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이 SBS 드라마 `마이더스` OST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2010년 `슈퍼스타K2`에 톱4에 올랐던 강승윤은 최근 YG와 전속계약을 체결을 맺은 가운데 드라마 OST를 통해 먼저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것. 강승윤의 신곡은 김태우의 `사랑비`를 작곡한 이현승 작곡가의 곡으로 마이너 풍의 노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윤은 이미 `슈퍼스타K2` 방송당시 미션곡으로 발표한 윤종신의 노래 `본능적으로`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어 다른 `슈퍼스타K2` 출연자들 보다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강승윤은 이 노래의 성공으로 지난 9일 가온차트 2010년 결산 및 2011년 비전선포식에서 신인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슈퍼스타K2` 출신들은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 OST를 통해 먼저 활동을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소정-박보람-이보람 MBC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에 ‘두근두근’으로 참여했고 김지수는 SBS ‘자이언트’ OST 엔딩곡 ‘널지우는 일’로 데뷔했다. 장재인은 ‘1분 효과’로 화제가 된 ‘아테나:전쟁의 여신’ OST ‘플리즈’(Please)로 데뷔 했고, 허각과 존박은 영화 ‘글러브’ OST에서 듀엣곡을 불렀다.

한편 SBS `마이더스`는 기업의 인수합병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로 장혁, 김희애, 이민정, 노민우 등이 출연하며 2월 22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