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마포 시민들의 머릿 속을 파헤쳐 본다.

1. 상업지 - 학교 지대. 대학생들 때문에 시끄러움. 애들 노는 곳.

2. 주거지 - 주요 주거지. 역 접근성이 좋으면서, 역과 너무 가깝지는 않은 곳들이 인기 지역. 유명한 마래푸가 여기 있음.

3. 주거지 - 구릉지 (상). 서울역 접근성과 용산 접근성을 한꺼번에 노리겠다! 오세훈 오빠 화이팅!!!

4. 주거/상업 복합 - 구릉지 (중). 주요 오피스 지역. 아파트 재건축/리모델링 필요. 바로 옆 동네가 용산. 오세훈 오빠 화이팅!!! 오빠만 믿고 있어~

5. 주거/상업 복합 - 교통 및 편의 시설. 개발이 많이 되었지만 여전히 개발해야 할 곳이 많은 곳. 원래 마포 주민들은 비선호. 2지역과 5지역 사이에는 양반 <-> 졸부 정서가 있음. 거주 지역간 계급 차가 있는데, 5지역이 최근 많이 올라서 2지역에서 배아파함. (내가 보기엔 다들 고만고만해 보이던데... 뭐 하버드, 옥스퍼드 나온 것도 아니고... 다들 비슷한 중산층, 중상류층들 주제에...)

6. 한강변 - 폼생폼사. 한강변 올인. 무조건 4층 이상 선택할 것을 추천.

화면 좌측의 서마포 - 마계촌. 남의 동네. 다른 별. 사람들이 저기를 왜 가나? 

크게는 2,3이 한 지역, 4,5가 한 지역임.

2,3과 4,5 사이에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가 있는데, 4,5에 상업 지역이 많은 것과 관련이 있는 듯...

1,2,3,4,5 사는 사람들은 6 사는 사람들을 걱정함 (아구, 저러다 어쩌려구 그래~! 젊은 사람들이 뭘 몰라서 그러는구만... 그러나, 6이 서마포의 망원, 합정보다 훨씬 안전함)

개인적으로 6은 여전히 저평가되었다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