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겨우 정신차리고 후기 주절주절 써봄

나 늦덕이라 첫콘이었고, 용화 실물 영접도 처음이었음

어썸 시야 진짜 가깝더라...

가까이에서 마주한 첫 실물 영접은 극락ㅎ

너무 잘생겨서 초반에 가까이 올때는 적응 못하고 나도 모르게 뒤로 가버림ㅋㅋㅋㅋㅋㅋ

이후에는 폰이 그의 실물을 반도 담지 못하는 게 너무 화나고

극I라서 어떤 공연을 가도 계속 앉아만 있었는데 어제는 계속 서서 소리지르고 뛰고 진짜 너무 재밌고 행복했다

특히 무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최대한 팬들이랑 아이컨택 해주고 손도 잡아주려고 하는 거 완전 감동...

마지막에 스태프한테 사정사정해서 한 곡 더 들려주려는 것도 그렇고 사진도 포즈까지 물어보면서 원하는대로 찍어주고

비행기 이벤트에 감동받아서 편지 읽고 밟을까봐 조심하는 모습까지

진짜 팬들 엄청 사랑하는 게 너무 느껴져

왜 다들 콘서트 오라고 그렇게 외치고 다녔는지 알 거 같음

내가 지금 주변에 다음 콘서트 같이 가자고 외치고 다니는 중임ㅋㅋㅋㅋㅋ

앞으로 한국에서 하는 모든 콘서트는 다 가겠다고 다짐하고 왔어

용화가 아니면 그 어떤 콘서트도 나를 만족시키지 못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