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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갤문학) "복수".txt앱에서 작성

ㅇㅇ(1.243) 2021.11.07 04:55:10
조회 165034 추천 3,720 댓글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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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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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대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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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기록으로, 역대 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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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나 강한 팀은... 나오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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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2년 연속으로...! 왕좌에 앉을거 같은데요...! 앉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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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를! 억제하지 못한다면... 뭐 롤드컵이든 MSI든... 안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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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그렇게 부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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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항상 봐 왔던 페이커... 상혁이 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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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할 것만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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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KT Dynasty is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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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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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에서 내려온 후, 예전같진 않지만... 그래도 상혁이 형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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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나는 LCK에서 나왔지만, 어깨너머로 보던 그의 플레이를 기억하고 있었고 그렇게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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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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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나는 한 리그의 정상급 게이머가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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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친구와 함께,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올라설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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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뜨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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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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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혁이 형도 한물 갔네~ 지금까지 있었으면 내가 주전일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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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아직 살아있네... 이정도는 해야 내가 알던 상혁이형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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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한번씩 주고받으며, 더 높은 곳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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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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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바람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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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보다 나를 더 슬프게 만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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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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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했던 다른 모든 이들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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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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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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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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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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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 모든 것들을 부정하려 드는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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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정은 아니다. 오히려 겨뤄보고 싶었던 상대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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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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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난 더욱 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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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나간 모든 이들에 대한 예우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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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혁이 형에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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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넥서스가 깨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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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OL 파이널... 우승은... EDG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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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따라잡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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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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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선수의 복수를 해줄 수 있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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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웃 이예찬 선수, 바이퍼 박도현 선수의 첫번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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