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강북의 新 랜드마크 될까?


서울 청계천 인근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아시아신탁에서 시행하고 두산중공업에서 시공하는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서울 중구 흥인동 13-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6층~지상 38층 총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295세대(전용면적 92~273㎡)와 오피스텔 332실(전용면적 32~84㎡)을 비롯해 상가시설로 구성된다. 지난해 8월 성공적으로 분양된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 분양도 긍정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하철 2.6호선 ‘신당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입주민들에게 초역세권의 혜택을 제공하고 서울의 명소로 손꼽히는 청계천과 남산 조망이 일부 세대에서 가능하다. 청계천이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오는 10월 분당선 ‘선릉-삼릉-강남구청-청담-성수-왕십리’ 연장구간(총 6.8km)개통 예정으로 강•남북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북강변로, 올림픽대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사통팔달의 입체 교통망을 자랑한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패밀리형’ 평면이다. ‘패밀리형’은 일부 세대를 분리형 옵션의 특화된 구조로 설계하여 평면의 일부를 나눌 수 있고 이로 인해 독립적인 동거를 할 수 있게 한 공간구조를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 부모와 출가한 자녀가 함께 거주하거나, 다른 세대가 한 집에 살면서도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단지 입지가 동대문, 대학로, 청계천 등 서울의 명소와 가까워 이 지역에 생활하는 외국인까지의 다양한 수요자층으로 인한 충분한 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관리비 절감형 설계를 적용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삼중유리 시스템 거실 창호 적용 등으로 내부난방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태양열을 이용한 커뮤니티공간에 급탕 시설을 적용하고, 건물 바깥에 단열재를 두르는 ‘외단열공법’을 적용하는 등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고 38층 건물 2개 동을 26층 높이에서 잇는 ‘스카이 브리지’도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두 동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하며 내부에는 커뮤니티를 형성, 입주민들의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최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시킨 단지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도 실속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준비해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아파트에 제공된 커뮤니티 사례분석을 통해 가장 사용빈도수가 높은 시설을 조성하여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자주 발걸음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을 조성하고 친목도모 공간으로 사용되는 ‘스카이 브리지’는 파티룸, 컨퍼런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구성되었다. 이 밖에도 아파트 방문 손님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주방과 욕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까지 제공된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 관계자는 "인근 동대문 상인들을 중심으로 예약 문의가 많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예정일은 2014년 12월이다.

[매경닷컴 조은영 기자]


출처 :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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