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asia.nikkei.com/Spotlight/Coronavirus/Fosun-to-import-100m-doses-of-BioNTech-vaccine-into-China
2020-12-16

상하이복성제약, 화이자 코로나 백신 1억 도스 수입
전체 물량의 절반에 대한 선금 1억 5200만 달러를 바이오엔텍에 지급

화이자 코로나 백신은 이미 미국, 영국 및 싱가포르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

당국의 승인이 나는 대로 독일 바이오엔텍에서 화이자 백신을 최소 1억 도스 구매할 것이라고 상하이복성제약은 수요일에 발표했다. 이것은 내년 중국 본토에서 접종에 사용될 물량이다.

중국은 정부가 나서서 화이자나 바이오엔텍과 직접 거래하기보다는 상하이복성제약과 협력하여 코로나 백신을 조달한다.

상하이복성제약은 수입한 백신 완제품을 판매해서 벌어들이는 연간 총수익에서 65%, 백신 원료를 수입하여 완제품을 만들고 판매해서 벌어들이는 연간 총수익에서 60%를 가져간다고 밝혔다.

초기 도입분인 5천만 도스에 대해서 상하이복성제약은 바이오엔텍에 2억 5천만 유로(3억 380만 달러)를 선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중 절반은 12월 30일까지, 나머지는 당국의 승인이 나는 대로 지급할 것이라고 홍콩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바이오엔텍과 미국 협력사인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이 코로나 백신은 영국과 미국에서 일반인에게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응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중국은 '시노백 바이오텍'이 개발한 1개의 후보 백신과 국가 지원을 받는 중국의약그룹총공사(시노팜)가 개발한 2개의 후보 백신에 대해서 응급 사용 승인을 내렸다. 4번째로 응급 사용 승인을 받은, 칸시노 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후보 백신은 군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와는 별도로 '선전 캉타이 바이오로지컬 프러덕트'는 영국 협력사인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최소 1억 도스의 백신 물량을 연말까지 확정 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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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백신 수입 안하고 뭐하고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