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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가아파트 마구 사들인 중국인들…'용산·강남 투자 최고'

ㅇㅇ(175.223) 2020.10.21 16:53:08
조회 176 추천 2 댓글 0

중국의 부호들이 서울 고급아파트를 지속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부동산가격을 올리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외국인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서울 주택을 구입한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 비율은 2015년 32.5%에서 2019년 8월 61.2%로 증가했다. 5년 사이 두배 늘어난 수준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한국 서울의 강남과 땅값이 비싼 지역, 용산 등이 외국 친화적인 도시라 외국인 부동산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며 "한국 고급아파트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일 페리에(Kyle Ferrier) 미국 한국경제연구원 학술국장은 SCMP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재정 부양책과 기록적인 저금리 상황에서 서울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전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서울은 한국의 경제 및 문화 중심지로 수도권 인구와 기업 절반이 거주하고 주택 수요가 높다"고 분석했다.

서울의 부동산중개회사를 운영하는 앨리스 얌(Alice Yum)은 이태원·한남·한강로·방배·성북동을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라고 소개하며 "대부분 임대인들이 해외의 부동산 임대시스템에 익숙해 보증금 없이 12개월이나 24개월 임대료를 선불 결제 받는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봐도 외국인의 서울 아파트 매수는 지난 7월 157건을 기록해 6월 대비 약 2.4배 수준을 보였다. 외국인의 서울 아파트 매수는 1월 57건, 2월 59건, 3월 55건, 4월 31건, 5월 29건 등으로 100건 이하였다가 7월 들어 급증했다.

올 상반기 외국인의 총 주택매수는 전체(62만877건)의 0.7% 수준인 4275건. 이 중 중국인은 3134건(73.3%)을 차지했다. 미국인은 553건(12.9%) 일본·홍콩·영국인 등 기타가 588건(13.7%)으로 나타났다.

이런 외국인의 부동산 매수 행렬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내국인에게 집중돼 나타난 결과라는 지적이다.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 규제가 내국인보다 자유롭다는 점에서 내국인 역차별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동일한 부동산 규제를 적용하고 외국인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자체를 취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정상적인 가격 상승이 포착된 지역의 외국인 매수 비중을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해외투자 유치 등의 사회적 필요성을 고려할 때 외국인 부동산 규제를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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