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헤와 천국에대힌 고찰글(장글 주의)

오렌지 · 2023.01.24 02:31:50

*장글임

*글 써본 적이 많이 없어서 가독성 좆같을 수 있음

*어디까지나 개인 추측임

*반박시 너말 맞음인데 적어도 글 내리지 말고 읽기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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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헤븐의 능력은 시간 가속으로 유명하지만 본질은 푸치가 말했다싶이 바로 "천국"을 만들어 내는 능력임.

그리고 그 "천국"을 구체적으로 늘어놓자면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것은 필연이고, 이것을 "운명"이라 칭해진다>

<메인헤의 시간 가속을 이용하여 "자신 외의 생물"을 제외한 모든 것의 시간을 가속시킨다.>

<시간 가속으로 인해 우주는 일순간에 멸망하고 다시 탄생한다 = 일순>

<이때 푸치를 제외한 생물은 가속된 시간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기에 육체나 두뇌가 아닌 오직 "정신"만이 그 여정을 기억함>

<결과적으로 "푸치를 제외한" 모든 생물은 일 순 전의 세계와 같은 삶을 살겠지만 이미 미래에 무엇이 일어날지 알고 있어, 그것에 "각오" 하며 살아가기에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음>

뭐 이건 6부 본 죠붕이는 다 알고 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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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집중적으로 들어갈 것은 바로 "DIO가 원했던 천국임"

많은 사람들이 가지는 의문점은 대체적으로

"DIO는 자기 자신이 세계의 지배자가 되길 원했고, 푸치는 전 인류를 천국으로 이끌길 원했는데 정말로 DIO가 원한 능력은 메인헤가 맞는가?" 임

푸치나 디오나 천국을 구현하려 했던건 맞지만 디오는 적어도 혼자서 정점에 서는 것을 원했던 반면 푸치는 전 인류를 천국에 보낼려고 했으니깐

결론부터 말하자면

"메이드 인 헤븐은 저 둘이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어줄 수 있는 스탠드이기 때문" 임

일단 확실히 집고 넘어가자면 작중 묘사와 언급을 따져봤을때 DIO가 원한 스탠드 자체는 메이드 인 헤븐이 맞다

그럼 메인헤가 어떻게 세계지배가 가능한 스탠드냐 의문일텐데 그걸 이제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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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만을 제외하고 모든 생물은 필연된 운명에 속박됨".

즉슨 바꿔말하면 "오직 자신만이 운명에 속박되어 있지 않음"

실제로 일순 전 푸치는 저 시점에서 푸치는 엠포리오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 자체를 하지 않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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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대사를 본다면, "일순 전"에 죽고 대체된 인간은 이전 세계와는 다른 운명을 걷는 것으로 보여지고

또한 엠포리오는 푸치의 행동으로 인해 원래라면 그 시점에서 얻을 수 없는 웨더 리포터를 얻게되어 푸치를 이기게 됨

이것은 푸치가 이미 고정되어 있을 운명을 비틀 수 있다는 뜻임

이 둘을 조합하면

"오직 자신만이 운명에 속박되지 않으며, 오직 자신만이 타인의 운명을 비틀 수 있는 능력"

이 바로 메인헤가 됨

(정확히는 메인헤의 시간 가속이 완성시킨 천국도 메인헤의 능력의 일부라고 보았을때)

///

놓치면 안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이 있는데 바로

"일순 후 가속 시작 지점(케이프 커너베럴)에 도착하기 전에 시간 가속을 중지시키는 행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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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필연인 점을 볼때,

푸치가 말했던 사소한 점(인물의 대체) 외엔 일순 전과 일순 후의 세계는 사실상 동일 세계라

(설사 평행세계라 하더라도 인류 문명의 큰 맥락들은 동일한 세계)

시간 가속을 가속 시작 지점 이전에 멈춘다면 사실상 과거의 시간대로 시간역행을 한 것에 가까움.

이게 푸치가 엠포리오를 잡기위해 선택한 방법임

또한 엠포리오를 잡을려는 이유가

"일순 후에도 결국 자신을 방해하러올 운명"

이기 때문인데

이걸 위의 시간역행과 비슷하다는걸 생각과 연장시켜서

생각해본다면

푸치의 이러한 행동은 타 미디어 시간역행물 마냥 "역사를 바꿔서 미래의 위협을 제거한다" 식의 개념과 유사함.

이러면 어째서 메인헤가 세계지배를 원하던 디오가 가지려했던 스탠드인지 설명이 됨

《모든 인간의 운명이 고정되있는 세상에서 오직 자신만이 운명에 속해있지 않으되,자신만이 타인의 운명을 비틀 수 있다 》

DIO는 이탈리아어로 신을 뜻하며,

푸치의 언급상

운명(미래)은 신이 정해준 것이며

전 인류가 미래(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 세계 = 천국,

그리고 그 운명을 자유자재로 비틀 수 있는 존재는 신 = DIO

거기에 DIO나 푸치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하였는데

메인헤로 일순 전의 세계에서 자신의 적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면 일순 후의 세계에선 운명이 바껴 자신에게 적대하지 않게됨

= 즉 정말로 자신에게 두려운 미래가 오지 않도록 현실을 뒤바꿀수 있음

즉 메이드 인 헤븐은 신(DIO)이 천국(일순 후)의 지배자(자신만이 운명에서 벗어나며 타인의 운명을 비틀 수 있는 절대자)가 되게 해주는 능력이자

= 세계 지배

동시에 두려움을 극복(일순 전의 세계에서 위협이 되는 요소를 치워버림으로서 일순 후의 세계에선 그 운명이 존재하지 않게 만듬)함으로서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인거지

= DIO가 구현하고자 했던 천국

아니면 중간에 가속 정지 안시키고 그냥 계속 가속시켜서 푸치가 원했던 것처럼 전 인류가 천국에 도달하는 것 또한 가능하고

(만약 푸치가 엠포리오 상관 안하고 그냥 케이프 커너베럴까지 쭉 달렸으면 정말로 천국이 완성되었을거임.

하지만 그렇게하면 엠포리오가 자신을 방해하러 온다는 운명도 고정되버려서 순전히 자신의 안위를 위해 가속을 멈췄다가 결국 천국도 못만들고 뒈져버렸지)

종합해서 3줄 요약해보자면

1.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것들을 원인에서부터 뿌리 뽑을 수 있는 동시에

(= 두려움을 극복)

2.

전 인류가 자신의 운명을 알 수 있게 하며

(=푸치가 바란 천국)

3.

정해진 운명에서 자신만이 벗어나며, 오직 자신만이 타인의 운명을 비틀 수 있는 능력

(=DIO가 원했던 정점)

이라 정의할 수 있겠음

///

덤으로

이러면 디아볼로랑 죠르노의 능력도 재미있어 지는데

먼저 디아볼로의 "킹 크림슨"과 "에피타프"는 메인헤의 능력과 비슷한 점이 많음

천국은 "전 인류가 미래에 발생할 상황(운명)을 미리 알고는 있으나 절대로 피하지는 못하는 곳" 인데

에피타프 또한 자신 한정으로 "절대로 변하지 않는 미래"를 보여줌

사실상 천국은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하는 노쿨타임 에피타프나 같은거

거기에 킹 크림슨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이미 정해진 미래"조차 개변할 수 있는데,

이건 "두려움을 극복함으로서 진정한 행복을 얻는" 천국과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개념임.

메인헤의 경우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극복" 하는 것이지만,

킹 크림슨의 경우 아예 그 두려움을 겪지 않고 "회피" 해버림

또한 킹크림슨의 통상적인 운용법은 킹크와 에피타프를 적절히 혼용 사용해서 결과적으론

"미래를 예지한 뒤 유리하다면 고정하고 불리하면 회피"

하는 것인데

메인헤 또한 이것과 비슷함

일순 후에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이의 운명(미래)가 고정되며,

일순 전 세계에서 자신을 위협하는 요소를 처리하는게 성공한다면,일순 후의 세계에선 자신을 방해하는 운명(미래)이 사라져버림

디아볼로는 이탈리아어로 "악마"를 뜻하는데,

신,천국과 같은 개념은 악마하곤 완전히 상극이고,

악마는 신을 따라해서 사람들을 속인다던가 하는 속설도 많이 있지

그런 디아볼로의 스탠드인 킹크림슨 또한

그러한게

미래를 고정시키거나 불리한 운명을 바꿔버리는 등의 메인헤와도 비슷한 능력을 보여주지만,

정작 두려움을 아예 회피해버리는 시간삭제의 특성상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천국하고는 완전히 상극의 존재임

죠르노의 경우 신(DIO)의 아들이고, 신의 아들답게 메인헤의 시간가속에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음

죠르노의 스탠드인 G.E에 경우 쉽게 말해 "무생물을 생물로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추측이지만 이걸로 메인헤를 카운터 칠 수 있을거 같음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일순 후 세계에 "원래 존재했던 생물"은 가속된 시간의 흐름을 같이 타는거 같음.

안그러면 일순 후에 지구의 문명은 어떻게 세워지겠어.

그럼 어째서 일순 후의 세계의 생물은 시간 가속의 영향을 같이 받느냐인데

여기서 또 개인적인 추측으로

원래 생물이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뿅하고 나타는건 아니고, 특정한 환경(예를 들면 원시 지구)에서 무기물이 합성되어 유기물이 만들어짐

대충

무기물 합성 -> 유기물 -> 대충 영겁의 진화 -> 생물

인데

이 루트에서 시간이 가속되고 있으면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속도도 가속되니깐, 결과적으로 그렇게 탄생한 생명도 시간 가속의 흐름을 탈 수 있는게 아닌가 함

정리하자면 "메인헤에 의해 가속되고 있는 무기물에서 탄생한 생물이라면 같이 그 흐음에 탈 수 있다" 하는 추측인데

그렇다면 죠르노의 G.E로 가속하고 있는 무생물을 생물로 만든다면 그 생물도 똑같이 가속하지 않을까?

그리고 만약 가속이 된다면, 신체를 테세우스의 배 마냥 G.E로 만든 생체 부품을 하나씩 하나씩 갈아끼워넣는다면,

메인헤의 가속된 시간의 흐름에 같이 편승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G.E가 작중에서 뇌같은 주요 장기까지 대체시킬 수 있는지는 안나왔지만 적어도 위의 추측이 맞다면 메인헤의 시간 가속을 카운터 칠 수 있는 몇안되는 능력일거임

///

+ 내가 보기도 가독성이 좆같아서 글 읽고도 궁금해할건 이 밑에다 따로 정리해둠

1.[운명의 고정]

계속해서 운명이 고정된다는 말을 쓰지만 사실 운명이 고정되는게 아니라 그냥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보이게 하는 것일 뿐이다.

메인헤의 천국은 어디까지나 가속된 시간 속에서 정신만이 체험을 해 미래를 아는거지 에피타프마냥 걍 뾰로롱 보여주진 않음.

어디까지나 운명은 필연이고, 새로운 우주에서도 그 운명은 똑같기 때문에 편리하게 고정된다는 말을 쓴거임

2.[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메인헤로 불리한 미래를 회피할 수 있다는게 잘 모르겠어서 세세하게 설명해주자면

메인헤 각성 이전

-

가속 시작

-

일순 전

-

일순 후

-

일순 후 가속 중지 시점(=일순 전 가속 시작 시점)

-

이후 시간 가속이 되지않고 원래 진행되었어야하는 세계

로 시점을 나누었을때

'가속 시작' 부터 '일순 전' 까지 그 사이의 시점에서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를 없애고 일순 후의 세계에 도달하는 것으로 1차적 회피

(이를 6부에 대입하면

푸치가 엠포리오 제외 6부 파티원을 전멸시킨 것을 뜻함)

그 다음으로

'일순 후' 부터 '가속 도착 시점' 까지 그 사이의 시점에서 가속을 일부로 멈춰서 특정 시간대에서 자신에게 위협이 "될" 존재를 미리 없애므로서 2차적 회피

(이를 6부에 대입하면

푸치가 엠포리오를 잡기 위해 일부로 형무소에서 가속을 중지시키고 엠포리오를 죽이려든 것을 뜻함)

총 2번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거친다면 일순 후의 세계의 가속이 끝나는 시점에서 자신에게 위협을 가할 존재가 사라져버림

(6부를 예로 들면

푸치에겐 케이프 커너베럴까지 도달하는 데에 자신을 위협하는 요소로 죠타로 일행 + 엠포리오가 있었지만,

일순 전에 죠타로 일행을 죽임으로서 죠타로 일행이 자신을 위협할 운명을 지워버리고,

일순 하고 난뒤, 케이프 커너베럴에 도착하기 전에 시간 가속을 풀고 만약 엠포리오를 죽였었더라면,

가속 중지 시점인 일순 후의 케이프 커너베럴에선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가 모두 없어짐)

3.[6부 엔딩]

그럼 6부 결말은 대체 어떻게 되먹은 거냐 할 수 있음.

"운명이 이미 정해져있는데 엠포리오는 결국 푸치를 죽이고 이순한 세계로 넘어왔는데?"

일단 첫번째로, 운명이 정해져 있는데도 엠포리오가 푸치를 죽일 수 있었던것은 푸치쪽에서 엠포리오한테 접근했기 때문임.

위에서 말했듯이 오직 푸치만이 운명에서 벗어나 타인의 운명까지 비틀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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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보면 엠포리오가 디스크를 가지고 있었던것도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론 푸치가 엠포리오를 몰아넣었기 때문에 엠포리오가 디스크를 끼어넣을 수 있었음.

원래 운명이라면 그 시점에선 엠포리오가 웨더 리포트를 가질 수 없었겠지만, 운명에서 벗어난 푸치의 행동때문에 가능했음.

결국 푸치에 의해 운명이 변한 엠포리오는 웨더 리포트로 푸치를 죽이는게 가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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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론 푸치가 시간가속을 진행한 상태에서 뒤졌기 때문임.

여기선 추측을 가해서 설명할텐데 일단

"메인헤의 시간 가속 능력은 일순 후의 세계가 아니라면 유저 본인도 끌 수 없다"

를 바탕으로 하고 감

이러한 추측이 나온 이유는 푸치의 행동 때문임.

일단 푸치의 왈로는 "케이프 커너베럴(가속 시작 시점)으로 가속을 완성짓지 않은 상태에서 본인이 죽는다면 천국은 없던게 된다)" 라고함

즉슨 그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을려고 했을텐데 정작 시간 가속은 끄지 않음.

엠포리오가 고농도의 산소로 인한 화학작용이라고 말해줬는데도 시간 가속을 끄지 않았음.

푸치 본인이 살려면 일단 가속을 꺼서 산소 중독을 느리게 하는게 맞는거일텐데 말이지.

파워A,스피드A인 웨더 상대로 가속을 끄면 쳐발릴수도 있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일단은 위의 조건대로 가정을 해보자.

결국 시간가속을 해제할 수 없는 상태로 푸치는 죽어버렸고, 엠포리오가 웨더로 라쉬하는 사이에 우주는 또한번 일순해서 결국 6부 엔딩이남

근데 저러한 조건이라면 푸치가 케이프 커너베럴로 가야한다는 말은 무의미하게된다는 의문점이 생김.

왜냐면 시간을 2차 가속시킨 시점에서부터 이미 가속 중지 시점은 케이프 커너베럴이 아니라 형무소로 바뀌거든

근데 그렇게되도 상관없는게, 메인헤의 원리를 생각하면 편함.

시간이 인간이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가서 결국 정신만이 체험하는 원리인데

그렇다면 가속 중지 시점이 케이프 커너베럴이 아닌 "2011년 11월 30일 그린돌핀 형무소"로 바뀌었어도 1차 가속 시작 시점인 케이프 커너베럴만 통과하면 전인류가 천국에 도달하는거지.

물론 2차 가속때문에 이미 천국에 도달했음에도 또 다시 가속되겠지만 또 일순 해봤자 인류가 천국으로 도달하는건 동일하기 때문에 상관없음.

이순된 세상이 "엠포리오가 푸치를 적대하지 않는 운명"으로 바뀌어 돌아가는거 빼고는

4.[메인헤의 약점]

내가 메이드 인 헤븐을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것들을 원인에서부터 뿌리 뽑을 수 있는 동시에 , 정해진 운명에서 자신만이 벗어나며, 타인의 운명을 비틀 수 있는 능력"

이라고 앞서 정리했는데

요약만 보면 "가히 킹크림슨 상위호환 수준급 능력인것처럼 보이는데 왜 엠포리오 따위한테 패배했나?"

냐고 의문이 들 수 있음

다만 위의 요약은 "이미 천국을 완성시킨 스탠드"로서의 메이드 인 헤븐을 설명한것이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사기처럼 보이는 것이고,

이건 당시 상황이 정확하게 메인헤의 약점을 파고들었기 때문인데 그걸 나열해보자.

*1.메인헤(천국)을 완성시키지 전까지의 불확실한 위협 요소들.

말그대로 메인헤를 얻고 나서 처음으로 가속을 돌리기 시작할때에 존재하는 약점임.

처음으로 가속을 돌리는 시점에는 세계가 일순 한 적이 없는 상태이기에

자신만이 운명에서 벗어났다던가, 미리 위협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던가 그런게 전혀 없음.

애초에 그건 천국이 완성된 상태를 가정으로 하고 상정한 능력이기 때문임.

즉 메인헤를 가장 처음 얻었을 시점에선 시간 가속 능력과 스탠드 유저 본인의 판단으로 위협요소를 뚫고나가야됨

*2.일순 후 세계로 넘어온 무기물중 메인헤 유저 본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것.

뭔가 어려워 보이지만 쉽게 말하자면 6부 본작의 화스 디스크 같은거임.

시간 가속중에는 무기물이 전부 가속되어 결국 시간의 흐름에 전부 소멸되지만 디스크처럼 일순 후에도 소멸하지 않고 넘어오는 극소수의 물체는 유저에게 위협이될 가능성이 있음.

물론 운명은 고정되어있어서 일순 후의 인물이 이걸 사용 할 수는 없겠지만, 만약 푸치와 같이 운명에서 벗어난 메인헤 유저 본인이 실수로 그 물체에 대해 간섭해버린다면, 그 물체로 인해 일순 후의 인류의 운명이 뒤바껴버릴수도 있음.

물론 뒤바낀다해도 메인헤 본인에게 피해가 될 가능성은 적지만 그러한 불확실한 가능성이 생긴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운명을 고정시키는 메인헤의 천국에겐 약점이라는 거임.

*3.직접적으로 운명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 능력.

킹 크림슨은 아예 에피타프로 본 운명을 시간삭제로 비트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메인헤의 천국과는 완전히 상극임.

또한 이미 정해진 미래조차 오지 못하게하여 아예 다른 미래를 만드는 G.E.R 또한 킹 크림슨과 다른 또다른 상극이지

EOH 한정 설정인 더 월드 오버헤븐의 경우 진실을 재작성한다는 능력을 보면 사실상 운명(진실)을 여러과정을 거쳐서야 제한적으로 개변시킬 수 있는 메인헤의 완벽한 상위호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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