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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식] 첫회 시청률 10%, 《수사반장 1958》과 형사물 전성시대

ㅇㅇ(1.241) 2024.04.27 15:15:36
조회 222 추천 0 댓글 0
														

형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지상파 드라마 봇물
범죄 흉포화와 장르물 시대 맞아 시청자 오감 충족


최근 MBC 《수사반장 1958》 1회의 시청률이 10.1%를 찍었다. 역대 MBC 금토드라마 1회 시청률 최고 기록이다. 요즘 같은 시청률 하락기에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는 게 놀랍다. 여기엔 과거 《수사반장》의 인지도가 큰 역할을 했다. 《수사반장 1958》은 《수사반장》과 연결 지어 홍보됐다. 1회에 최불암을 출연시키기도 했다. 

과거 시대가 배경이다 보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들이 계속 등장했다. 과거 도심의 풍경이라든지 옛날 자동차, 그 시절에 유행한 복장, 시장 모습 등이 나타난 것이다. 요즘은 도심에서 뱀탕집이 사라졌는데, 《수사반장 1958》 1회에선 주인공이 뱀탕집에서 뱀을 구해 깡패를 위협하는 설정도 등장했다. 이렇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수사반장》의 기억도 소환하자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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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의 추억 소환 

하지만 아직 작품의 힘으로 시청자를 몰입시키진 못했다. 2회 시청률이 7.8%로 하락했다. 1편의 완성도가 미흡했다. 앞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이야기를 구현해 나가야 한다. 토요일에 강력한 경쟁자가 방영된 것도 시청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바로 《눈물의 여왕》이다. 이 드라마가 곧 종영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수사반장 1958》의 토요일 시청률이 탄력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그때까지 완성도 높은 이야기로 시청자를 흡인한다면, 워낙 국민적 인지도가 받쳐주는 초특급 원작의 후광효과가 있기 때문에 향후 상당한 성공도 기대해볼 수 있다. 

《수사반장》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총 880회 방영된 형사물로, 당시 최고 시청률 70%를 넘은 그야말로 국민 드라마였다. '짜자자자자자잔- 짜자자자자자잔-' 하고 울려 퍼지는 류복성 악단의 주제음악은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가 《수사반장》을 보며 "저건 음악이 좋아, 음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큰 관심을 받진 못했다. 애당초 "나쁜 놈들은 반드시 죗값을 받는 드라마 하나 만들라"는 고위층의 지시로 만들어진 정책 홍보성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우리나라 콘텐츠는 암울한 사회상을 표현할 수 없었다. 대중문화 콘텐츠 속에서 한국은 반드시 밝고 희망차고 정의로운 모습이어야 했다. 사회 모순 등을 표현하면 용공 소리까지 들었다. 그런 가운데서 한국이 정의가 구현되는 곳이라고 내세우기 위해 이런 드라마가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기가 없었다. 초기에 종영 위기까지 맞았다. 한국에서 경찰은 그렇게 인기 있는 직군이 아니었다. 해방 직후엔 일제 순사 이미지가 남아있었고, 독재 시대엔 권력의 하수인으로서 억압과 부패의 이미지가 컸다. 하지만 《수사반장》은 이내 놀라운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는데, 바로 서민의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만약 권력 비리를 처단하는 내용이었다면 대환영을 받았겠지만 그 시절엔 그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했고, 그나마 서민의 애환을 그려 사랑받은 것이다. 그때는 사연 있는 생계형 범죄가 많았다. 《수사반장》 수사팀은 그런 범죄자들을 엄하게 검거하고 취조하면서도 한편으론 안타까워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정신이다. 최불암이 범죄자에게 따뜻한 국밥을 먹이며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타이를 때 시청자가 함께 울었다. 드라마를 보고 실제 출소자들이 출연진을 찾아가기도 했다고 한다. 출연자들은 그런 출소자에게 "앞으론 죄짓지 말고 행상이라도 하라"며 손수레를 사준 적도 있다고 한다. 

이촌향도(離村向都) 열풍 속에 농민들이 도시로 몰려 도시 빈민촌이 형성됐던 시기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중문화 콘텐츠 속에선 한국 사회는 무조건 밝은 곳이어야만 했다. 도시화의 그림자가 표현되지 못했던 것이다. 그나마 《수사반장》이 범죄를 매개로 서민의 애환을 표현해 줬다. 그리고 그들에게 공감하고 안타까워하며 위로까지 해줬다. 그래서 국민 드라마가 된 것이다. 


사회환경 변화 속 형사물도 진화  

워낙 국민들 사이에서 열기가 높자 박정희 대통령 부부도 이 작품을 시청했다고 한다. 1974년경에 최불암이 청와대 부속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최불암이 긴장 속에 수화기를 들고 있으니 곧 웃음소리와 함께 "나 육영수예요"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극 중에 담배를 몇 대 태우냐고 묻길래 최불암이 4대 태운다고 했더나 육 여사는 대통령이 따라 피운다면서 2대만 피워 달라고 했다. 최불암이 전한 이야기다. 육 여사가 그렇게 말할 때 "수화기 너머로 (박 대통령이) 무슨 쓸데없는 얘길 하냐고 그만 끊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 후 극 중 흡연 장면이 줄었다고 한다. 

대통령이 챙길 정도로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프로그램이었다. 최불암 자신도 영향을 받았다. 그는 원래 술을 좋아하는 한량 성격이었고, 결혼한 후에도 술 마시고 밤늦게 귀가해 부인인 김민자의 속을 썩였다고 한다. 하지만 수사반장을 연기하면서 모범적인 성격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수사반장》 추격신 촬영 도중 최불암 등 출연진을 진짜 경찰로 오인한 범죄자가 제 발이 저려 도망치다 붙잡히기도 했다. 최불암과 연출자 이연헌 PD는 2012년에 명예총경에, 윤대성 작가는 명예경감에 임명됐다. 

1981년 이후 모방범죄 등을 이유로 치안본부로부터 자료 제공이 끊겨 픽션 위주로 갔는데 반응이 안 좋았다. 1983년에 본격 사건 탐사물인 《추적 60분》이 방영되자 관심이 그쪽으로 쏠렸다. 일시 폐지됐다가 부활했지만 이미 《수사반장》의 시대가 아니었고 1989년에 완전히 끝났다. 그때는 민주화 열기로 경찰의 이미지가 매우 안 좋았다. 《수사반장》 악역 변희봉, 이계인 등이 나중에 봉준호 같은 《수사반장》 키드 연출자들에 의해 재발견되거나, 사극 캐릭터 등으로 뒤늦게 각광받기도 했다. 

민주화 이후 우리도 마침내 공권력의 부패를 그릴 수 있는 나라가 됐다. 영화 《투캅스》가 비리 경찰을 그려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한편 민주화와 함께 경찰 이미지가 환골탈태했다. 더 이상 독재권력의 하수인 이미지가 아니다. 또 《수사반장》에서 최불암은 "빌딩이 높아지면 그림자도 길어집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경제가 발전하고 양극화가 심해지고 사회가 서구화되면서 범죄가 흉포해졌다. 지존파가 나타났고 연쇄살인마도 화제가 됐다. 그런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경찰을 향한 신망이 커졌다. 

영화 《공공의 적》은 공공의 적들로부터 민중을 지키는 열혈 경찰을 그려 큰 사랑을 받았다. 똑같이 범죄자를 잡아도 검찰보단 경찰이 조금 더 서민 친화적인 느낌을 준다. 그래서 경찰이 서민적인 모습으로 온몸을 던져 악을 처단하는 모습이 더 공감을 주는 경향이 있다. 영화 《극한직업》이나 《베테랑》에서 모두 형사들이 온몸이 부서져라 악인을 무찔렀다. 

드라마계에선 민주화와 경제 발전 이후 1990년대에 트렌디 드라마들이 득세했다. 화려해진 소비문화 속에서 화사하고 로맨틱한 영상들이 사랑받았다. 《모래시계》처럼 시대의 아픔을 그린 드라마도 대히트했지만, 드라마 주 시청층이 멜로물을 선호하는 여성으로 굳어지다시피 하면서 무거운 내용이 아닌 멜로나 가족 설정 드라마들이 사랑받았다. 형사가 등장해도 범인 추적보단 멜로를 해야 사랑받을 수 있었다. 한국 드라마는 모두 멜로물이라는 자탄이 나왔고 일부 젊은 층은 대안으로 일드(일본 드라마)나 미드(미국 드라마)를 찾았다. 

미드 팬들 사이에서 장르물에 대한 요구가 빗발쳤다. 2011년에 SBS 《싸인》이 멜로 설정 없이 대성공을 거둬 장르물 열풍의 기폭제가 됐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형사는 아니지만 법의학자로, 범죄를 추적하는 수사물이었다. 2016년에 형사가 등장한 tvN 《시그널》이 장르물 전성시대를 열었다. 여기서 등장한 이제훈이 《수사반장 1958》의 주인공이다. OCN 《터널》과 《라이프 온 마스》도 형사물로 잇따라 주목받으면서 장르물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이렇게 형사물, 장르물의 인기가 뜨겁다 보니 멜로, 가족 코드를 끝까지 지켰던 지상파까지 변했다. 얼마 전에 종영한 SBS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와 《재벌X형사》, 현재 방영 중인 KBS 《멱살 한번 잡힙시다》, MBC 《수사반장 1958》, 곧 방영될 SBS 《커넥션》 등이 모두 형사를 내세운다. 


과거와 달리 철저하고 통쾌한 응징 강조  

이렇게 형사물이 인기를 끄는 것은 기본적으로 장르물의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완성도 높은 장르물이 시즌제로 사랑받는 것이 요즘 패턴이다. 범인 잡는 장르물에서 경찰은 가장 기본적인 소재다. 그래서 형사물이 인기를 끌자, 형사를 내세워 멜로, 코믹, 복고 등 다른 코드들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형사물이 다양화되고 있다. 

원래 스릴과 액션은 시청자가 좋아하는 코드다. 강력 사건을 다루는 형사가 이런 코드를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직군이다. 영화 《범죄도시》를 보면 형사 액션의 흥행 위력을 알 수 있다. 범죄 흉포화로 악인에 대한 분노가 커질수록 권선징악과 대리만족에 대한 욕구도 커진다. 형사가 유력한 '히어로'로 떠올랐다. 《수사반장 1958》 PD도 주인공들을 히어로라고 표현한다. 

요즘 형사물의 인기가 사회적 분노와 연관이 있다 보니 과거 《수사반장》 같은 연민은 자취를 감췄다. 범죄자의 안타까운 사연은 사라져간다. 악인은 완전한 악인일 뿐이고 철저하고 통쾌한 응징이 강조된다. 이젠 민주화가 되어 권력형 범죄까지 사이다 처단하기 때문에 《수사반장》 시절보다 더 시청자를 통쾌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수사반장 1958》은 권력을 뒷배로 둔 거악과의 대결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초반부터 정치깡패 이정재와 비리 경찰이 등장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추억과 휴머니즘의 정취, 그리고 과묵했던 옛 《수사반장》과는 달리 밝고 코믹하고 젊은 에너지를 전해 주면서 새로운 《수사반장》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 같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586/000007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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