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문화혁명때 광시성 3천명 식인축제 조사.. 1967년

ㅇㅇ(39.115) 2017.08.31 09:20:51
조회 535 추천 8 댓글 3

아래 글은 까치출판사에서 나온 <마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하(下)편에서 참조했습니다.

 

 문화대혁명 당시, 중국 정부는 인민들에게 가장 잔인하게 살해하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서 "모범적인 살해 방법의 실연"까지 벌였으며, 몇몇 경우에는 경찰이 직접 나서서 살해를 감독하기까지 했다. 이와 같이 잔인한 살해를 조장하는 분위기 속에서 광시 성의 여러 지방에서는 인육을 먹는 만행까지 발생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지역이 우쉬안 현이었으며, 이곳은 모택동 사망 후 실시된 공식적인 조사(그러나 1993년에 즉각 중단되었으며,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것도 제지당했다) 결과 76명이 희생되었다고 발표되었다. 인육을 먹는 관행은 일반적으로 마오주의자들이 벌이는 "규탄대회"의 단골 행사로 시작되었다. 규탄대회가 끝나자마자 희생자들을 살해해서는 그들의 시신을 부위별- 심장, 간, 때로는 성기-로 잘라냈다. 그러나 희생자들이 미처 숨을 거두기 전에 잘라내는 경우도 흔했다.

 

  이렇게 잘라낸 부위를 현장에서 먹을 수 있도록 조리했으며, 이런 행사를 당시에는 "인육 잔치"라고 불렀다. 광시 성은 중국에서 가장 풍광이 아름다운 지역이었다. 이런 곳에서 끔찍한 인육 잔치가 벌어진 것이다. 

 

  86세의 한 농부는 밝은 대낮에 어떤 소년의 가슴을 칼로 찔렀다. 그 소년의 유일한 죄목은 과거 지주의 아들이라는 것이었다. 그 농부는 아무런 죄책감 없이 모택동의 어록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찾을 수 있었다. 그는 훗날 부정 폭로 작가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렇소, 내가 그 아이를 죽였소. 내가 죽인 사람은 적이란 말이오. 하,하,하! 나는 혁명을 수행한 것이고 내 가슴 속은 붉단 말이오! 마오쩌둥 주석이 이렇게 말했소. '이것은 우리가 그들을 죽이느냐, 아니면 그들이 우리를 죽이느냐 하는 문제이다. 당신이 죽으면 내가 사는 것이 바로 계급투쟁이다!'"

 

  1968년에는 중국의 모든 지역에서 국가가 후원하는 살육이 극에 달했다. 그해에는 "계급분류"라고 부르는 대규모 운동이 극성을 부렸다. 이 운동의 목적은 인민들 속에 섞여있는 "계급의 적들"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그들을 처형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처벌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문화혁명 전부터 낙인찍혔던 사람들과 혁명 과정에서 색출된 모든 희생자들을 끌어내어 다시 박해를 가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는 모든 성인들의 경력과 행적을 면밀히 조사하고 모든 미심쩍은 부분들을 수사하여 새로운 적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공식적으로 추방될 사람들에 대한 낙인의 종류가 23가지에 달했으며, 박해를 받은 사람들의 수는 수천만 명에 달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많았다.

 

  한 목격자는 안휘성의 신임 성장으로 부임한 육군 장성이 희생자들에 대한 처형을 어떻게 결정했는지를 설명해주었다. 경찰이 자신에게 제출한 "반혁명분자들"의 명단을 흥미없다는 식으로 툭툭 치다가 때로는 멈추기도 하더니 전형적인 관리의 억양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말했다. (이런 경우에는 귀에 거슬리는 비음조의 톤이 한 문장의 끝까지 이어져 듣기가 지루했다) 

 

  "이 사람은 아직도 구금하고 있나? 죽이는 것이 좋겠군.", "이 사람은 어떤가? 음, 이 여자도 없애." 그런 다음 그는 인근 성들이 처형하기로 계획한 사람들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물었다. "감숙성에서는 이달에 몇 명이나 죽였는가? 절강성은?" 부하들로부터 숫자를 보고받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두 성의 평균치로 한다." 인민들은 이런 식으로 처형당했다.

 

  최악의 살육이 벌어졌던 성들 중의 하나는 내몽골 자치구였다. 모택동은 이곳 주민들이 중국으로부터 분리하여 외몽골과 소련에 붙으려고 음모를 꾸민다는 의심을 품었다. 이곳의 새 성장인 텅하이칭 장군은 모택동의 이런 의심의 내막을 대대적인 고문 수법을 동원하여 열성적으로 수사했다. 모택동의 사망 후에 폭로된 내용에 따르면, 한 회교도 여인의 이빨들을 집게로 억지로 뽑아낸 다음, 도끼로 난도질해서 죽이기 전에 코와 귀를 비틀어 떼어내는 따위의 사건들이 흔했다. 다른 여인에 대해서는 막대기로 성기를 쑤시는 방법으로 성폭행했다. (그녀는 이런 일을 당한 후, 자살했다.) 한 남자의 두개골에 대못을 때려박기도 했다. 다른 남자는 혀를 잘라내고 두 눈을 후벼 파내기도 했다. 또 다른 남자는 성기를 곤봉으로 뭇매질을 한 다음, 그의 콧구멍에 화약을 넣고 불을 붙였다.

 

  모택동 사후의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모택동의 의심을 파헤치기 위한 수사로 인해서 34만 6천 명의 사람들이 규탄을 받았고, 그 결과 1만 6천 222명이 사망했다. 내몽골 자치구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고통을 받은" 사람의 수는 훗날 공식적으로 1백만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 중 75%가 몽골족이었다.

 

  씻을 수 없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또다른 성은 남서쪽의 운남성이었다. 이곳에서는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신임 성장으로 부임한 탄푸런 장군이 날조한 사건만으로도 거의 14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박해를 받았다. 그들 중 1만 7천 명의 사람들이 처형되거나 매를 맞아 죽거나 자살로 내몰렸다.

 

중공 수뇌부들이 근래까지도 사람의 뇌를 파먹고 인육 태아탕으로 보양한 증거

기사화 되어 있다

 

[SOH] 해외 중화권의 인기언론사인 ‘칸중궈(看中國)’ 편집부에 지난달 한통의 편지가 날아들었다. 제보자는 중국공산당 고위층들이 즐겨먹었던 특별 음식을 알고 있다며 이는 바로 ‘사람의 뇌’라고 말했다. 

칸중궈 편집부는 투고 글에 대해 “역사자료와 이미 보도된 뉴스 등을 종합할 때 매우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를 공개했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문화혁명 당시에도 홍위병들이 사람을 요리해 먹는 사건이 비일비재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추천 비추천

8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AD 삼성선물의 제로데이, 다른데랑 뭐가 달라? 운영자 24/06/18 - -
AD LS증권 해외선물 수수료 $2.49 할인 이벤트 운영자 24/01/01 - -
1707996 한신4지구 특별공급 노리는데. [1] CDS(121.65) 17.11.30 252 0
1707994 좌우명 : 좋은건 남한테 알려주는거 아니다 [2] ㅇㅇ(211.45) 17.11.30 257 5
1707993 119조 100만호 대책은 제2의 4대강이죠 ㅋㅋㅋ ㅇㅇ(110.70) 17.11.30 114 4
1707992 여기서 비트코인 빠는 샛기들 전부다 업체 새끼들 알바 푼거아님?ㅋㅋㅋㅋㅋ [1] ㅇㅇ(211.45) 17.11.30 113 2
1707991 성남 7천세대해봤자 간의기별도안간다ㅋ 168(49.168) 17.11.30 145 0
1707990 빚 탕감 해준다는게 정부에서 대신 갚아준다는거임? [1] ㅇㅇ(121.168) 17.11.30 120 0
1707988 불패신화 대 탐구 보고서 ㅇㅇ(211.36) 17.11.30 96 1
1707986 대치삼성 33평 얼마까지 갈것같냐 [4] ㅇ ㅇ(223.62) 17.11.30 425 0
1707984 재건축 아파트 어디가 나음?_ 여의도 vs 방배 [4] OOO(59.17) 17.11.30 552 1
1707983 하 형들 어떻게 해야될까? 조언좀 [1] 집은비싸다(223.62) 17.11.30 171 0
1707982 (연비고려) 엑센트 디젤 아반떼 lpg [3] ㄹㅌ(223.62) 17.11.30 241 0
1707981 실투자금 1600만원에 월90만원받으면 괜찮냐? 순수익 40~50남음 [2] ㅇㅇ(106.102) 17.11.30 138 0
1707980 테슬라 자동차는 내년에 망할텐데 ㅋㅋ(1.241) 17.11.30 163 0
1707979 왜 전세집을 부분 리모델링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ㅇㅇ(211.45) 17.11.30 177 1
1707977 생각할수록 얼탱이없는 보소님입장하셨습니다. 영등포보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1.30 134 10
1707976 여자한태 suv 2000찌찌급 타고 다니라고 사줬어도 못먹었으면 [5] ㅇㅇ(223.39) 17.11.30 173 0
1707974 엘론 머스크가 천재급은 아니네 천재라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벌써 [2] ㅇㅇ(223.39) 17.11.30 193 0
1707973 (하루)렌트 연비 ㄹㅌ(223.32) 17.11.30 79 0
1707972 오늘 금리 인상할거 같냐 [4] ㅇㅇ(121.140) 17.11.30 412 0
1707970 서울 그린벨트 해제 지역 어디…내곡·방이동 '유력' [2] ㅇㅇ(14.52) 17.11.30 617 5
1707968 어쩌면 12월에 전쟁 한번 터질지도 모르겠네 [3] ㅇㅇ(45.55) 17.11.30 554 5
1707967 [속보] 서울쪽 임대 그린벨트 해제는 내곡동.방이동.둔촌동 당첨될듯. [12] 개똥이(192.162) 17.11.30 1857 5
1707965 임대 한곳에 몰아놓으면 좋지뭘그래 라라(223.38) 17.11.30 111 0
1707962 자차보험 ㅇㅅㅇㅁㅇ(39.7) 17.11.30 62 0
1707960 지돈 아니라고 아주 펑펑 쓰는구만 [8] ㅇㅇ(223.33) 17.11.30 598 18
1707958 도곡렉슬 [10] 마포(1.236) 17.11.30 703 0
1707957 과천 지식정보타운 까페개설이후 최고의 댓글 ㅇㅇ(211.36) 17.11.30 444 13
1707956 국유지를 캠코 여직원이 맘대로 팔아서 12억 횡령..뻔뻔하게 근무 중 [3] 쇼킹특보(210.117) 17.11.30 805 4
1707955 다산신도시는 ㅇㅅㅇㅁㅇ(39.7) 17.11.30 265 0
1707954 돈 10억 있는데 왜케 마음이 가난한거 같냐 [3] ㅇㅇ(175.195) 17.11.30 296 0
1707952 비트코인 500가면 전재상 몰빵한다 [2] ㅇㅇ(175.223) 17.11.30 286 0
1707951 용산에서 치명적인 발암물질 나와,. ㅇㅇ(117.111) 17.11.30 205 0
1707950 전재산 3천잇는 예랑인데 신혼특공가능? ㅌㅊ(223.62) 17.11.30 112 0
1707949 평촌 망해가냐? 뉴코아 철거하고 오피스텔 짓는다네 [3] ㅇㅇ(117.111) 17.11.30 564 0
1707948 한걸레도 빨아주는 용산 [2] -CooL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1.30 434 1
1707946 요즘 여자들은 현금 200만원만 잇어도 시집잘만간다 [2] 9급공무원(211.180) 17.11.30 270 0
1707945 요즘 좆소도 10년차 이상 넘어가면 500 찍지 않냐 [7] 9급공무원(211.180) 17.11.30 316 0
1707944 이러니 핵심지만 살아 남는거다 [4] ㅇㅇ(39.7) 17.11.30 416 5
1707943 지방에도 예쁜년들 잇냐? [4] 9급공무원(211.180) 17.11.30 416 0
1707942 이제 우리나라는 끝이 다가와 ㅇㅇ(39.7) 17.11.30 173 1
1707941 문재인 병신정부가 부동산 폭등에, 손들었군 ㅂㅈㅁ(124.49) 17.11.30 343 5
1707938 우리나라에서 서울 불패인 이유 [15] -CooL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1.30 3549 30
1707937 월드컵 조편성 최상의 시나리오. [1] -CooL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1.30 255 0
1707936 제발 비트코인 조금만 더 상승장 탔으면 좋겠네요... [2] ㅇㅇ(114.203) 17.11.30 307 0
1707935 으휴 그나저나 우리나라 교육열이란ㅋㅋㅋㅋㅋㅋ 11(220.70) 17.11.30 120 0
1707934 주차 불편한 아파트 실거주는 너무 힘들다 ㅇㅇ(175.123) 17.11.30 169 0
1707933 솔직히 어떤 미친년이 새벽 4시에 한남충글 쓰겠냐 ㄴr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1.30 138 1
1707932 삼한만만지 ☞ 삼십대 한남충은 만나지도 말고 만나도 지갑으로만 대해라. [6] ㅇㅇ(61.100) 17.11.30 259 18
1707931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3/3] ㄴr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1.30 135 0
1707929 기억의 습작 [4/4] ㄴr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1.30 18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