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 치미로 투어 막날인거 알지?

눈팅씨가 서울 공연 엔딩에서 투어 잘 다녀 오겠다며 우리보고 싸우지 말라고 했었거든..

덕질은 수많은 팬들이 한사람만 보고 하는거라 다양한 생각과 시선이 존재하기에 서로의 생각에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거든

나 역시도 너튜브 보면 빨리 늘어나지 않는 구독자 등등에 아쉽기는 한데

내가 지켜본 눈팅씨는  정말 중요한 일에는 오히려 진중하고 긴 시선으로 접근하더라고..



예를들면 연기 ㅋ


본인도 그랬듯이 유튜브 시작할 때 악플때문에 두려웠다고 했잖아
이 말이 참 아픈말이거든


여담으로 내가 첨 장어됐을때 장근석이라는 배우이자 한 인간에게 덧씌워진 오해와 편견을 싹 걷어내는 것이 목표였어
유독 장근석이란 사람에게 독하게 벽을 치고 보던 우리나라 사람들이었거든

근데 이게 말이야. 유튜브 하면서 그 짙었던 안개가 서서히 사라지듯 좋은 댓글이 훨씬 많이 달리면서  이제야 겨우 우리 눈팅씨를 제대로 보기 시작하는 사람이 늘고 있구나를 실감했어.

이렇게 되기까지 15~6년 걸렸어 ㅜㅜ

겉으로는 강한척해도 트리플에이형이라 상처도 잘 받는 사람이 눈팅씨이기에 좀 더디 가는듯 보이지만 워낙에 생각도 많고 하니 알아서 잘 헤쳐나갈거야

오래 지켜본 결과 지나고보면 눈팅씨는 다 뜻이 있었더라고 ㅋ 올비들은 늘 무릎을 탁 침 ㅋㅋ

하지만 늘 올비들이 옳다는건 아님.
늅들의 프레쉬한 피드백과 최신 트렌드도 필요하다는거.  

다만 조급해하지 말자고

눈팅씨가 21세 즈음에 본인 책상 위에 붙여놓은 글귀가 바로 조급해하지 말자야 ㅋ

이상 지나가던 묵은 장어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