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3 18:13 04 이 름     방황 제 목    검도장 관장님   울 도장 관장님은 중학교시절부터 선수생활을 해서 고등, 대학을 선수로 활동하시다가 도장 관장님 되신지 몇년차 되시는 30대 중반이다. 이쯤 되면 영 공부는 못했겠지? IP Address : 203.229.108.10           하네링  우와. 너 아픈데 찌르는구나. 222.237.84.236 2007/01/23 x 2300  그게 뭐가 중요한데? 그래도 검도선수는 학창시절에 공부 못해서 그냥 벼락치기로 운동해갖고 되는 것도 아니고 되는 것도 아니고 학교 공부대신에 검도공부 열심히 해서 관장님 된 걸텐데~ 58.225.85.153 2007/01/23 x 방황  누가 뭐라냐? 누가 공부못한다고 존경안한다냐? 그냥 선수생활 하면 공부는 거의 못하니까 검도선수도 그런가 해서 물어본거야...검도선수가 공부잘하면 뭐할건데?? 203.229.108.10 2007/01/23 x 몽크  지와 무를 겸비한게 진정한 무도인이다 등신 211.255.223.14 2007/01/23 x 2300  어익후...발끈하시기는 ㅡㅡ 내가 보기엔 '이쯤 되면 영 공부는 못했겠지?' 요 문장이 살짝 비꼬는 것 같은데...뭐 아님 말고...췟 58.225.85.153 2007/01/23 x ============================================== 방황 그러는 넌 얼마나 잘났기에 선수생활 한 관장님께 "이쯤 되면 영 공부는 못했겠지?" 라는 말을 함부로 하는 거냐. 과거보다 지금이 중요한거지. 그리고 물론 학생때부터 선수활동하느라 학업에 열중하지 못했더라도 선수라는 책임감이 있었기 때문엔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선수생활 할 수 있었던 거 보면, 결코 모자라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도 저도 못하는 것보다, 선수라는 책임감으로 중학교 때부터 오래까지 한 것, 오래 선수생활 하는 것도 힘들텐데 박수를 쳐주고 싶다. 예체능계 학생들이 공부를 못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쭉 선수생활했다고 공부 못 했겠다고 생각하는 걸로 판단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이전부터  '간지나는 삶'이라며 '아침 검도를 하고 나서 일자리에 가고…(중략)이정도면 간지나냐?'과 '검도하는 사람 중 직업'이와 비슷한 글을 쓰는 것 보면 요컨대, 넌 군대 다녀왔어도 자신에게 만족된 직업을 가지지 아니하거나 혹은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다. 자신의 일자리가 비록 고되거나 박봉일지라도 근근히 만족한다면 저런 류의 글들은 쓰지 않는다. 검도 하는 데 나이도 상관없는데, 무슨 직업이 그리 중요하며, 남의 생활에 신경 쓰는가? 격갤에 방황 너의 글이 근근히 보이는데,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앞에서 랜○○에게 현피뜨자고 하질 않나, '여기서 나랑 현피뜰 사람있냐?'라며 검도 수련 5개월인데 현피뜨자고 하질 않나 목검으로 대결하자고 하질 않나.. 군대도 갔다 왔다며, 나이도 어느 정도 먹은 사람이 말이다. 아무리 농담식의 글이라도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저런 글은 쓰지 않으리라. 그런 삼류글 때문에 오히려 내가 얼굴이 붉어지더라. 같은 검도인으로서 부끄러워진다. 남을 평가하기 전에 자신은 얼마나 잘났는가, 자신이 남을 보고 평가할 정도인가 생각하고, 보아하니 방황 이름 그대로 방황하고 있으니 정신 차리고, 글에선 항상 남을 의식하고 있는 걸 보면 열등의식이 있나본데 너도 자격증이나 토익 같은 자기 계발에 힘쓰도록 해라. 그리고 앞으로 글을 게시할 때는 좀더 생각해서 읽는 이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해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