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물론 B,C노선은 착공부터 해야겠지만,

적어도 A노선만큼은 착착 진행이 되고있다.

늦어도 5년뒤에는 GTX-A노선이 운행중일 것이다.

5년 뒤, GTX가 운행되는 미래는 어떤모습일까?

지금 부동산에서 제일 중요한 단어 중 하나인 직주근접,

이 직주근접이라는 단어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게 될 것 같다.

GTX로 인해 더 이상 물리적거리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이지만 지하철역과 거리가 먼 단지들에서 강남, 시청으로 가는것보다,

동탄, 킨텍스의 GTX초역세권 단지들이 강남, 시청을 더 빠르게 가게된다.

직장과 집이 물리적거리로 가까운것 보다,

직장과 집이 GTX역과 얼마나 가까운지가 더 중요하게 될 것이다.

물론 자차로 이동시간이 짧아지는것은 아니기에 효과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강남, 시청에 위치한 회사 중 일반사원들에게 주차장을 제공해주는 회사가 얼마나 있나?

강남, 시청에 위치한 대부분의 회사들은 대부분의 일반사원에게 주차공간을 주지않는다.

강남, 시청에 위치한 회사를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차를 이용해서 출퇴근할일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그런상황에서 자차이동시간이 길다는게 문제가 될까?

물론 GTX로 인해 일산, 분당, 동탄 모든곳이  다 좋아진다는 뜻은 아니다.

적어도 GTX 정차역의 초역세권 단지들만큼은 

서울의 비역세권들보다 직장접근이 좋아지게 된다는 뜻이다.

GTX가 생기면 그 지역에 직장이 얼마나 있는지가 더이상 중요치 않게 된다.

그 지역에 직장이 없더라도, GTX로 빠르게 접근할수만 있다면,

지역이 다르다는게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것이다.

GTX 개통시 직주근접이라는 단어는 없어지고,

직주GTX접이 더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