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흥행몰이 중인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이 팬들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유아인은 22일 자신의 팬 200여명이 용산의 한 영화관을 대관해 ‘앤티크’를 단체 관람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이날 유아인의 깜짝 등장에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고 유아인은 팬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한 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소속사인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보낸 유아인이 장미꽃과 선물을 팬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배웅해 팬들이 완전히 감동했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항상 힘이 되어주는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는데, 우연찮게 자리가 마련되어 주저 없이 달려갔다”며 “팬들과 함께 본 영화여서 그런지 보는 동안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과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유아인과 함께 주지훈, 김재욱, 최지호 등이 출연하는 ‘앤티크’는 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U>tongil77@sportsworldi.com</U>, 사진제공=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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