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트 - 아사노 후카 (메모리얼 커뮤 1)
-길거리-
후카> ...
아이돌 모집 포스터를 보고있는 소녀가 있다...
[선택지 - 관심있니?]
후카> 앗... 그, 그게... 죄송해요!
-다음 날-
소녀가 또 아이돌 모집 포스터를 보고있다...
[선택지 - 관심있니?]
후카> 앗... 그...
[선택지 - 어제도 보고 있었지?]
후카> 그게, 그... 앗, 저기, 미안해요!
-또 다음 날-
후카> 아, 어제 그...
[선택지 - 이 포스터가 신경쓰였니?]
후카> 아... 네... 저 같은 게 아이돌 모집 포스터를 보고 있어서... 죄, 죄송해요...
[선택지 - 어째서 사과하지?]
후카> 아... 사과하는 게 버릇이예요... 게다가 저 같은 게 아이돌을 동경한다니 분수를 모르는 게 아닌가 해서...
[선택지 - 그렇지 않아]
후카> 그, 그래요...?
[선택지 - 해보지 않을래?]
후카> 에, 에엣...!? 제가 아이돌, 을요?
[선택지 - 명함을 건넨다]
후카> 아, 고맙습니다. 그러니까... 아이돌 사무소의... 에? 이거 스카우트? 저기... 좀, 지금은... 죄, 죄송합니다!
[선택지 - 기다려!]
후카> 아앗... 얘기하는 도중에 도망치다니... 실례였죠? 어쨌든 죄송합니다, 정말로...
후카> 그보다 말이죠, 저 같은 걸 아이돌로 삼아도 괜찮나요?
[선택지 - 되고 싶었던 게 아니었어?]
후카> ...아, 네. 좋겠구나 싶어서 포스터를 보곤 했었지만, 그래도 되고 싶다고 생각한 건 아니어서...
[선택지 - 그럼, 하자]
후카> 에에에... 정말로 괜찮나요...?
[선택지 - 맡겨줘]
후카> 죄, 죄송해요, 이것저것 전부... 자신은 없지만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니... 노력해볼게요. 글렀다면... 죄송합니다...
쿨 - 아사리 나나미 (메모리얼 커뮤 1)
-모래사장-
나나미> ...
진지한 표정으로 바다를 들여다보는 소녀가 있다...
[선택지 - 무슨 일이지?]
나나미> 왓!!!!
나나미> 아! 큰 소리를 내서 물고기가 도망가 버렸어요~ 깜짝 놀란 거예요~
[선택지 - 물고기?]
나나미> 네! 여긴 물고기가 많은 거예요! ...아, 다시 왔어요.
[선택지 - 저 물고기는 뭐지?]
나나미> 파란 건 '파랑돔'이네요~ 작아도 열심히 헤엄치고 있어요~
나나미> 앗! 저쪽엔 '범돔'이 있어요. 줄무늬가 예쁘네~ 당신도 물고기 좋아하나요?
[선택지 - 좋아해]
나나미> 기쁘네요~ 이걸로 물고기 동지예요~
[선택지 - 물고기 동지를 더 늘려보지 않을래?]
나나미> 동료가 늘어나는 거예요? 어떻게요~?
[선택지 - 아이돌이 되어서]
나나미> 아이돌? 그치만 아이돌이 물고기랑 관계가 있나요~?
[선택지 - 모두에게 알려주자]
나나미> 그런 거예요? 나나미, 여러 사람에게 물고기의 매력을 알려주고 싶었던 거예요!
나나미> 아이돌이 되면, 모두에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선택지 - 물고기도, 너에 대한 것도]
나나미> 나나미에 대한 것도...? 그런 거라면 아이돌 하는 거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나나미, 당신한테 낚여보는 거예요~!
패션 - 아이바 유미 (메모리얼 커뮤 1)
-공원-
유미> 흥흐흐흥~~♪ 예쁜 꽃 많이 피워줘. 물은 잔뜩 있으니까. 그치만 너무 많이 먹는 건 안 돼~
유미> 앗, 이 봉오리, 제법 부풀어 올랐네... 슬슬 예쁜 꽃이 필 지도 모르겠어. 이 꽃은... 응, 건강해 보여♪ 옳지옳지♪
[선택지 - 예쁜 꽃이네요]
유미> 헤!? 와, 깜짝이야... 앗, 저기, 고맙습니다. 아... 혹시 꽃한테 얘기하는 거 들렸나요...?
유미> 저기, 전 봉사활동으로 이 화단을 돌보고 있어요. 정성을 들일수록 예쁘게 피어나니까 보람이 있어서요. 칭찬을 들었으니 이 아이들도 기뻐할 거예요.
[선택지 - 닮았군요]
유미> 닮았다고요...? 그건 대체 무슨 말인가요?
[선택지 - 명함을 건넨다]
유미> 아이돌 사무소의... 프로듀서, 인가요? 헤에... 어쩐지 의외네요. 연예계 쪽 사람은 '밤'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유미> 하지만, 그런 분이 어째서 한낮의 공원에... 앗, 꽃 좋아하시는 건가요? 이 공원엔 여러가지 꽃이 피어있으니까요♪
유미> 제가 추천하는 꽃은 저쪽 화단에 있어요! 괜찮다면 같이 보러가지 않을래요? 키우는 데 고생했지만 예쁘게 피었거든요~
꽃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유미> 후우... 어째 잔뜩 이야기를 해서 죄송해요. 평소엔 혼자 기르고 있어서 꽃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게 기뻐서요!
[선택지 - 스카우트한다]
유미> ...화제를 바꿔서, 절 아이돌로... 요? 으-음... 이야기라면 들을게요. 당신도 제 꽃 얘기를 들어줬으니까.
유미> 게다가, 닮았다고 말했던 것, 그 이유도 아직 듣지 못했으니까...
유미> 거기에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으니까요. 이번엔 당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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