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은 계속 오를수밖에 없어요.

경기가 어려워지면 대기업/중견기업등이 몰려있는 서울쪽은 버텨도, 

지방쪽 중소기업은 더 힘들어지죠...

지방이 힘들어지면, 일자리 찾아서 서울 올라올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서울만 선호하니, 기업들도 계속 수도권쪽으로 몰리죠.

왜 서울하고 수도권에 테크노밸리니 뭐니하면서 계속 사업을벌려도 성공하는지 아세요? 

외국에서 투자해서 그런게 아니에요...

지방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이전하고 싶은데 땅이 없어서 이전 못하는거에요.

그러니 판교/광명/구로/가산쪽 테크노단지들 새로 지을때마다 완판되는겁니다..

가산쪽에 지금 신규 동 5개 짓는것도 이미 기업 입주 예약 다 완료했습니다.

경기가 좋아서 저렇게 기업들이 찾아오는걸까요? 아니에요...

지방기업들도 다 살려고 그래요, 지방에 인력들이 없어요. 젊은 인력들이 전부 수도권쪽으로 몰려서 그래요.

이런 와중에 정부는 다주택자는 나쁜놈만들고 있죠.

이러니 다주택자들은 서울부동산을 제외하곤 전부 매각,

서울부동산중에 일부는 임대사업자로 돌리는등

서울쪽의 매물은 잠기고, 지방쪽의 매물은 홍수처럼 범람하고있죠.

이미 지방의 엑소더스현상은 벌어지고있어요. 

자꾸 언론에선 하락장이라고 하는데, 기사내용 읽어보세요. 

서울은 계속 상승중이에요. 

보유세, 양도세, 다주택자세법강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등 온갖 규제로도 

서울부동산은 계속 오르고있죠.

이유는 단하나에요. 지금 시점에 부동산을 팔수가 없어요. 

팔면 양도세폭탄에 안파는만 못하죠. 매물이 아예 잠겨버렸어요.

무주택자분들은 지금 곧 집값 빠지겠구나 이러고 마냥 기다리는중인데, 현실은 계속 오르고있죠.

신규물량이 계속 생긴다고 하시지만

 서울쪽 조합원물량빼고 봐보세요...

재개발쪽은 1000세대 생기면 많아야 200-300세대정도만 늘어나요.

조합원(주인)세대만 800세대지,

 실제 재개발지역쪽은 1500-2000세대 이상이 세입자로 살던 지역이에요....

 늘어나는건 200-300세대지만 집의 숫자는 월등히 줄어들은거죠.

이러니 재개발 인근 지역 부동산이 폭등하는거에요. 

그분들이 그 주변에 갈수밖에 없거든요.

몇몇분들은 부동산을 잘몰라서 서울인구 빠진다고 주장하는분들 계시는데요... 

서울에 최근 재개발 많이했죠?

재개발하면 인구는 빠질수밖에 없어요... 

세대수가 줄어드는데 어떻게 서울에 인구가 늘어나나요... 

서울의 가치가 떨어져서 인구가 줄어드는게 아니고요... 

절대값인 집의 수가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줄어드는겁니다. 

공급량은 줄어드는데 찾는 수요는 계속 늘어요.

최근 그나마 조정받던 강남부동산도 조정장은 거의 끝나고

 다시 상승 곡선 타기 시작했습니다. 

1급지라고 불리는 재건축단지들도, 저 많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조정장을 마치고 다시 상승장분위기에 들어섰죠.

지금 한번 떡방 한번가보세요. 어떤 분위기인지, 

이번 조정장에서 승자는 결국 싸게 나온 재건축 단지들 주운분들이 역시나 최종승자로 보입니다.

그리고 3급지에서 2급지로 2급지에서 1급지로 갈아타신분들 역시 승자로 보이고요.

아직도 이걸 모르고 있으면 진짜 답답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