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에 실재로 올라야 비로소 보이는 경치가 있다. 

더 높은 산이 보이고 시행착오를 거쳐 그곳에 도착하면 또 다른 경치가 보인다. 

근데 이 형은 어떤 이유로 검도이론에 집착하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선

검도를 안좋아한다. 

검도를 안좋아하니 진지하게 수련하려는 노력, 좋은 선생을 찾으려는 노력이 없다.

이 형 운동신경이 아주 훌륭하지는 못하다는 거 많은 동영상을 통해 추측할 수 있지만

검도시합이 아닌 검도에는 그런거 필요없다. 느리고 굼떠도 멋진 검도는 할 수 있다.

단 한발의 진보도 없다는 건 단 한방울의 땀도 검도 수련을 위해 흘린 적이 없음을 증명한다.

(그는 많은 사진캡쳐본과 짧은 동영상을 통해 그의 많은 이론을 나름대로 피력해왔지만 바로 윗 줄의 한문자은 

장담컨대 절대 자신의 영상으로 반박하지 못할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땅에 떨어져 있는 무언가가 보물이다라고 수년간 외치고 있지만

그리고 그것이 원리를 알면 초등학생도 중학생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수년동안 외치지만

본인도 그걸 땅에서 줍지를 아니한다.

그는 검도수련기간 내내 실적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지도 못했고

자신의 말을 뒷받침할 학술적 권위도 없을 뿐아니라 동조하는 선생도 없다.

주변의 실적과 권위를 가진 선생의 가르침도 충분히  몸에 익히기 힘든 바쁜 일상에서 아주 조금 주어진 귀한 수련시간에 누가 검증되지 못한 이론을 연습할 것인가?

그것도 검도에 대한 아주 작은 애정조차 느껴지지 아니하는 사람의 이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