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과 관련 있는 인물들 정리 >

태종 이방원(김,영,철)

아들인 세종대왕과 통치철학은 달랐지만, 아들이 성군이 되게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때론 그것이 지나쳐 많은 비극을 낳았지만..

< 조정 대신들 >

하연(손,병,호) 

 
조선의 안위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외골수 성리학자.
세종을 가장 아끼면서도 세종이 하려는 일에 강력히 우려를 제기하고 반대한다.
조선의 왕은 성리학으로 치세만 하면 되는 것이다.
세종만큼 경전을 많이 읽었지만 경전의 해석을 세종과 정반대로 한다.

맹사성(김,병,기)

 
 세종이 세자시절 세자우빈객으로 유학을 가르친 인물.
 좌 황희, 우 맹사성. 이라 불리며 세종 즉위 후 항상 왕의 곁에서 국정을 논했다.
 황희가 속을 알 수 없고 둥글둥글하다면 맹사성은 직선적이고 엄격하다.
의금부제조를 역임하고 우의정과 좌의정을 오랫동안 지냈다.

조말생(이,영,석)

 
태종 때 생원으로서 문과에 장원급제(1401)하였고, 감찰·정언·헌납을 거쳐 이조정랑에  승진되었다.
세종 때 이조참판(1418)에 이르렀고, 형조판서·병조판서를 차례로 역임하였다.
영실이 상의원 별좌 자리에 오를 때, 영실의 신분으로 반대한 허조와 달리 임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해 영실을 도와준다.

허조(한,기,중)

강직한 성품의 성리학자.
영실의 능력은 인정하나 관노라는 신분 안에서 임금에게 충성을 하면 되고 면천을 해줄 필요는 없다고 주장한다.
유교 국가는 각자 주어진 신분 안에서 제 할 도리를 다하면 완성되는 것이라 믿는다.

정초(김,효,원)

 
충녕이 세자일 때부터 그의 품성과 그릇을 알아보고 지지한 인물.
조선 과학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대표적 무관이 이천이라면 대표적 문관은 정초이다.
충녕 즉위 후 공조와 예조 참판 및 함길도 도관찰사 등을 지냄.

정흠지(강.신.구)

 
정초, 정인지와 함께 충녕이 세자일 때부터 그를 지지했다.
충녕이 즉위하면서부터 명에서 온 사신 윤봉이 무리한 요구를 계속했는데 이를 전담해서 맡은 인물.
명나라뿐만 아니라 왜국과의 외교도 도맡아 한 조선시대 최고의 외교관.

정인지(정,의,갑)

 
문과에 중시할 정도로 뛰어난 학자인 그는 입궐하자마자 충녕의 재목을 알아본 뒤
그를 지지한다.
영실이 면천되고 그를 견제하는 세력이 커지자 이에 맞대응하며 힘을 실어주는 인물.
간의대, 자격루, 일성정시의 등 모든 의기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예문관 대제학 및 집현전 대제학 역임.

박은(박,승,규)

 
왕자의 난 때 공을 세워 태종이 즉위하자 좌명공신 3등에 책봉되었다.
태종 때 우의정(1416)이 되었으며, 이어 좌의정 겸 이조판사를 지냈다.
충녕이 세자로 책봉될 무렵부터 심온과 대립하여, 심온의 옥사 때 심온의 반대파에
합류하였다.

김구남(황,이,건)

성리지학을 신봉하는 집현전 관료. 유교철학의 젊은 골수.
집현전 관료지만 학문 수양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하연의 눈과 귀가 되어 궁궐 돌아가는 상황을 염탐해 하연에게 보고한다.

< 한양 사람들 >

한내관(이.건)

충녕의 세자시절부터 함께한 내관.
충녕이 왕으로 즉위해 대전 내관까지 오른다.
입이 무겁고 묵묵히 일을 수행해 세종이 신뢰한다.

엄상궁(김,미,라)

태종의 대전 상궁.
태종의 명을 받고 장희제에게 밀지를 건네는 연락책.
궁궐의 눈과 귀가 되어 충녕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 태종에게 보고한다.

출처 - 장영실 공홈 http://www.kbs.co.kr/drama/jys/about/cast/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