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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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카봇' 이 애니메이션에 이어 가족 뮤지컬로 탄생한다.

하쿠나마타타는 27일 블록버스터 뮤지컬 헬로카봇이 내년 1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지 캐릭터 인지도의 의존과 스토리 구성으로 한계를 보일 수 밖에 없었던 기존 어린이 공연과는 확실히 차별화시킴으로써 성인 대형뮤지컬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공연 퀄리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바로 튀어 나온 듯한 실제 크기에 달하는 우리 친구 카봇들의 등장과 함께 스릴감 넘치는 카봇들이 하늘을 나는 플라잉 특수효과를 준비 중이다.

이처럼 헬로카봇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 부각시킨 탄탄한 구성은 물론 최고의 뮤지컬 넘버와 일상 생활속에서의 훈훈한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스토리에 담아 낼 계획이다.

뮤지컬 헬로카봇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물론, 엄마 아빠도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가족 모두를 위한 뮤지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겨울 최고의 뮤지컬을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헬로 카봇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 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