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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에 다리치기가 없는거말야...

다리베기? 2006.11.25 18:22:09
조회 851 추천 0 댓글 7


무에타이의 로우킥 같은 경우 상대의 다리에 가장가까운 나의 다리로 상반신은 대등한 위치에서 상대의 다리를 찬다. 그래서 효율적이며 효과가 있다. 하지만 검도는 틀리지. 왜냐면 검도는 칼을 발이 아닌 손에 쥐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상대의 상반신 놔두고 칼끝에 가려진데다 한참 뒤에있는 다리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몸을 쑤그리고 상대의 밑으로 기어들어가야한다. 그것도 눈치채기 쉬운 존내 큰동작으로 기어들어가다 등짝에 칼박히기 쉽상이고 멀어서 맞추기도 어렵다. 못맞추면 역시 눈감고 내리쳐진 칼에도 당할만큼 넓찍하고 좋은 타겟을 제공한다. 만약 손으로 상대의 다리를 가격하겠다고 밑으로 기어들어간다면 얼마나 웃길까 아예 상대의 칼보다 상대도 안돼게 길다란 무기를 들었다면 모를까,,그렇지 않은 이상은 닭짓이 될 확률이 높다. 레슬링의 테클과는 비교될수 없는것이 칼은 자체가 가진 살상력때문에 내리쳐진 한방에 치명상.. 찬바라 같은 경우 다리치기가있자만 역시 검도의 허리치기와 동일한 동작에 동일한 요령처럼 받아치는 기술이다. 한마디로 다리치기가 없으니 다리치면 맞을거같다는 상상은 말그대로 환상이다. 오랜수련으로 하수의 의도를 읽어내는 고수라도 좀처럼 안쓸 악수라는 말이지. 뭐 물론 검도식으로 대련할거처럼 하다가 장난으로 자빠지면서 다리한번 정도야 건드릴수는 있을것이다. 하지만 두번째부터는 아주좋은 먹이감을 제공하게 짓밖에는 안됀다는 것이다. 몇몇 여기 들오는 햏자들중에 검도한테 다리공격하면 어쩌구저쩌구 할거같은 환상을 가지고 있다면 버리는게 좋을것이다. 스스로 사냥감이 되기를 자처하고 싶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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