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난 용산 사는 대학생이고 내년에 졸업해서 바로 취업한다는 전제 하에 29살 전까지 서울에 적당한 빌라 등기칠 계획을 갖고 있어.

좋은 학벌은 아니지만 서울 중상위-중위 정도 되는 전화기니까 대기업 중하위-중견기업 중위 정도 간다 치고


취업 전에 지금 갖고있는 현금 굴려서 5천 + 취업하고 29살까지 열심히 아껴서 1-1.5억 + 부모님한테 2억 빌려서 총 4억 정도로 무주택자+청년 찬스 받아서


효창동(숙대 뒤편)
사당동
문래동
도화동(마포역 or 공덕동 근처)
동후암동
장충동(장충동-청구동 일대 빌라)

여기 중 5-8억 정도 되는 빌라 1-2채 정도 등기치려고 하는데 몇 가지 조언 부탁할게. 아파트는 비싸서 못하겠드라.



1. 남자라 몸테크 부담이 적으니 조선족 없는 다른 동네 있으면 추천 부탁해. 한국인 사는 동네면 민도 신경 안씀.

2. 시세차익+재개발 노리고 투자하는거고 전세 줄 수 있으면 전세 줘서 갭투도 해 볼 생각인데 갭투는 리스크 관리를 어캐하누? 유동성을 펀드 or 주식으로 해야하는지 궁금함


엄마한테 여쭤봤는데 용산구에서만 투자하시던 분이라 이미 다른 동네도 이미 많이 올랐거나 잘 모른다고 하시더라구.


아무튼 현명한 부갤 형들 답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