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돈바스 리시찬스크를 정복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전공 우크라 입장은 아쉽게 되었지.

근데 이정도로는 러시아가 승전이 아닌게 문제....

앞으로 슬로반스크에서 리시찬스크보다 더 어려운 전투 해야 하기도 하고... 리시찬스크는 원래 더 일찍 내어주고 나오는게 맞았는데.. 뭐 우크라라고 자존심 안부리고 싶었겠나? 암튼 패퇴는 맞다.

전쟁 초반부터 러시아도 국영이든 뭐든 TV 방송이 있을거고 군사전문가라는 작자들이 나와서 어디까지 먹어야 쌤쌤이고 남는거고 이런거 얘기 했을 거잖음?

지금보다 서쪽으로 엄청 가야 승전이고... 지금은 패전에 가까워... 그 승전조건을 맞추려면 오데사 항구를 먹어야 하는데...

오데사는 커녕 고 앞에 헤르손을 공격받고 있지....

헤르손 거기가 크림으로 들어가는 물과 전기를 공급하는 엄청난 댐이 있는데.. 그 통제권이 우크라에 넘어가면... 크림반도는 물과 전기 공급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물론 그림대교라고 육로로 퍼나르면 되는데...
흘러오는 물과 떠서 차에 실어오는 물이 차이가 크지.

그래서 러시아는 여기를 내주면 남쪽 회랑을 팠네 마네 의미가 없어짐.

우크라는 헤르손을 재탈환 하네마네 하는데... 러시아는 오데서까진 정복해야 하는 입장이다...

젤린스키가 헤르손만 먹으면 푸틴을 아주 조때게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멈출 이유가 없고... 육군 하나도 안박고 전투기 드론 포격으로 러시아 주둔군을 몰아낸 것 자체가 제공권이 비등비등한 상태에서

이 전쟁 끝나겠나? 휴전 종전이 되겠나?

일단 미국통과  랜드리스 법안(무기대여법)  자체가 크림 돈바스 수복 때까지 미국이 우크라에 무기를 대여하는 법안이라, 공급이 불규칙할 수 있어도 중단될 일도 없음.

자꾸 한국 기자들이 돈바스 먹은 러시아가 물러날거다 휴전할거다 하는데... 혹시 그런가? 하고 기사 본문 읽어보면 그냥 기자 뇌피셜이거나 듣도보도 못한 익명의 전문가 꿀어오더라.

큰 기대는 말고...

다만 저기 뱀섬 털기가 성공해서 밀값 식용유 값이 내려가서 아프리카쪽 배고픔 문제는 해결이 될 것... 유럽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