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은 극중 성형외과전문의 한강우를 맡는다. 뭔가에 꽂히면 앞뒤 안 재고 올인하는 사람으로 훈훈한 얼굴에 조깅으로 다져진 조각 같은 몸까지 모르는 사람은 그를 대한민국 상위 1% 출신으로 단언하지만 알고보면 대표적인 '개천의 용'이다. (ㅎㅎ)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한 여자가 지워진 기억 속의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극. 아름다워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와 다른 얼굴을 갖기 위해 신분까지 숨긴 채 페이스오프 성형을 감행한 여자. 성공적인 수술 후 깨어난 여자가 수술 후유증으로 자신의 성도 이름도 심지어 의사도 반대하는 수술을 한 이유 조차 기억하지 못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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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내용이 미스터리 멜로보단 미스터리 코믹느낌^^

뭐든 좋아, 현재횽이 출연한다니~~~

광태백의 거북한 옷 입은 느낌이 아닌 빠셋의 거침없는 자연스런 연기 부탁해용!!!! 

그리고 제발제발 안경 장착해주면 안될까? 지적이고 넘 멋질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