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남자 꼬마애는 견우 엄마 역을 맡으신 송옥숙 배우님이

감독님한테 진짜 차배우랑 꼭 닮은 애가 있다고 해서 촬영장에 데리고 왔는데

막상 보니까 너무 안닮아서 감독님께서 당황 하셨다는 비하인드가..

야 ! 얼른 안일어나 ~?

곽감독님이 이 장면 갤주 연기를 보고

너무 잘해 줘가지고 이 영화는 되겠다 싶으셨데

가발을 다시 씌우는거는 차배우님 애드립

엎고 다니면서 촬영 하느라 진짜 다리가 후들거릴정도로 힘드셨다고 함 . 갤주가 무거워서 그런게 아니라

촬영은 정말 길게 하니깐..

열쇠 입에 물고가는 장면도 차배우님 애드립

이 장면 찍을때 정말 다 벗으셨다는 차 배우님..

이 여경 역할 엑스트라 분들은 짧은 시간 촬영하기 위해 정말 하루종일 대기 하셨다고 감독님이 미안해 하심. 정말 쉬운거 하나 없구나

이 장면은 처음볼때는 뭔가 싶었는데

코멘터리 들어보니까 혹시 그녀가 와주지 않을까 ? 하는 견우의 생각이 담긴 장면이였다고

이 교복은 밖에서 영화 촬영하는거 구경하는 학생거 빌려다가 명찰만 달고 찍었대

색감이 정말 예쁜 베스킨 라빈스 장면 여기서 차배우님이 대사를 너무 웃기게 처서 갤주가 웃음 계속 터짐 ㅋㅋ

죽을래 ? 커피마셔 하기 전까지 웃음을 참기 위한 수많은 노력이 있었다...

갑자기 없어진 애들

이것도 처음 볼때 무슨 장면인지 의아했었는데

완전히 삭제된 장면중에 그녀가 조용히 해 !! 하면서 소리 쳐서 애들이 다 도망가는 장면이 있었음.

근데 그 장면을 삭제 함으로써 그녀가 원래 여기 자주 오는 장소였고, 애들은 알아서 자리를 피했다는 내용?

여기 갤주가 소주 마시고 에이씨 ~하는 장면

감독님이 이지라이더 잭 니콜슨 연기를 참고 하라고 말하고 갤주가 연구해서 연기 한거래

술 한잔 드시고 화푸세요~ 이것도 차배우님 애드립

뒤에 붙어있던 그림이 떨어져있음 .

왜 그런가 하니

천사 같은 마음을 가진 견우가 남녀 단 둘이 있는데 19금 그림 걸어져있으면 민망하니까 떼버린 설정 이라고 하심.

그리고 이건 DVD에도 없고

20주년 GV에서 들은건데

저기서 견우가 전화 받을때 

갤주가 몸을 확 뒤집어서 견우쪽으로 돌려서 견우가 움찔 하는 장면이 있음

그거는 감독님이 사전에 차배우한테 얘기 안하고 갤주 한테만 알려줘서

연기가 아니고 리얼 놀라는 반응 이라고 함 ㅋㅋㅋ 

이 장면은

아침에 일어나면 이것 저것 갖다 달라는 와이프 모습을 참고 했다는 감독님의 코멘터리 ..

저분은 진짜 교수님을 초빙했음 . 실제로 노자 강의를 해주셨다고..

이 엑스트라 분은 감독님이 최대한 갤주랑 비슷한 외모를 가진 분을 섭외 하려고 했었데

그러니까 차배우님 왈 아 그런 사람이 있겠냐고~ㅋㅋ

바꿔야되 ,

어떻게?

역시 또 차배우님 애드립..

이건 유명해서 다 알겠지만 요때 탈영병 뉴스가 흘러나옴

이 장면은 찍기 정말 정말 힘드셨다고 함 창문 안과 밖의 조명을 맞춰야 해서 심혈을 기울인 컷이라고 하심..

폴더 핸드폰을 머리로 닫는 장면은 갤주의 애드립.. 존귀

이 장면 자세히 보면 동전은 다시 견우 주머니에 넣어주고 있음.. 견우는 그 동전으로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화를 함

일본 관객들이 여기가 어디에요 ? 하고 물어봤는데

인천역이라고 하니까 엄청 웃었다고 한다

인천역이 왜 ..?

그리고 자해공갈단이 대체 뭔지 몰라서 의아해 했다는 일본 관객들

라이코스 이메일에 저런 모션? 기능이 없었는데 영화를 위해 만들어 준거임

근데 영화 개봉하고 사람들이 저걸 폭발적으로 요구해서 그 후에 만들어 졌다고 ..

잡지 모델이랑 똑같은 포즈를 하고 있는 견우

여기 군인 엑스트라 분들은 이 장면 찍으려고

헬멧 밖으로 나오는 머리를 전부 잘랐다고 함 ..

여기 머리 쥐어 뜯으면서 흔드는 장면

감독님은 사실 이 부분이 맘에 안들어서 뺄까 하다가

막상 넣으니까 여성들한테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이 장면은 원래 원작에서는 동전으로 바닥에 줄을 긋는걸로 나오는데

동전으로 해보니까 도저히 그이지도 않고 카메라에 표시도 안되서

립스틱으로 바꿨다고 하네

이렇게 때리면 되겠지 ??

역대급 NG컷이 나온 지하철 장면 ㅋㅋ

OK컷 에서도 자세히 보면 웃참 하고 있는 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담으로 갤주 뒤에 보이는 저 여자 엑스트라 분도 당시 배우 지망생 이셨다고 ..

이거는 아주 대학교에서 촬영했다고 함

여기서 문제 !!! 갤주 찾기!!! 난이도 上

갤주 있음 분명히 있음. 과연 어디일까? ㅎㅎ

여기 시나리오에 키스신 있는데 삭제됨

이 장면은 거의 80% 두 배우 애드립으로 진행한 장면인데

NG컷 보면 진짜 웃겨 죽음 ㅋㅋ 갤주 막 춤추고 난리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엽그녀 하면 잊을 수 없는 장면..

사실 갤주는 이 장면에 정말 혼신의 힘을 다했어

처음에 정말 정말 엄청 열심히 춤췄는데 카메라가 안돌아 갔다고함 ..어쩔수 없이 2번 3번 찍고

이 장면을 다 찍고 나서는 탈진할 정도로 열연한 갤주 ㅜㅜ

이 장면은 실제로 비가 올때 찍었데, 그리고 옆에 슥슥 지나가는 조명들 보이는데

그건 가로수 조명이 아니고 사실 스태프 한분 한분이 조명들고 서 있는 거라고 함.. 감독님이 그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프셨다고..

여기 원래 "나좀 봐" 하는 대사가 있었는데 삭제했다고 하네

견우 등에 마이크 선이 보임

지워야 하는데 감독님이 찍고 나서 아셨다고..

왼쪽에 감독님 셀프 출연

이 장면 찍는다고 배우 스탶 단체로 정말 고생하셨다고 함.. 한번 실패하면 다음 지하철 기다리고 배우 스탶들 전부 움직이고 재배치 하고 그래야 해서..

그렇게 얻은 결과물은 정말 왕가위 영화처럼 절묘하게 잘 나왔다고 스태프들이 자화자찬해서 감독님이 마지못해 OK 하셨다고,,?

갤주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 연기를 정말 극찬하는 감독님

제작사는 이 영화가 마냥 웃긴 영화인줄 알았는데

엔딩 보고 이렇게 슬픈 영화 인줄 몰랐다며 홍보 방향성을 바꿨다고 ?

긴글 봐줘서 고마워

1절 2절 뇌절 해도 재미있는 엽그녀 TMI 였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