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어 갈려고 했는데 폳횽이 따로하래요 ㅋㅋㅋ



한옥 들고 갔습니다 ㅋㅋ
정후겸 사가라고 우겨서 만들었는데 ...
초반에 나무로 지을땐 우왕ㅋ굳ㅋ 나름 멋있었는데
(중간중간 실수로 뿐질러버린 대참사 몇번 있었지만...)
나중에 고무잘라서 기와붙일때부터 허접해지기 시작하더니
아크릴케이스는 이건뭐 완전 아크릴 접착제 사용법도 모르고
점점 주면되려 미안해지는 정도로 퀄리티가 하락하드라구요 -_-;; 좌절...
(아니 진짜 정말로 연퐁 죄송합니다...)
그동안 쏟은 정성,시간,돈이면 더 좋은거 할수 있었을듯 ㅋㅋ
실제로 폳횽만나서 주지 말까요? 계속 말한듯 ㅋㅋ


아침에 자연퐁 택배받고 한옥케이스 한쪽면 잘라서 붙이고 정신없이 준비하고 출발해서
폳횽 만났습니다 ㅋㅋ 딱 한눈에 알아봤어요
선물 꾸러미 ㅋㅋㅋㅋ
나머진 폳횽이 말한대로에요 (우왕ㅋ)

사무실인줄 알았던곳은 들어갔더니 인쇄소여서 ㅋㅋ
부동산할아버지께 여쭤보고 정말 친절히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찾아갔는데 문이 잠겨서 ....
좌절 한번 맛보고ㅋ 

밑에층가서 물어보는도중에 사무실분 한분 오셔서
물어봤떠니 출근 안했다는거에요 ㅋㅋㅋㅋ아놕
알고보니 그 물어봤던분이 꿈별공작소 직원분이시고
사무실 이전 준비중이시라서
한층에서 2개회사가 나눠서 사용중이셨던거더라구요 ㅎㅎ

그뿐께 DC에서 왔다고 설명드렸더니 매니저분께 전화해주셔서
매니저분과 통화해서 선물 전달하려고 왔다고 설명드리고
30분뒤 도착한다고 기다려 달라고 하셔서
매니저분 오시고 또 DC에서 이차저차해서 왔다고 설명드렸는데
미리 약속된게아니라서 연퐁 만나기는 어렵다구 하시드라구요
오시는길에 연퐁께 연락했는데 전화 안받으신다구
왜요!! 왜!! 왜안받았어요 연퐁!! ㅋㅋㅋㅋㅋㅋ
잊지않겠씁니다 ㅋㅋㅋㅋ
결국 연퐁의 반응은 못보고
선물은 매니저분이 전달잘해주겠다고 약조받구 나왔습니다 ㅠ.ㅠ
연퐁의 정색을 전 살짝 기대했는데 ㅋㅋ(^^;<-이표정 ㅎㅎㅎ)

폳횽 계속 오늘이요!! 꼭 오늘 주셔야되요!! 오늘 받으시는거져?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말을 빼먹을뻔 했네요!!!
정말 고마우신분들...

이벵에 관심가져주시고 도움주신 연갤러분들 ㅠㅠ 솨랑합니다!!
여러가지 신경쓰느라 잠도 못주무신 폳횽 ㅠㅠ
연퐁만나게는 못해주셨지만 30분거리 달려오신 매니저분 ㅠㅠ
길 진짜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부동산 할아버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