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3 (91년생)이고 지금은 벌어둔 돈으로 공부중인데 부모님이 설계사한테서 무슨말을 들었는지 보험 가입한게 많더라고

기존 보험 3개였는데 한개는 이상한 저축보험인가 그런거라 설계사랑 나랑 부모님있을때 해지하고 나머지 2개 부터 말해볼께

먼저 기존 교보 CI 보험인데 가입한거를 최근에 알게되서 설계사말로 좋은 조건도 있고

만기도 얼마 안남았고 그래서 들고갈려고 생각중이야

다음것은 실비가 특약으로 있더라고 그래서 주계약을 최소한도로 줄이고 실비를 제외한 나머지 특약 다 해지한상태야

다음 신규 보험들 차례인데 먼저 암보험이야

먼저 글올리기전에 찾아보니깐 갱신형은 만기까지 계속 내야한다고해서 걱정이많네

다음은 저축보험인데 나중에 아프면 보장받고 안받으면 목돈으로 받을수있다고했어

근데 금액이 금액이니깐 내가 망설였는데 나중에 은행에 적금넣어두면 아파서 다 깨서 쓴다고 이게 괜찮다고하네?

이거는 각정 수술비에 일배책이 있어서 집에 누수 되거나 화재때 좋다고했어

일단 기존 보험 2개에 신규 보험 3개 있고 보험료 계산해보니깐 42만원이 나가고 있는거야

일단 보험료가 가장많이 나가는 교보 종신은 저축이라고 생각하면 좋다고는 하는데 내가 뜸들이고있으니깐

부모님이 하나 해주실때 받는게 좋다고하고 부모님도 그렇게 말하시고 나중에 아무리 봐도 잘사는집도 아닌데 보험료로 42만원은 아닌거같아서

부모님이랑 이야기 해보니깐 나중에 니가 들고갈꺼니깐 맘대로 하라고해서 일단 싹다 재정리하고 그래야 할거같아

그리고 설계사는 나중에 나이에 맞게 리모델링 하는거라고 보험 하나로 쭉가는건 아니라는 말투로 말하더라

그리고 실비도 4세대로 바꾸려고 하고 해서 내가 겨우 찾아보고 3세대가 더좋다고 하니깐 돈도 아끼고 뭐라 뭐라 하더라

마지막으로 마음대로 해지하지말고 자기한테 먼저 이야기하고서 해지하라 하고 가입에 소극적이니깐 지금나이대가 아니면 이런상품없다 이렇게 말해서

가입하게 되긴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닌거같아서 조언좀 구하려고 찾아왔어

아마도 보험설계사랑 한바탕 싸우게 될거같아서 짜증만 나네

어제부터 열받고 머리아파서 오늘 한숨도 못자고서 글올리게 됐어

정리하자면

1. 보험 리모델링을 하게될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2. 보험 설계사랑 한바탕 해야할거같은데 여기에 필요한 조언같은것좀 준다면 고마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