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덕이라 딥디랑 블레를 하나씩 사서 보고 있는데
딱히 기록할 곳도 없고해서 여기에 걍 씀
계속 사고 보다보니 내 취향을 알게 되었는데
나는 사진같은건 별 관심없음. 부가영상이나 코멘이 중요한듯
아, 나는 갤주 영화가 대부분 내취향이라 입덕한거임. 그래서 그런가?
암튼 후기는 주로 코멘이야기
☆대부분 다른 일하면서 듣고 보고 했던거라
지극히 주관적이고 사실과 다를 수 있으니 너무 화내거나 노여워하지 마시길ㅋㅋ
그믿마dvd: 갤주 첫 코멘인가? 갤주 목소리는 좋지만 음..
늑유dvd: 부가영상도 좋고 넷이서 막말 쩌는데 웃겨죽음. 이거 찍다가 갈비뼈 나갔다는 얘길 듣게되무ㅜ
초회/일반/일본판이 있는 것 같던데 나는 일반판이라 다른거 구성은 모르겠음. 일본 직구사이트에서 이거랑 형.사 세트로 팔던데 진작 알았다면 그거 샀을듯.
형.사 일본판dvd(4disc): 영상내내 헝헝헝 하면서 평소와 조금 다른 목소리로 웃으며 얘기하는데 기부니가 조아짐. 일본판 부가 영상이 우행시 헤어인 거 같은데 예뻐서 볼때마다 놀램. 뵨태 아님
이게 종류도 많고 원래 블레를 갖고 싶었어서 고민 많이 했는데 일본판 딥디도 잘 샀다고 생각중.
우행시dvd: 그들은 이쁘고 목소리도 좋았다
M dvd: 부가 영상이 많고 갤주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많이 못본 기분.영화관에서 깊고 예쁜 보라색을 봤던 것 같은데 딥디화질 넘나 아쉽
우치 블레: 코멘은 쏘쏘인데 부가 영상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음. 다 보는데 일주일 넘게 걸림. 영상이 엄청나게 많은데 사방에서 갤주가 나와서 대충 볼수도 없는 행복한 시간들이었음.
보고나니 갤주가 왜 2줄 1줄 얘기했는지도 알겠고 무사히 촬영 끝내서 다행이란 말이 정말 확 와닿았음.
의브라더 블레: 형님이 칭찬 많이 해주심. 짜란다짜란다
초인이 블레: 조용할 것 같던 3+1명이 끊임없이 떠드는데 엄청 웃김
군섬 블레: 처음 듣는 코멘인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 기분. 조윤 공자님 얼굴어택에 정신을 차릴 수 없어서 코멘이 잘 안들림
두두내dvd: 대수는 좋은데 볼때마다 너무 울어서.. 끝까지 본 건 한번밖에 없었던 영화. 코멘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함
블사 블레(렌티큘러): 형사에 이어 이것도 버전이 다양함. 선택장애가 있는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부가영상은 짤로 많이 돌아다니는 듯.
거뫼 한정판 블레: 일반판이 있는건가? 이름만 리미티드인듯. 구성은 딥디가 더 좋아보임. 코멘은 엄청 웃기고 먹는 얘기만 들었던 기억이ㅋㅋ
가시 한정판 블레: 케이스부터 엄청 예쁨. 코멘 듣고나면 영화가 더 좋아지는 마법이!
마스.터 a버전 블레: 초회한정판은 dvd고 블레는 1200넘버링이라 많은듯. 코멘은 잔잔하게 웃김. 엄마님이 계속 칭찬해주심. 잘생겼다~
1987 dvd: 부가영상에서 특별출연 배우들을 모두 챙겨주는 것 같아서 고마웠음.
골슬 dvd: 코멘 듣고나면 영화가 더 좋아짐22. 인.랑을 얼마나 힘들게 찍고 있었는지 살짝 알게됨. 부가영상 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따땃해짐.
인.랑 dvd: 처음 구매한 갤주 물리매체. 그래서 댕청하게 dvd삼. 일반판이 있는 줄 모르고 한정판 블레가 넘 비싸서 딥디 샀다가 개가치 후회함.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 영화만 세번봤어서 이것부터 산건데 코멘듣고 짜게 식음.
반.도 블레(풀슬립): 하.. 좀비.. 아웃케이스 이쁨. 깡통케이스(스틸북)도 특이했고 좀비 때문에 집중하지 못했던 정석을 포토북으로 볼 수 있어서 감사했음. 부가영상은 부실한데 코멘에서 갤주가 은근히 웃겨서 재밌었음
브로.커 블레(렌티): 코멘이 감독버전, 배우버전 따로 있어서 그런지 뭔가 밍밍하지만 감독 코멘을 이렇게 따로 넣어주고 자막넣어준 블레 제작사에게 감사한 마음이 듬
빈칸은 거래중, 배송중이거나 아직 못본거.
나중에 생각나면 채우겠음.
다 봤다! 떡밥도 없는데 영화표값이나 치킨값정도로(한두개는 족발..ㅋ) 유료 라디오 듣는 것 같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따
우치는 딥디(코멘o,저화질)+해외블레(코멘x,고화질)로 사고 싶은데 직구를 안해본 무능력 갤러라 울면서 찾아보는중ㅜㅜ. 걍 한국판(코멘o, 해외판보다 화질구림) 삼
☆본것들 중에 특히 추천하는 순서: 늑유, 형사, 초인이, 우치, 거뫼, 골슬
의미 없돠.. 어차피 하나 사기 시작하면 다 사게 됨.
만약 사게 된다면 블레나온건 딥디말고 블레 사는 걸 추천함.
나는 사실 거의 폰에 넣어놓고 보거나 컴터로 봐도 작업하면서 보는거라 코딱지만하게 봐서 화질 크게 상관안한다고 생각햇는데 블레 못산거 다시 검색하고 있더라고
사진없이 긴글 때려넣어서 미안. 의식의 흐름기법이라 두번 미안.
지방러라 별 수 없이 거의 다 샀는데
서울 사는 갤러는 중고로 사봤자 갤주한테 입금되는 것도 아닌데 도서관 같은데서 빌려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인근 도서관에 없으면 신청도서 신청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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