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감이 우주에 잘 실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니 만족스러운 하루 마무리

역시 의원이 되면 바로 선배미 뿜뿜
여유롭게 웃으면서 뒤돌아보는 모습이 좋음

하지만 바닷가 가자마자 귀여움 대폭발

나잡아봐라를 이해못하는 조선사람
옛날에는 없었나?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눈치있게 알아서 잘 뜀 ㅋㅋㅋㅋㅋㅋ

해맑게 평범한 속도로 뛰어가는 것 같은데 벌써 따라잡음
이건 나잡아봐라가 아닌 것 같은데 ㅋㅋㅋㅋ
귀여우니까 오케이

임이는 여자가 밀어도 튕겨나가는 남자지만
영감은 토ㄹ 를 찍고 계심
아무리 점수를 바꿨다고 해도
맞으면 100% 신체에 이상이 생길 것이 확실해보이는 망치질ㅋㅋㅋㅋㅋㅋ

이 부분 표정도 좋지만 바지에 손넣고 있는 자세라든가

망치 돌릴 때의 손목 스냅이 좋음

밥먹다가 전쟁터가 된 조선이 생각나
말 그대로 음식이 넘어가지 않음

밥 못먹는거 보면 건욱이 생각나고 이수 생각나고 강수 생각나고.....

자기만 편하게 있는 것 같고 가서 할 수 있는 일도 있을 것 같고.…
표정은 엄청난 죄를 지은 것 같은 느낌.....

잠 못 이루는 밤
조선의 의원들이나 관리들의 말들과 직접 본 전쟁의 참상에 마음이 불편함
허준의 말대로 임이는 조선을 잊지 못함
전쟁터가 된 조선을 남기고 떠날 수 있을 정도로 임이는 이기적이고 비양심적인 사람이 못되므로

 
임이나 두칠이 처럼 평소에는 비판하고 욕도 하고 좋단 소리 절대로 안꺼내지만
주변이나 사회에 문제가 생기면 뛰쳐나가는 것은 뭔가 역사적으로 내려오는 한반도인 패시브 스킬같은 것;;;

자다 깼는데도 청순보스

누워있다 일어나니 사라지는 15금 마크

진짜 기준이 뭐냐고ㅋㅋㅋ

현실 인식을 위해서인지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인지
소리 안나게 의자 갖고 오더니 이케이케 눕는 댕댕이
정말 온갖 귀여움과 순수미는 다 갖고 있구나….

슬픈 눈으로 바라보다가 다시 잠드는 이 모습이
심장에 너무 위험한 것이에요….
이런 댕댕이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

다음은 14회로 ㄱㄱ 얼른 막회까지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