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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탈출 대작전.jpg
국내 제과업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해태제과 에이스,오예스,홈런볼,맛동산등 기라성같은 명작들을 출시해내고 라이벌 오리온과 양대산맥에 있던 회사다이 해태는 분명 제과회사지만 국내 게이머들에게 좋은 추억 한조각을 선사한적이 있는데 바로 해태의 마케팅전략이였던 아이부라보닷컴이 그것이였다 과자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플래시게임,애니메이션사이트며 해태제과의 과자들이 게임에 등장하곤 했다그저 제과회사의 마케팅으로만 끝날것같았던 이사이트는 당시 2000년대 초중반 플래시열풍에 동참하며 명작 플래시게임들을 남기는등 전설을 썼었다스샷만 보아도 다 아는얼굴인 게임이 많은데이런 아이부라보의 게임들은 자기 사이트에만 안주하지않고 주니어네이버같은 어린이들이 잘 이용하는 사이트에 수출하며 접근성을 높였다그러나 아무래도 결국은 자기 회사 과자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였다보니 고향만두 만들기에도 굳이 재료중에 에이스,옹스짱같은 과자를 넣어서 고향만두 아저씨는 어린이들의 순수악으로 한동안 과자만두를 처먹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런데 이게임들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옛날 플래시게임을 찾아 추억팔이를 하는 일부 스트리머나 유튜버들도 예전 기억을 살려 아이부라보의 게임을 해보는 컨텐츠가 가끔나오는데 어린아이들 게임이라고 얕보다가 대부분 자존심만 구겼다플래시게임 특유의 빡빡한 조작감과 제한시간내에 모든걸 암산할수있어야 하는 순발력 어느정도의 랜덤요소때문에 운까지 조금 겸비해야하니 생각만큼 쉽지않은것옹스짱 사은대잔치같은 게임은 기본적으로 암산능력과 기억력을 요구하는데 시간이 매우 빡빡하고 과자마다 가격에 함정이 있는것도 존재해서 한번이라도 까먹었다간 그냥 게임오버였다 그리고 오늘 본격적으로 할 게임은 아이부라보닷컴의 쾌거 더위 탈출 대작전 과자만큼이나 명작들인 브라보콘,쌍쌍바,바밤바같은 아이스크림으로 지구온난화의 위협에서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의 게임 스토리는 이렇다 북극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점점 상승하고몰디브같은 섬이 점점 수몰되는 지구온난화의 이유 다름아닌 덩치만 큰 쌍두용이 고작 아이스크림 하나때문에 세계를 멸망시키고 있다는거놀랍게도 그 싸움을 통해 용의 입에서 나온 불꽃은 태양을 태울정도로 강력했지만 오른손으로 애처롭게 꼭 잡고 있는 아이스크림만은 결코 녹지않았다... 이에 뉴스를 본 용감한 못난이 소녀는 굳이 '해태' 아이스크림으로 세계를 구하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하며 여정이 시작된다어찌 저찌 용들이 사는 서쪽성으로 오게된 소녀 그녀앞엔 웬 호두까기 인형이 보초를 서고 있는데 그에게 알맞는 뇌물을 주어야 한다 이때 호두까기 인형에게 주어야 할 뇌물은 바로 호두마루 지금까지 단종되지 않고 팔리고 있는 인기 아이스크림이며 2002년에 나온 아이스크림이라 이때당시에는 바밤바나 누가바같은 슨배님들의 등만 우러러보는 뉴비였다 물론 지금은 20년차가 넘은 베테랑에 체리마루,녹차마루같은 자매품들이 우수수 나오는 아이스크림손쉽게 다리를 놓고 이대로 성안으로 들어가는듯 했으나엉뚱하게도 성문열쇠는 나뭇가지에 걸려있었고 이 탐욕스런 땃쥐또한 열쇠를 얻고싶으면 나도 뇌물을 달라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데저 땃쥐에게는 해태 아이스크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바밤바를 줘야한다 비록 지금와서 점점 아이스크림의 크기가 작아진다고 더럽게 욕처먹고 있지만 바밤바의 밤 특유의 향과 부담스럽지않은 단맛은 남녀노소를 가리지않아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다바밤바를 건네주면 땃쥐는 그제서야 열쇠를 내려준다비리로 얼룩진 현장이지만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게 무슨 소용인가성안으로 들어가면 100초의 제한시간과 함께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웬 까까머리 배 소년이 길을 막고 있는데역시나 해태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탱크보이를 건네주면 무사히 빠져나갈수있다 배의 시원한 맛을 잘살려 먹으면 갈증이 해소되는데 실제로 과일함량이 타 아이스크림대비 높은편이였다빙그레의 더위사냥과 함께 더울때 먹으면 작살나는 아이스크림 그러나 아이스크림을 성공적으로 건네주어도 마음 편히 지나갈수가 없는데 위에서 쌍두용들의 불꽃이 날라오기 때문이다 실제 이미지보다 판정이 더 넓고 안닿을것같아도 조금만 스쳐가면 죽어서 피하기가 매우 어려운편 거기다 랜덤으로 떨어지기때문에 방향조차 예측할수없다 불꽃을 피하려고 뒤로 무빙을 치고싶지만 이게임은 생각보다 상남자게임이라 뒤로 갈수가 없다오로지 앞으로가면서 피해야 하기때문에 더욱 어렵다 그저 불꽃의 방향이 잘나오기만 기도해야 함이것때문에 고전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게임 초반 화면에서 게임방법을 숙지하면 아랫방향키로 불꽃을 피할수있다는 설명이 쓰여있다생각보다 게임방법을 안보고 이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다저 불합리한 불꽃패턴의 타당성을 주는 회피방법인데 저때는 앞으로 움직일수는없어도 일단 무적이다 그렇지만 불꽃은 랜덤이라 패턴이 그지같이 나오는 경우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시간만 빨리는 경우가 있어서 결국은 불꽃이 잘 나와주어야 한다 시간이 100초밖에 안되기때문에 존버만 하다가 타임오버로 끝나는 경우도 있다그렇게 2층으로 올라가면 웬 할머니가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이 아이스 까페라는 커피 슬러시를 건네주면 된다 이것도 호두마루처럼 그때 당시 나온지 얼마 안된 상품이였고 하나 1000원정도로 당시가준 비싼가격이였다 위에는 초콜릿과 아포가토아이스크림 밑에는 많은량에 커피 슬러시가 있는데 커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던 나는 맛있게 먹었던걸로 기억함다만 단종됬는지 요새는 보이지 않고 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웬 고대 중붕이가 게임을 하고있다 모니터가 뚱뚱한걸 보아 CRT모니터를 쓰는것같다 그시대의 고증이 느껴지는 부분고대 중붕이에겐 이 크레이지아케이드바를 선물해주면 된다 당시 크레이지아케이드는 세상에 나온지 1년도 안된 응애게임다른것보다 저 500원이라는 가격이 눈에 띈다 현재는 넥슨과 계약이 종료되고 아이스크림자체는 잘 팔리지않았는지 그대로 단종됬다 4층에는 웬 녹색 헬창이 쇠질을 하고있다 누가봐도 마블코믹스의 헐크를 패러디한 캐릭터 실제 그 시기에는 이 안감독의 헐크가 개봉되서 국내에서 헐크의 인지도가 어느정도 생기긴 했다저 헬창에게 주어야 할 아이스크림은 아이스가이 플라스틱 원통에 레몬이 함유된 상큼한 얼음들이 들어있는 빙과류인데 가성비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요새는 안보여서 이것도 단종됬나 싶었더니아이스가이 피치맛으로 개편되서 아직도까지도 팔고있는중 무엇보다 저 한통에 10칼로리밖에 안한다고 한다 왜 저 헬창캐릭터가 이걸 원하는지 알수있는 부분다이어트에 관심있는 뚱붕이들은 쿠팡에서 한박스 시키자 힘들었던 똥피하기와 뇌물바치기가 끝나고 어렵사리 옥상까지 올라오면 뉴스에서 봤던것처럼 쌍두용이 태양을 괴롭히고 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아이스크림인 쌍쌍바를 주게되면 끝나는데해태측은 저 쌍두용을 화해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사이좋게 먹을수있는 쌍쌍바를 주도록 했지만 사실 이 쌍쌍바라는게 웬만해선 공평히 먹을수 없었던 아이러니한 아이스크림이였다 누구 하나가 그냥 결과를 승복하고 지고 들어가야만 평화롭게 먹을수있었던 아이스크림이였다는것 맛 자체는 평범했지만 저 재밌는 기믹 하나때문에 1979년부터 지금까지 오래 사랑받고있다결국 쌍쌍바를 잘 나눴는지 쌍두용은 화해를 하고 소녀는 지구온난화에서 세계를 구하게 된다 글을 쓰다보니 추억팔이에서 예기치않게 해태 바이럴이 됬는데 현재 아이부라보닷컴은 안타깝게도 2019년 인디게임규제로 인해 주전자닷컴,플래시365같은 사이트들과 함께 게임이 다 내려갔음물론 다시 풀려서 다른 게임들은 다시 올라갔는데 아이부라보닷컴은 여전히 아무런 활동이 없는 상태아카이브에서만 이 플래시게임들을 할수있음날씨도 점점 풀리고 벌써 4월이 다가오면서 낮에 반팔을 입는 사람들도 간혹 보이는데 아이스크림 하나 빨면서 그시절 추억에 잠기는건 어떨까?물론 민트초코
작성자 : 마르티나고정닉
코스소품-투구 제작기 중간 현황 보고
안녕, 올 해 초부터코스 해보겠답시고 뛰어든 뉴비야응원해준 갤럼들도 있고,"이 새끼 이거 초반에 코스할거라고 나대고 어그로 끌더니만 찍싸고 관뒀구만... "같은 실망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글을 쌌음.무엇보다도 내 스스로 포기하지 않기위해 싸는 글이기도 함.어쨌든 칼을 뽑았으니 썰어야 되지 않겠니? 스스로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 싸는 글임 ㅇㅇ저번에 쌌던 제작기 글에서 완성된 부분이야. 그윈돌린 투구 전면부 얼굴까지 완성을 했고, 투구에 뿔이 박히는 부분은 미완인 상태지 뚱따당 뚱땅땅땅투구의 뿔 받침대 모습이 갖춰졌어.이 부분은 꽤 얇게 만들어 져야 하는데,사용된 재료가 에바폼 5mm 고경도 제품이다 보니, 재료는 두꺼운데 청사진은 얇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괴리가 발생했어따로 다시 만들게 되더라. 항상 계획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전에 들어가면 다른법이지.억지로 모양만 잘라내고 얇게 드러멜 회전툴로 갈아내고 만들어 붙임그윈돌린 투구의 뿔을 작업할때 재료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 주는 사진이야.에바폼은 얇고 길쭉한 모델을 작업하기엔 별로 좋지 못한거 같아. 암만 곱게 갈아내도본드로 붙이는 작업에 들어가는 순간 구불구불 해지고 난리도 아니었음.또 투구 본체가 EVA 폼으로 작업에 들어가버린 순간, 5mm 두께의 갭에 의해서실제 종이 모델보다 트기가 커져서 더 크게 만들어야 했음.결국 우측처럼 포맥스 2mm 를 가공해서 앞뒤 두께를 보강하고 단단하고 날카롭게 만들어 냈음. 뚱따당 뚱땅땅땅그렇게 뿔이 만들어졌다. 아마 연결부를 만들어야 할텐데 나중에 생각하기로함.뿔을 왜 투구랑 따로 만드느냐...일단 이 투구는 뿔까지 다 붙여버린채로 완성을 하면 너무커서,소품을 현장까지 들고가는데 크나큰 애로사항이 꽃필거라는게 내 생각이었음.커다란 여행가방에 다 안들어갈 뿐만 아니라. 들어가면 찌그러지거나 파손되겠지.그렇다고 쓰고 돌아다니자니, 1호선 그윈돌린짤 돌아다니게 될까봐 무서웠음.뿔 만들때 살짝 아차 싶더라고. 그래서 뿔은 조립형으로 갈 것임. 투구 본체는 다 만들었으니 재료 두께때문에 발생하거나, 가공실수에 의해 발생한 틈을 메꿔야 했음목재보수용 퍼티(마르면 거친 석고처럼 됨) + 목공풀 을 1:1로 섞고.작업시간이 길어질걸 대비해서 뜨거운 물을 5ml 정도 부어서 마구마구 섞어줬음.요렇게 붓칠하고 묽은 정도를 이용해서 여기저기 틈새로 흘려보내준다.점도가 찐득해지면 드러멜가공시 실수해서 움푹 패인부분을 저렇게 두껍게 칠해주고 채워서 메꿔줌목공풀을 섞어서 오래 저어주니까 입자도 고와지고, 마르니까 아주 단단해진다. 만족스러움.1차로 퍼티+목공풀 메꿈작업이 끝나면 퀵실이라는 실리콘으로 해당부분과 다른 얇은 틈새를 2차로 메꿔주면 됨.손이나 스패츌라 작은걸로 틈새위에 얹고 살짝 누르면서 펴준다.이건 작업사진 없내... 걍 유튭에 Cosplay kwik seal 쳐도 어케 쓰는지 나옴틈새 보강 작업이 끝나서 무늬를 작업하는 모습이다.이전에 따 뒀던 텍스쳐 파일을 보면서작업물 위에 은면테이프를 살짞 바르고 무늬를 본뜬대로 따라 그린다.하다 보니까 무늬 비율을 맞추는데 실패하거나 원본이 좀 뭉개져서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그때그때 창작된 무늬가 많다. ㅋㅋ뚱따당 뚱땅땅땅투구 얼굴 무늬 투구 측면 상단부 무늬투구 측면 하단부 무늬그렇게 은면테이프로 무늬를 본뜬걸 일일히 잘라서 EVA 폼 2mm 짜리에 옮긴것이다.사진엔 1장만 나오는데. 1장 더 있다. ㅋㅋ 뒤지게 힘드네 진짜쟈쟌, 이렇게 무늬를 잘라서 붙여준다. 퍼티 작업때문에 흰색 덕지덕지 어지러운대 이해좀 해줘ㅋ위에서 바라본 사진.여기까지가 오늘까지 작업한 내용이다.사실 작업하면서 투구 뿔도 그렇고 뿔받침 재료 두께도 그렇고 막히는 부분이 많았음.막힐때마다 좀 쉬기도 하고 고민도하면서 어떻게 해결할까 궁리를 많이 했던거 같음.소품 제작의 고수-뉴비를 가름하는게 아마 이런 부분의 경험치가 아닐까 싶었음고민이 길어질땐 다른 소품-암월궁 쪽 에바폼 자르고 갈아내는 작업도 병행했는데.아니나 다를까 이것도 에바폼 두께 때문에 재작업 해야하는 부분이 생김...본뜨고 자르고 갈고 또해야 하는 것임.살짝 멘붕왔지만 중꺾마.. 중꺾마... 하면서 여기까지 왔음.내가 만들고는 있지만다음에 글 쌀때는 더 많은 부분이 완성되었으면 좋겠음.똥글 바줘서 고맙고 열심히 작업할게 ㅃ2
작성자 : 해픠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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