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sia.nikkei.com/Business/Electronics/Foxconn-to-expand-production-in-Vietnam-with-270m-investment
2020-11-25

정식 명칭이 훙하이정밀공업으로 알려진 폭스콘은 베트남 공장의 생산능력 확장에 2억 7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주 베트남에서 LCD 생산을 시작한 대만 기업 폭스콘은 베트남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가입을 기회로 베트남에서의 생산 능력을 확장하려고 한다.

15개 나라는 관세를 줄이고 아시아 역내에서의 원활한 무역을 위해 11월 15일 RCEP에 서명했다. 베트남에서 본격적인 LCD 생산을 시작한 폭스콘은 자유 무역 협정의 혜택을 받으려고 한다.

폭스콘은 조만간 베트남에 새로운 현지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스플레이 같은 컴퓨터 관련 부품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은 RCEP 회원국이 아니며 폭스콘의 생산 기지 대부분은 중국 본토에 있다. 중국도 RCEP 회원국에 속하지만, 미·중 양국 갈등으로 인한 불확실한 환경을 벗어나고자 폭스콘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더 나은 생산 기지를 찾고 있다.

RCEP 회원국인 베트남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워서 부품 조달이 편하고 인건비가 저렴하다.

영 리우 폭스콘 회장은 주요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이미 상당히 많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국경과 가까운 북베트남에서는 부지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언급했다. 수요일에 영 리우는 폭스콘이 베트남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TV, 통신 기기 및 컴퓨터 관련 제품이 있다고 발표했다.

폭스콘은 지나치게 높은 중국 생산 비중을 낮추고 전체 생산량의 30% 이상을 중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하고자 생산 거점 재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만의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페가트론과 주문 제작 업체인 위스트론 같은 경쟁사들도 베트남 생산능력 확대를 결정했다.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companies/foxconn-makes-first-batch-of-display-screens-at-vietnam-plant-4193682.html
2020-11-19

대만 거대 기업인 폭스콘은 이미 2,600만 달러가 투자된 베트남 북부 꽝닌성 공장에서 LCD 생산을 시작했다.

하롱 타운 근처의 동 마이 산업 단지에 위치한 10만 제곱미터 부지의 이 공장은 지난해 9월 훙하이정밀공업이 착공했으며 올해 수출용 디스플레이 2만 장을 생산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수출용으로 1백만 개의 디스플레이와 TV 제품을 2억 5천만 달러어치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량을 향후 1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제품의 주요 제조 업체이자 세계 최대 주문 제작업체인 폭스콘은 2007년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주로 베트남 북부의 박닌, 바짱 및 빈푹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곳에서 컴퓨터 및 여러 전자 제품을 만들고 자동차 부품까지 제작한다.

폭스콘은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제조업 허브라고 언급했다.

올해 베트남에서 폭스콘의 해외 수출은 두 배 증가한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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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기업을 경영하기에 환경이 무척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