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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나노인가 아닌가

준이조타(223.195) 2024.05.20 21:10:38
조회 355 추천 10 댓글 14
														

이거슨...

본격적인 나노가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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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용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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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 번 가볍게

끊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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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만만치가 않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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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고 넘어가야 할

뽀인뚜가 넘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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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등장하는 

실루엣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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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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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라이크

인어왕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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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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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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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을 위해

빌드업을 해 온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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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팬미팅을 앞두고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다양한 모습을 준비 중이다.

노래와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코너까지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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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ㄴㅁ의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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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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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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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했단 말이야,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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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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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사랑 때

허리 꺽기도 안 했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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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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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비축해야

하는 일이

있었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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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부터

오버하면 안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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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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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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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쓸어내리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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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연주를 하십니다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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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검지, 중지, 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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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변함없이...

자유를 갈망하는 새끼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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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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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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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스탠드를

들어올릴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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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의

전완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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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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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있을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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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빠 손가락이

움직이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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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피아노

건반이 저절로

움직이는 걸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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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을 

두드리는

작은 해머의

현란한

움직임이

느껴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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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의

근육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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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듬이

당겨지면서

그린 듯한

곡선을 이루는

재킷의 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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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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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반응이 나와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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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기쁘신 것 같은

표정이

무척이나

커여웠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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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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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의기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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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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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아마

스무 남은 개는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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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족했을 때 터져나오는 미소가

참 어여쁜 사람이라.)


(* 보니까 어때여?

참 좋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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