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까지 보내준 선물들 잘 풀어봤어요~ 사진인증은 사무실에서 해줬으니까 나에게 인증을 강요하지는 말고^^

 완전 고맙다고.. 편지는 천천히 잘 읽어볼거구 레시피 북은 완전 빵터져서 읽었네...왜 내가 요리를 잘한다는 말을 믿지

않는거지??? 첫장에 펼쳐진 배추된장국은 엊그제 맛있게 끓여먹었구, 닭볶음탕, 콩나물밥, 마파두부덮밥 다 해먹었는데 뒤에

있는 양식(?)들은 아직 해본적 없으니 조만간 보고 따라서 잘 해먹을게요^^

36살인거 스티커 여기저기 빵빵하게 잘 붙여줘서 것도 고맙구.. ㅎㅎ 매번 내나이 잊고 사는데 매번 인식시켜주는 너희들...

반칠십보다는 어감이 난듯해서 다행이다 위안을 삼고 있어.. ㅋㅋ

자꾸 내가 일하는데 너희들 잔고가 바닥나는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드니까.. 마음으로 응원해줘도 되니까.. 힘들어하지마시길..ㅜㅜ

이번 드라마에 대해서 걱정많은 것 잘 읽었구.. 내가 또 걱정과 기대를 주고 있구나 생각되니까 미안도 하고 부담도 되고 그러네요..

내용을 궁금해하는 것 같지만 계속 궁금해하라고 안가르쳐줄거구 ^^ 잘 진행되고 있으니까 진행이 더디다고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되구..

그냥 연기해보고 싶은 탐나는 신들이 너무 많아서 이 드라마를 택했으니까, 계속 지금처럼 많이 응원해주길~

물론 채찍질해도 되는데 살살 해주길 바라구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열심히 살테니까 다들 함께 웃을일 많은 2014년 되길^^

글구 다시 한번 2014년 내 생일 젤 먼저 챙겨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