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등과 꼴찌의 득표수가 단 2배차이?

아이돌 학교 1화 참가자들의 득표수를 보면

1등과 꼴찌의 득표수가 최대 2배 밖에 나지 않는다

아이돌학교의 참가자들은 모두 일반인 참가자들이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도 프듀 출신, SM 루키즈 출신, YG 출신, JYP 출신, 식스틴 출신 등

일반인들 중에서도 이름 있는 참가자들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들이 누군지도 모를 일반인들에게 밀려

표 차이가 얼마 나질 않는다??

더군다나 인기의 척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1화부터 기형적인 득표를 보여준다

2. 단순한 집계 오류??

아이돌학교는 경연방송주 1주일간은 온라인투표를 안 받았다

그럼 8회와 9회 온라인투표수는 멈춰 있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유지나, 박소명 두명은 표수가 오름. 그리고 이해인표는 줄어듬

다시 말하지만 투표창은 막혀있었다

3. 그럼 왜 뚝딱즈를 안붙이고 탈락 시킴? (유지나, 박소명)

뚝딱즈는 방송내에서 많은 분량을 차지했고

방송 외적으로도 비쥬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아이돌학교 6화

한창 방송에서 뚝딱즈란 별명으로 이들을 밀 타이밍에

정말 우연하게도(?) 이들이 공동 순위를 차지해버리는 상황이 연출된다

그렇기에 대체 이들이 합격이 안됐을까 이유를 찾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에 대한 해답은 방송당시 올라왔던 기사에서 찾을 수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141521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2/0000276460

위의 두 저격 기사들에서 공통적으로 볼수 있는 내용은

최대 수혜자인 박소명을 언급하며

실력이 없는 참가자임에도

베네핏을 적용해여 순위를 좌지우지함을 저격하는 내용이다

당시 기사댓글 반응만 보더라도

논란의 씨앗은 이미 심어져 있었다

애초에 뚝딱즈 (박소명, 유지나)

별명의 의미는 참으로 가혹하다

목각인형이 움직이는 것마냥 뚝딱거린다는 뜻으로

쉽게 말해 춤을 드럽게 못춘다는 은어이다

애초에 일반인 참가자들을 교육시킨다는

아이돌 학교의 취지에는 알맞지만

당장에 데뷔 전력멤버로 활용하기에는 이들보다 뛰어난 참가자들이 많다

다시 아이돌학교 순위표로 돌아가서 보면

리스크가 큰 뚝딱즈, 이해인 제외하면

현 프로미스 멤버이다

위 순위표는 아이돌 학교 6화 당시의 순위표이며

이때 이미 프로미스의 윤곽은 드러나있었다

4. 제작진의 노골적인 개입

어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도 참가자의

생사를 가리는 강력한 힘은 제작진이 갖고 있다

참가자의 분량, 악편의 유무에 따라 참가자들을

마음대로 주무를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아이돌학교 참가자 조세림은 (에버글로우 온다)

에버글로우로 데뷔할만한 포텐셜을 갖고 있지만

제대로된 분량조차 받지 못한채

아이돌학교 최종 꼴지로 탈락하고 말았다

주제선정, 복장선정, 자막선정 등

방송의 모든것은 모두 제작진의 손에 의해 결정되고

최종적으로 방송에 내비치게 된다

엄연히 이 방송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서바이벌임에도 참가자의 재량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이돌학교 마지막 생방송

일반적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면

데뷔 멤버 9인의 결정을 놓고

9위(장규리) vs 10위(유지나) 의 구도로 잡고

최종 합류하게될 9위의 발표가 정석이겠지만

아이돌학교는 특이하게도 최종 멤버의 구도를

6위(박지원) vs 11위(이해인) 으로 잡고

최종 6위 발표를 하고 말았다

제작진은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아이돌학교의 총평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위의 기사제목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