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3529087
2020-12-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무상화하는 ‘예방접종 개정안’이 일본 중의원 본회의를 만장 일치로 통과한 뒤 2일 참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이 수급되면 무료접종이 진행된다.

일본 정부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실용화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5000만회 분량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접종은 1인당 2회로 약 2500만명분에 해당한다.

이보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미국 화이자,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각각 1억 2000만회분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이들 3사의 백신을 모두 합하면 1억 4500명분에 달한다. 백신 공급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7월 무렵 일본 국민의 약 60∼70% 이상이 면역력을 갖는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더나는 지난달 31일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모더나는 올해 안으로 미국에서 2000만회 분량의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승인이 나면 곧바로 배포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달 미국 보건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고 12월 중순쯤 승인이 나오면 유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이르면 내년 초 일본에 백신이 공급될 수 있다.

2일 NHK 등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개정안은 일본 국민을 대상으로 예방 차원의 접종이 의무화되며 만에 하나 부작용이 발생하면 일본 정부가 피해를 보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부작용으로 피해가 나왔을 때를 대비해 구제 제도도 마련한다.

일본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 국민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접종 비용은 국가가 전액 부담하며 접종은 각 도도부현(시군구에 해당)에서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ft.com/content/ebd9ca50-c2d7-4b0e-afd5-e90e93c0c495
2020-11-28

Deliveries of the vaccine developed by BioNTech and Pfizer would begin within hours of the authorisation, according to government officials. The first injections could take place from December 7.
정부 당국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이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은 승인 몇 시간 이내에 배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첫 번째 접종은 12월 7일부터 가능하다.

The UK has ordered 40m doses of the two-shot product, which preliminary data found to be more than 95 per cent effective in preventing disease.
영국 정부는 2회 접종제품 4천만 도스 분량을 주문했으며, 원본 데이터에 의하면 95% 이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ioNTech and Pfizer earlier this month submitted data from the large-scale phase 3 trial, which involved more than 43,000 people, to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43,000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3상 임상에 대한 데이터를 11월 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The companies have been providing data to the EMA at the same time, as well as to authorities in the UK, Canada, Japan and Australia.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영국, 캐나다, 일본 및 호주 당국 그리고 유럽 의약품청(EMA)에 데이터를 제공해오고 있다.

Deliveries of the Pfizer-BioNTech jab, which will become the first licensed vaccine to use mRNA technology, have to be carefully co-ordinated, as it must be stored at roughly -70C during transportation, and can only be kept in a fridge for a maximum of five days before being administered.
mRNA 기술을 사용한 최초의 승인 백신으로 이름을 올릴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 냉각 용기에 담겨서 운반해야 하고 접종하기 전 최대 5일 동안만 냉장 상태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잘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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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은 이번 달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고 한다.
일본은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지(독일 제약기업 머크와 협력 관계) 등과 같은 기업에서 라이센스 받아서
생산에 들어가고 전 국민 무료 접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