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교육이 미래다] “국제경쟁력 갖춘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

ㅇㅇ(211.202) 2024.03.27 12:05:05
조회 60 추천 0 댓글 0


[교육이 미래다] “국제경쟁력 갖춘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

중앙일보

국립화 10주년 맞은 인천대학교
발전계획 INU비전 2030+ 수립
집단체계로 연구 중심대학 전환
글로벌 도약 위해 국제화도 추진

국립인천대학교가 국립화 10주년을 맞아 ‘세계의 인재를 미래의 리더로 양성하는 대표 국립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도약하고 있다. 특히 인천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의료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의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인천대]

국립인천대학교가 국립화 10주년을 맞아 ‘세계의 인재를 미래의 리더로 양성하는 대표 국립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도약하고 있다. 특히 인천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의료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의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태 총장.

박종태 총장.

국립인천대학교가 올해 국립화 10주년을 맞아 ‘세계의 인재를 미래의 리더로 양성하는 대표 국립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 속의 인천대로 한 걸음 도약한다.

1979년 인천공과대학으로 시작한 인천대는 1994년 시립인천대학교, 2013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로 전환하면서 많은 변화와 혁신을 겪었다.

국립대 전환 직후에는 인프라와 교육 연구 환경개선으로 대학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대학 특성화 및 연구역량을 높여 대학 경쟁력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대학발전계획 INU비전 2030+를 수립해 국내 10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사회변화 적극 주도하는 인재 양성

무엇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회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공핵심역량과 교양·비교과 핵심역량을 연계한 학부 교육 프로그램 ‘INU SURPRISE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전공별 융합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INU나노디그리’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생이 전공역량에 따라 주도적으로 교과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학생설계융합전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국가 핵심 산업 및 유망 직업·직군을 고려해 5대 대학 특성화 분야인 디지털 및 스마트, 친환경 녹색, 바이오, 글로벌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해 교육 및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교수진의 역량도 뛰어나다. 국립화 이후 부임한 교수가 약 60% 이상으로 비교적 젊고 우수한 교수들로 교원 1인당 국제학술지 논문실적은 국립화 전보다 400% 이상 증가했다. 2022년 SCI급 논문 해외기관 공동저술 비율은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거점국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THE 세계대학평가의 Citation(인용) 부문에서는 2019년 대비 약 20% 상승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도 있었다.

그러나 개인 연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대학연구소’ 중심의 집단연구체계를 구축, 연구소 평가 및 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우수 연구소에 더 많은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 ‘연구 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대만의 독보적인 ‘시그니처연구소’를 만들 계획이다.

수준 높은 교수진과 인천대만의 남다른 교육의 성과는 취업률로 이어졌다. 2022년 취업률은 거점국립대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천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 및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을 위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칼리지를 통해 매년 60명 내외의 학생 창업자를 육성하고 있으며, 기업성과도 매우 우수하다.

지난해에는 총 733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해 대학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재정 여건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대내외 각종 평가에서도 ▶2022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21위 ▶2022년 THE(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 국내 20위 ▶2021 WURI 세계혁신 대학평가 26위 ▶뉴욕 페스티벌즈(New York Festivals)가 주최하고 국내 언론사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 평가에서 2022~ 2023년 2년 연속 거점국립대 부문 대상 수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공공의대 설립 등 지역사회와 동행 노력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도 상생협력하고 있다.

인천대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국립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동행 플랫폼’을 구축,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조직화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가 정부로부터 확보한 환경 부문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 중이며, 산자부 주관의 화이트바이오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국내 최초 해당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도 신설·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Triversity)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의 현안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속의 인천대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화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코이카의 기후변화 대응 분야 석박사 학위연수사업’을 진행해 5년간 62개국 78명의 석박사 과정의 개발도상국 공무원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구체적 대응 방안을 연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GKS(정부초청장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해 키르기스스탄, 이집트, 태국 등 12개국 28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천시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의료 불균형을 개선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대 공공의대는 감염병 예방과 연구, 응급·중증 외상 등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공공의료 인력양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현재 관련 법률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고, 의대 설립을 위한 서명은 14만5000여 명에 달한다. 최근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시민응원 축제(출정식), 국회 토론회, 서명운동 및 캠페인, 공공의대 타당성 용역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인천대는 국립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10년을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국립화 10주년을 기점으로 국립법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전당, 국제경쟁력을 갖춘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 세계 속의 인천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AD 해커스로스쿨 기초인강 전강좌 100% 무료! 운영자 24/02/24 - -
AD 메가로스쿨 1타의 차원이 다른 퀄리티를 경험하라! 운영자 24/04/28 - -
공지 ☆★☆★☆★ 인천대학교 통합 공지 ☆★☆★☆★ [37] Desire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30 34815 95
공지 인천대 갤러리 이용 안내 [65] 운영자 07.11.28 18062 10
149509 인천대 다니는 새끼들은 여기 들어오지도않는데 [1] ㅇㅇ(118.235) 04.27 35 1
149508 ■■■광명상가에 당당하게 들어선 가천대로 와라 가갤러(223.38) 04.27 33 1
149507 인천대 오지마라… [1] 인갤러(118.235) 04.26 95 0
149506 인천대, ‘제8회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거점국립대 ㅇㅇ(211.202) 04.26 26 1
149505 경실련 "與의원들도 공공의대 찬성…21대 국회 입법 완수해야" ㅇㅇ(211.202) 04.26 26 0
149504 [ITRC인재양성대전 2024] 인천대, 우주인증 저궤도 통신 위성 기술 ㅇㅇ(211.202) 04.26 40 0
149503 ■■ 대한민국 상위권 사립대학의 재단 적림금액 현황 ■■ ㅇㅇ(211.202) 04.26 18 0
149502 인천대 진성훈・한양대 김형진 교수연구팀 '차세대 AI 환경 친화적 메모리 ㅇㅇ(211.202) 04.26 23 0
149501 대학은 근본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1] 인갤러(68.235) 04.26 81 4
149500 DGIST·이화여대·인천대·MIT 공동연구팀, 케스터라이트 박막태양전지 ㅇㅇ(211.202) 04.26 51 1
149499 인천대, 글로벌 대학으로 폭풍 성장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ㅇㅇ(211.202) 04.26 33 0
149498 산자부,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대학 '인천대' 선정 ㅇㅇ(211.202) 04.26 39 0
149497 인천대 GTEP, CES 2024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쉐코 ' ㅇㅇ(211.202) 04.26 23 0
149496 인천대·한양대,체세대 인공지능 환경 친화적 메모리 솔루션 개발 진성훈·김 ㅇㅇ(211.202) 04.26 21 0
149495 이딴 개지잡 다니면 [3] 인갤러(68.235) 04.26 81 3
149494 인천시·인천대·인천항만공사, 해운·항만 석·박사 공동육성 ㅇㅇ(211.202) 04.26 23 1
149493 인천대, 메이커스페이스 동아리 학생팀‘인천광역시장상 수상’ ㅇㅇ(211.202) 04.26 22 0
149492 ■■ 대한민국 상위권 사립대학의 재단 적림금액 현황 ■■ ㅇㅇ(211.202) 04.26 25 0
149491 정부, GTX-B 사업자 지정…인천대입구→서울역 '30분 만에' ㅇㅇ(211.202) 04.26 37 0
149490 인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KPR 대학생 공모전 최우수상 ㅇㅇ(211.202) 04.26 19 0
149489 인천대, 차재민 교수팀 세포외소포체의 동결건조공정 개발 동결건조된 줄기 ㅇㅇ(211.202) 04.26 37 0
149488 공공의대·지역의사제법안 재추진 탄력···“민주당 의지 관건” ㅇㅇ(211.202) 04.26 29 0
149487 인천대에 화이트바이오 대학원 설치 인천시, 산자부 공모사업 선정 ㅇㅇ(211.202) 04.26 21 0
149486 DGIST·이화여대·인천대·MIT 공동연구팀, 케스터라이트 박막태양전 ㅇㅇ(211.202) 04.26 41 0
149485 인천대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차재민 교수팀 세포외소포체의 동결건조에 ㅇㅇ(211.202) 04.26 37 0
149484 ■ fact로 보는 New 공대 서열 <us news> 인갤러(223.38) 04.26 92 2
149483 인하대가 인천대 발전을 무서워 하는 이유 [1] (14.52) 04.25 123 4
149482 인천대 법학부 MT 커피·간식 차량…신입생 인기 독차지 ㅇㅇ(211.202) 04.25 46 1
149481 인천대에 화이트바이오 대학원 설치 인천시, 산자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ㅇㅇ(211.202) 04.25 33 0
149480 인천대 GTEP, CES 2024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쉐코 '중동시 ㅇㅇ(211.202) 04.25 34 0
149479 정부, GTX-B 사업자 지정…인천대입구→서울역 '30분 만에' ㅇㅇ(211.202) 04.25 39 0
149478 인천대학교 학생참여형 스마트강의실 92개 새롭게 운영 ㅇㅇ(211.202) 04.25 32 1
149477 DGIST·이화여대·인천대·MIT 공동연구팀, 케스터라이트 박막태양전 ㅇㅇ(211.202) 04.25 45 0
149476 인천대, 글로벌 대학으로 폭풍 성장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ㅇㅇ(211.202) 04.25 35 0
149475 인천대 진성훈교수-한양대학교 김형진 교수 공동연구팀 “차세대 인공지능을 ㅇㅇ(211.202) 04.25 31 0
149474 한양대 ERICA, 수도권 5개 대학 창업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ㅇㅇ(211.202) 04.25 30 0
149473 인천대 신소재공학과, 삼성종합기술원 연구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논문 게제 ㅇㅇ(211.202) 04.25 30 0
149472 ■■■광명상가에 당당하게 들어선 가천대 가천대(223.38) 04.25 72 3
149471 ㅋㅋㅋㅋ 여기는 개념글을 봐야 됨 인갤러(211.234) 04.25 81 3
149470 인천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 ㅇㅇ(211.202) 04.23 55 1
149469 김교흥 서구갑 당선인 “인천을 500만 메가시티로 만들 것" ㅇㅇ(211.202) 04.23 57 1
149468 인천대 진성훈교수-한양대학교 김형진 교수 공동연구팀 “차세대 인공지능을 ㅇㅇ(211.202) 04.23 43 0
149467 [ITRC인재양성대전 2024] 인천대, 우주인증 저궤도 통신 위성 기술 ㅇㅇ(211.202) 04.23 55 1
149466 인천대학교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4번 타자, 유승민 전 국회의원 출격한다 ㅇㅇ(211.202) 04.23 53 0
149465 인천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3년 연속 거점국립대 부문 ㅇㅇ(211.202) 04.23 37 0
149464 공공의대·지역의사제법안 재추진 탄력···“민주당 의지 관건” ㅇㅇ(211.202) 04.23 52 0
149463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 2회 연속 최우수 센터 지정 ㅇㅇ(211.202) 04.23 34 0
149462 경실련 "與의원들도 공공의대 찬성…21대 국회 입법 완수해야" ㅇㅇ(211.202) 04.23 45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