저 역시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해오면서 몸 쓰는 연기를 많이 해왔는데 그것이 쌓여 이제는 몸에 이상 신호를 느껴요. 워낙 열정적인 친구인데다 심지어 첫 액션이라니 얼마나 욕심이 나겠어요? 하지만 길게 봐야 하니 조심하라고 수차례 말했었죠. 그래도 온 몸을 날리더라고요.(웃음) 완성본을 보니 (현빈이) 노력한 만큼 멋지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우리 영화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현빈의 액션입니다. 너무 멋져요 정말! 하하!”

후배에 대한 칭찬이 끊이질 않는 그였다. 유해진은 “완성본을 처음 보고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나 현빈의 액션씬이다. 그만의 아름답고 시원한 액션이 있더라”라며 감탄했다.

이어 “우리 작품의 다양한 장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현빈의 액션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김주혁의 변신, 윤아의 반전 또한 기대할 만하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요건 살짝 다른 인텁

유해진은 '공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이 생기는 것과 같이 인간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을 좋아한다며 그런 부분이 그려진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의 말처럼 영화에서 유해진과 현빈은 초반 티격태격 하다가도 애틋한 우정을 보이기도 했다. 유해진은 현빈과의 케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빈 씨가 저희 집에 찾아와서 가까워지려 했기 때문에 정말 쉽게 가까워졌어요. 먼저 가까이 다가와주니 고마웠습니다. 매니저 친구가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빈이 형이 이렇지 않은데 이런 모습 처음이다'고요. 같이 이런 저런 수다도 떨다가 다음날 김치찌개로 해장했습니다. 그 집이 맛있기도 했는데 현빈 씨가 정말 잘 먹더라고요. 하하.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 덕분에 함께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유해진은 현빈에 대해 모든지 열심히 하고 그만큼 액션도 너무 멋있었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영화 속에서 현빈이 로프를 가지고 뛰어내리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시원하고 멋졌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은 현빈에 비해 한 것이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어려운 장면이 많았던 현빈이기에 항상 조심하라고 조언할 정도로 열심히 했고 그 결과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전했다.


고 ㄱㅈㅎ 씨 인텁

촬영은 치열하게 했지만 현장은 유쾌했다는 김주혁이다. 김주혁도 농담을 좋아하고, 유해진도 워낙 웃긴다. 현빈이 좀 진지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형들은 농담을 했다.


"우리야 뭐 만나면 농담 아닌가. 해진이 형이 워낙 농담을 많이 한다. 그런데 현빈은 농담이 잘 안통한다. 워낙 진지하다.(웃음) 건실한 청년이다. 현빈과 함께 나오는 신이 많은데, 연기 합을 맞추는데 있어서 현빈은 참 좋은 배우다."


ㅎㅎ 선배님들 농담을 잘 안 받아줬나보네


이건 윤감독님 인텁

현빈에 대해 묻자 윤 감독은 “정말 깜짝 놀랐다.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라며 연기 열정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전했다. 현빈은 ‘공조’에서 대역을 거의 쓰지 않고 액션을 소화해냈다고 이미 여러 번 소개가 됐다.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캐스팅 결정이 나고 그는 제작진에게 바로 액션을 배울 수 있도록 요청했고 북한의 주체격술과 러시아의 시스테마 무술을 배웠다. 3개월간 액션에 매진한 결과, 그는 절도 있고 타격감이 있는 맨몸 액션을 선보였고 이태원 한복판에서 와이어 줄 하나에 매달려 스릴감 있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윤 감독은 “아마 현빈이 영화를 대하는 기본자세라고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면 그의 몸이 그렇게 타이트하게 나오지 않음에도 4개월간 몸을 만들고 대역을 안 쓰며 액션을 한다는 것은 배우의 간절함이기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대역 없는 액션 촬영은 현빈이 흔쾌하게 동의를 했다고. 윤 감독은 “액션은 뭔가 새롭고 강렬하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컷트 수를 적게 가야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대역 배우를 쓸 수가 없었고, 이러한 의견에 현빈이 동의를 하며 자신이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배우들이 열정을 가지고 하지만 현빈은 새로운 모습으로 해보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또 현빈은 인간적으로 정말 착한 사람이다. 저렇게 바르게 생활할 수가 없다. 그의 올바른 마음이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공조에서 아내로 나온 ㅅㅎㅂ 배우

스텝들이 '공조'를 봤는데 나인 줄 몰랐다고 했다. 현빈 선배는 조용조용하고 재밌고 그렇다. ㄱㅅㅇ 배우와 스타일은 다르지만, 선배도 신경 많이 써주고 배려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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