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

그 때는

다시 못 볼 줄

알았어요.

정말 그랬어요.

내가

보고 싶은 건

왕소 황자님이지

어빠의 연기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결국 알아버렸죠.

낵하

좋아하는 건

이런 미소를 가진

사람이었다는

걸.

단단한 의지와

따스한 감성을 가진

올곧은 사람.

지킬 걸

지킬 줄 알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 누구보다 다정한

상.남.자.

가끔은

오래 기다려야 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 오랜 기다림은

언제나 최고의 보상으로

돌아왔었죠.

기억나죠?

지난 번 기다림 끝에

우리가 만났던 건

배키성씨와

사랑스런 울현수였어요.

그리고

머지 않아

우리는

종합선물세트

울휴 검사님을 만났죠.

심지어

울휴검사님을

만나는 중에

우리 이그트 쌍둥이

은섬사야도 만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드라마 방송 중의 차기작 소식은 또

얼마나 짜릿!!! 하던지...)

(아니, 근데...모아 놓고 보니 다 멜로씬이네!!!

조타는 원래 액션 처돌인데...

멜로는...역시 어빠 멜로가 조타눈. ㅎㅎ)

그거 아세요?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져요.

언젠가

울은섬이도

울사야도

그럴 거예요.

다른 세상,

다른 시간 속에서는.

지금, 여기,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사람이

가장 사랑스러우니까.

(어빠 마지막에 대사 읊으면서

안간힘을 쓰면서 웃참 하는 거...겁나 커여움. ㅋㅋ)

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여러분.

(* 어빠 말대로...세상에는 많은 콘텐츠가 있고,

우리가 즐길 수 있는 것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사실...충분히 사랑할 수 있는 콘텐츠는 그리 많지 않지.

어빠의 지난 캐릭터는 어빠의 새로운 캐릭터로만

희미해지고 각각의 세계로 완결되니까.

그래서 어빠의

새로운 캐릭터를 기다려 보는 오늘도

소 해피 준기 데이!!!

조타의 모든 상상은 내 배우의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진다눈.)

(누가 봐도 어빠의 검!!!

어빠가 아니면 누가 와서 다시 뽑겠어!!! ㅎㅎ

그 날을 기다려 보자고.)

검의 주인이

다시 돌아올 그 날.