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윤산은 경찰 대학 동기인 강태우(조복래), 정유진(김윤혜)과 함께 범죄 조직에 잠입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세 사람은 임무 도중 위기를 맞게 되지만, 서로 협심한 끝에 난관을 극복하고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안도한 것도 잠시, 정유진이 무슨 영문인지 윤산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생사를 오가는 긴박한 상황. 윤산이 정유진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기도 전에 정유진과 강태우를 태운 차가 그의 눈앞에서 폭발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윤산은 경찰 생활을 접고, 용구형(오정세)과 함께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며 살아갔다. 그러던 중 윤산과 용구형은 박형사(안세하)로부터 한 살인사건에 대한 자문을 의뢰받았다. 윤산은 사건 현장에 남아있던 증거물들을 살펴본 뒤 용의자를 단번에 특정했다. 경찰조차 사건 발생 후 일주일 동안 하지 못 했던 일들을 단숨에 해낼 정도로 윤산의 직감과 관찰력, 추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후 한겨울(이세영)이 오빠 한규민(재희)을 이상한 여자로부터 지켜달라며 탐정 사무소에 방문했다. 이에 용구형은 한겨울의 사건 의뢰를 거절하려 했다. 하지만 윤산은 한겨울이 가져온 사진 속 여자가 정유진이 생전 하고 다녔던 목걸이를 착용한 것을 보고,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는 수사에 착수했다.

윤산과 용구형은 한규민의 뒤를 밟다가 한 클럽에 들어갔다. 윤산은 그곳에서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붉은 액체를 마시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윤산은 홀로 클럽 주방에 들어가 용액의 정체를 추적하려다가, 조직폭력배들과 마주했다. 때마침 나타난 용구형으로 인해 윤산은 위기를 모면했고, 함께 한규민을 쫓았지만 그는 금세 자취를 감췄다. 

한규민의 행방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윤산과 용규형은 클럽을 중심으로 수사해 나갔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앞서 봤던 붉은 용액의 정체가 피이며, 이를 조직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헬퍼'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한겨울과 함께 한규민 여자친구의 시골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한규민과 맞닥뜨린 두 사람은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했다. 한규민과 여자친구 모두 뱀파이어였으며, 한규민은 피를 공급받고자 '헬퍼'에게 협조했던 것. 하지만 한규민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 것을 염려한 '헬퍼'는 부하에게 한규민과 여자친구를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던 중 한규민의 여자친구가 햇빛에 노출돼 불에 타게 되고, 그 불이 부하의 팔에 옮겨붙었다. 이에 부하는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고, 윤산은 용구형과 한겨울을 구하려다 총상을 입게 됐다. 또 한 번 생사의 기로에 선 윤산은 한규민이 주사한 정체불명의 액체로 인해 뱀파이어가 되면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이어 한규민은 스스로 햇빛과 마주하며 죽음을 택했다.

비록 뱀탐에서 특출이었지만 반가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드라마 은근 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 기대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