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달 정도된거같아 근데 대학교오니까 나가기가 힘들어서 많아야 주3회정도 가고있어ㅠ

이제 슬슬 호구를 입을때가 된거같아서 남의 호구를 한번 빌려입어봤는데

오매 호면이 이렇게 답답하고 귀가 쪼이듯 아픈거야??

그리고 호면을 쓰고나니까 알러지가 심하게 일듯이 엄청 간지러워 죽을거같아ㅜ횽들은 이런경험있어??

사실 더 묻고싶은건 마음자세야

나는 지금까지 죽도로 허공을 쳤지 사람을 쳐본적이 없어. 그래서 사람의 손목을 치라는데 엄청 겁이 나더라구 내가 친 칼이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한다는게...사범님이 저번에 도끼칼유저분과 하시다가 손목에 멍이 든걸 봤어

사범님이 항상 내 칼이 가볍지 않고 무겁다고 하시거든 흔히들 말하는 도끼칼같은거겠지

이런상태에서 호구입고 다른사람을 치는게 너무 싫어서 내가 호구를 살때까지 기본기를 하고싶은데 아무리 들어도 칼을 가볍게 하는 방법을 모르겠어

가격하기 조금전에 팔에 힘을줘서 쪼이라는데 도저히 감이 안와 그냥 낚시대 던지듯 하는건 하겠는데...이게 무슨 요령이 있는거야??

그리고 치고나서 왼손손목이 쭉 펴져있어야되는거야 아님 좀 구부려져있어야하는거야?? 정말 고치고 싶은데 감이 너무 안와ㅠㅠ

참 그리고 사범님이 호구값을 부르는데 어떤날은 40만원대 어떤날은 50만원대를 부르고 돈을 모으라고 하시네...검도몰같은데 그냥 보통 호구들 저렴하던디...어떻게 방법없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