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hwarang530/221150677870

"전 세계인이 보고있는 자리에서 절대 한국에게만은 질 수 없는 입장이기에 오히려 한국선수보다 더 들러붙고, 더 자세가 흐트러지고, 무한 와이퍼막기를 시전하는 일본 선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경기에 사활이 결려있다면 일본선수들 또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변하기 마련입니다."

내용에 대한 설명은 나중에 하고, 먼저 움직이는 gif로 내용을 봐 보겠습니다.

16회 세계검도대회 단체전 결승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8rsfOTbHCmo

1..국대 주장님 시합시작하자마자요.

19분12초~13초

면금을 아래로 밀듯이 들러붙네요...대단하긴 해요..어쨌든 면금과 등짝은 타격부위가 아니니까요.

이건 16회 세계대회 봄 사람들 대부분이 도대체 저게 뭐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긴 뭐에요.....일본을 상대로 정면에선 뭘 할 수 있는게 없으니, 들러붙고, 자세가 흐트러지는거죠.

2..위 글을 쓰신 사범님이 눈에 띄게 멋있게 잘한다고 생각하는 국대가 하는 꼬라지를 봐 보면요…

넵..시합 내내 먼저 와이퍼하고, 들러 붙습니다. 아주 미세한 시간차이라 누가 먼저 와이퍼를 하는지 식별하기 어렵지만, 천천히 보면 다 보입니다. 그리고 이 국대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뒷발 자체가 돌아가 있어요.....정면에서 공세해서 공격을 할 실력은 안 되니. 먼저 와이퍼하는것은 사실 대한민국 Kumdo 국대였던 것이죠.

혹시 일부분만 가져와서 편집한거라고 할거봐, 이 눈에 띄게 멋있게 잘하는 국대는 시합전체를 움짤로 만들었습니다. 네엡 이 국대는 그냥 들러붙다고 손목 시원하게 2방 맞고 땡입니다.ㅋ

09분22초~23초

09분32초~33초

10분20초~21초

10분39초~40초

11분13초~14초

2-2. 그리고 한국선수보다 더 자세가 흐트러진다는 일본 Kendo선수들이 타격하는것 보세요.

그냥 교과서적이에요. 기검체가 정확하게 맞구요.(기검체에 관한글을 다음글로 쓸게요.)

11분37~38초

11분57~58초

3..국대 주장님 시합에선 앞으로 가면서 칠때에도 기본적으로 기검체가 안 맞아요.

타격할때 자세무너지는것도 무너지는것인데요....머리 친 다음에도 면금을 아래로 밀면서 등짝을 보여주면서 자세를 무너뜨리면서 들러붙어요....ㅋㅋㅋㅋ....와이퍼도 들러붙기도 사실은 한국 Kumdo 국대들이 한걸 일본 국대가 한것처럼 거짓말한거였죠....아니 Kumdo 20년씩 했다는 사람들이 이걸 왜 못 봐요?ㅋㅋ

21분33초~34초

4..저 관장님 나름 잘한다고 이야기되는 유명한 관장님인데....도대체 뭘 보고 글을 쓰신건지 의문이네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왜 저 관장님께서 거짓말 글을 쓰셨는지 눈치채셨을거에요…

한국의 Kumdo는 정말로 일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이 기초로 하는 기초조차 관장님들은 물론이고 국대도 못하거든요....그러니 거짓말이나 하고 자빠져있을수 밖에 없죠...^^....정말 필요한 기초는 절대로 연습하지 않고, 맞추기 놀이만 하고 있으니.....이제는 거짓말조차 허술하게 밖에 못 하네요.

나머지 세세한 내용 아래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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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이라는게 있어요. 맥락이라는 개념 자체가 쉬운 개념은 아니긴 하지만,

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 글 전체의 문단들이 앞/뒤는 어느 정도 맞아야 한다는 개념이에요.

이 맥락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위의 문단을 본다면, 전세계인이 보고있는 자리에서 누군가에세 질 수 없기 때문에 한국선수보다 더 들러붙고, 더 자세가 흐트러지고, 무한 와이퍼막기를 시전한게 사실이라면,

미국과 일본이 준결승전 할때에도, 일본은 미국선수보다 더 들러붙고, 더 자세가 흐트러지고, 무한 와이퍼막기를 시전했어야 했었는데, 일본이 미국과 준결승전 할 때 그렇게 했다는 이야기는 또 없거든요…

맥락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맨 위의 내용을 보면, 뭔가 이상하죠.

이상할 수 밖에 없죠….맨 위의 내용은 그냥 거짓말이니까요..

실제로는 먼저 들러 붙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한국 선수거든요…..

그리고 들러 붙은 다음에는 1분 정도는 어떻게든 붙어 있죠.

"의미없는 공격도 없고 정신없이 연타를 하는 모습도 없었으며 방방 뛰어다니는 모습도 없었습니다.

서로의 간합을 맞추며 신중하게 기회를 살피다가 순간 몸을 던져 득점하는, 누가 봐도 탄성을 자아낼 수밖에 없는 한 판 한 판이었습니다.

오히려 전일본검도선수권대회보다 더 퀄리티 높고 깔끔한(특히 올해의 전일본선수권은 너무나 실망스러웠죠.)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대회가 다 끝난 후에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했던 국가대표 박XX 선수에게 물어봤습니다."

"형, 이번 대통령기 개인전은 특히 다들 자세도 멋지게하고 경기도 멋지게 하는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바뀐거에요?"

뭐 사실인지 아닌지 근거를 가지고 확인이 어려운 진술이긴 하지만요. (해당 연도 대통령기 개인전 동영상은 유튜브에 하나도 없더라구요)

일단 위의 진술이 맞다고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자세도 멋지고, 신중하게 기회를 살피다가 순간 몸을 던져 득점하는 선수가...Kendo와 시합할때에는 들러붙기 전문 국가대표가 되어 버립니다.

와이퍼와 들러붙기는 그렇다고 쳐도, 기검체일치라는건, 어떤 상황이건간에 타격할때에는 그냥 나오는 것인데요. 국대들도 기검체 일체가 거의 안 맞아서(가아끔 Kumdo국대들도 기검체 일치가 맞을때도 있긴있어요.)

일본애들은 거의 대부분의 타격이 성공과 상관없이 기검체는 맞거든요.

(링크의 글을 쓰신 나름 유명하신 관장님은, 움짤은 절대로 제시하지 않고, 말로만 때우셨지만,

곰은 항상 근거를 움짤로 제시하죠….에헴…)

넵 그렇습니다. 곰이 글을 쓰기 쉽게, 나름 유명하신 관장님께서, 대통령기 개인전에서 눈에 띄게 잘 한다는 선수를 찍어주셨는데….그 선수는 세계대회에서 와이퍼 전문 선수였던 겁니다...ㅋㅋㅋ

검도 국대주장이라는 분은 들러붙기 전문 선수인데요.(세계 대회만 나가면요)

국대주장께서는 특이하게 면금부터 들이대면서 들러 붙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회 세계대회에서는 특히 이 두분이 티나게 먼저 들러 붙고 1분 정도는 붙어있다가 바로 다시 들러 붙으시는데요. (물론 나머지 3선수도 시합 내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먼저 들러붙는다고 볼 수 있어요.)

면금부터 들이대면서 들러 붙는것도 기술이라고 17회 세계대회에서는 국대 주장만 하던 면금부터 들이대면서 들러 붙는것을 다른 Kumdo 국대들도 따라서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대회 연습은 비밀리에 행해졌다고 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도 하죠….안 맞을려고 면금부터 들이대면서 자빠지듯이 들러 붙는건 창피하다는걸 알긴 아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