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해?

전문연구요원으로 병특 중인데
첨에는 타지에서 자취하며 중소기업다녀서 그런지

적금을 한 번도 안 들었대
지금은 본가 통근하며 중견에서 병특해서
남은 돈으로 주식투자하던데

내친척동생은 병특도 네이버에서 하면서 초봉 오천이엇는데
저기는 삼천 후반 사천 정도일 듯??

사실 쟤 나이도 친척동생이랑 같은 30인데 빠른이라 29
재수해서 좋은 학교갔지먼 공대면 그냥 인서울급 학교에서
빨리 졸업하는 게 승자인 듯 ㅠ
재학 때는 몰랐는데 사회인 되보니 빨리 취업해서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했으면 이런 시국에 엄청 큰 거 잖아 ㅠㅠ

난 31인데 연애도 잘 안하고 집순이에 부모님이 용돈 주셔서
1억 넘게 모았어 아마 결혼할 때도 1억 언저리 주실 것 같아
남친한테 이런 거는 말 안 했어

남친 s전자나 하닉 연구원 지원하고 싶어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리면 괜찮을까? 근데 요즘 취업도 어려운데ㅠ

사실 여태껏 나보다 많이 모은 남자만 주변에 있어가지구
좀 그래 그래도 남친 술담배 안해서 그건 좋은데
원래 저렇게 부모님이 지원 안 해주시나 싶기도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