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바라 테루유키 松原輝幸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이 범사 선생님은 위 글에서 켄도의 본질은 한박자 머리치기라고 할 정도로

한박자 머리치기는 켄도에서 중요한 기술임..

위 글에서 켄도 범사가 한 이야기에 따르면요...

2000년대 극초반만해도 사실 켄도 8단 선생님도

시합에서는 한박자머리 정확하게 못 하는 경우도 있었음...

그러다보니 2000년대 극초반까지만 해도

최상위 선수를 기준으로 할때에는 Kumdo와 Kendo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음....

(물론 그때에도 Kendo가 더 잘했겠지만, 억지로 억지로

Kumdo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우길 수 있을 정도는 되었을 것임)

그런데 2002년쯤 전일본검도연맹은 한박자머리치기를 누구나 연습하면

할 수 있도록, 과학화하고 체계화하여 강습을 시작했음.

이걸 약 20년간 반복한거임...

20년 정도면 변화를 일으키기 충분한 시간이죠....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일본 8단 선생님 중에서도...

시합에서 삐꾸 안내고 한박자머리 정확하게 못치는 선생님도

있었지만...이제는 그냥 켄도 여자 중학생 정도되면 2002년에는

켄도 8단 선생님도 시합에서는 정확하게 못했던 기술을 그냥 해 버림...

뭔가 보급이 시작된다고 바로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니...

2010년경만해도 Kendo와 Kumdo는 최상위 선수를 기준으로 했을때에는

큰 차이가 눈에는 안 보였을지도 모름...

그런데 2021년에는 대한검도회 7단 8단 국가대표조차....

켄도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하는 중요한 기본도 못한채로 어떻게든

맞추기만 하는게 진실이된거임....ㅎ___ㅎ

2010년...아니면 2015년만 해도...울 나라 실업선수 정도면....

그래도 일본 대학생 주장 정도는 잡을수 있었을 것임...

하지만 2019년에는 국가대표 출신 실업선수조차 일본 대학생 주장한테 조차

탈탈 털릴 정도 밖에 못하게 되었음...

Kumdo가 딱히 못하게 된게 아니라...

Kendo가 어마어마하게 잘하게 된거임.....2002년 초만해도 일본 8단 선생조차

시합에선 가끔 삑사리 나던 중요한 기본을 여자 중학생 정도면 왠만하면

할 정도로 보편화/과학화해서 이제는 누구나 그 방법으로 배우는게 일반화된거임

(Kendo에서는....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